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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조회 16607·댓글 24

사실 기계식 시계가 아직은 남자들이 대부분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라......Timeforum 역시도 많은 회원들이 남자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기계적 기능이 여자분들에게 얼마나 어필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이제는 고급시계는 모두 기계식이라고 보면 되기 때문에...분명히 여성용 시장은 양적으로 팽창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오토메틱 무브먼트에 설탕을 발르고...브랜드가 어디것인지 이따만한 명품 로고를 박는것은 저는 아직까지는 이질감이 있지만..기계식으로 한껏 미학을 극대화 시킨것은 가치가 있고 좀더 시장이 늘어가길 바랍니다.


유명 브랜드들이 점차 여성 라인을 강화하고 있고 추세가 이제 조금은 침체되어 있는 마켓을 살리려는 측면으로 접근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Blancpain 에서 출시된 제품은 여러모로 제가 생각하는 기계식 시계와 여성의 미학이 접점을 만드는 제품이 아닐까해서 출시를 뉴스로 올립니다.


blancal1.jpg 

blancal2.jpg 


blancal3.jpg 

레트로 그레이드...


그리고..문페이즈..............


자개 다이얼에...


마지막 꽃을 형상화한 로터 까지...


남자들에게 기계적인 탐구심측면에 반대라고도 생각할수 있는 기계식 시계로써 기계적인 미학을 살린 디자인이 아닌가 합니다.


여성 시계에 있어서는 기계식이 기계적인 측면을 미학으로 승화시키는 노력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노력이 충분히 드러나는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거기에 여성의 생활패턴...(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많지않고....와인딩 싫어 하시죠..ㅎㅎㅎ) 에도 적합하게 65시간의 리저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의 기계식과는 다른 방향으로 기계적인 여성의 미학을 충족시킬만한 시계가 많이 출시 되길 바랍니다.


근데...


좀 비쌀거 같긴 합니다...ㅎㅎㅎㅎ


와이프 사주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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