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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더(TUDOR)가 지난 1월 29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브랜드 앰버서더인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의 방한을 기념한 프레스 및 VIP 대상의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전 축구 스타이자 세계적인 스타일 아이콘인 데이비드 베컴이 튜더 앰버서더 자격으로 방한해 국내 미디어 관계자들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는 버건디 컬러 베젤이 특징적인 블랙 베이(Black Bay) 41mm 신제품(Ref. M7941A1A0RU-0003)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블랙 베이 신제품 

 

해당 모델에는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 및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로부터 탁월한 정확성 및 15,000 가우스 이상의 높은 항자성을 인증 받은 70시간 파워리저브의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MT5602-U를 탑재해 가치를 더합니다. 또한 5열의 링크 브레이슬릿이 시계의 레트로함을 돋보이게 하고 방패 문양의 로고를 새긴 스틸 클라스프에는 일명 튜더 'T-Fit' 클라스프를 체결해 견고하면서도 탈착을 자유롭게 합니다. 

 

 

이번 프레스 이벤트에서 데이비드 베컴은 본인뿐 아니라 아내 빅토리아와 네 자녀(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 하퍼)까지 모두 평소 튜더 워치를 즐겨 착용한다면서 특히 차남이자 축구선수로 활약하는 로미오는 자타공인 시계애호가라서 여러 종류의 튜더 워치를 소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컬렉션 중 특별히 아끼는 시계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면 십중팔구 로미오가 가져갔을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은 "내게 시계란 흡사 향수와도 비슷하다"면서 "외출 전 그날의 복장 및 기분과 어울리는 향수를 뿌리듯 스타일링의 대미를 좋아하는 시계를 착용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고 전했습니다. 평소 그는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본 투 데어(Born To Dare)'의 정신에 부합하는 블랙 베이 컬렉션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즐겨 착용하고 애정하는 튜더의 다이버 워치는 가벼운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펠라고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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