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여행 귀국완료

day 3~4는 별 특별한게 없어서 귀국하면서 올렸습니다. 

휴양인지라 많이 구경은 가지 않았고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누워자고 먹고자고먹고자고...

아. 푸켓에 간다면 아프로디테쇼를 꼭 보세요.

정말 여자같이 생긴 이쁜(?) 형들이 춤을 춥니다... ;; 

빠퉁멀린에 한 호텔 뷔페식은 야외 라이브 재즈 공연을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푸켓 조용히 쉴수도 있고 적당히 밤문화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수있는 좋은곳인거 같습니다. 

*~* 

마지막사진은 이번 여행에서 얻은 가장 큰 득템입니다. 

면세점에서 옷 몇벌도 득템했지만 이 두 녀석에 정말 마음에 들어요 ㅠㅠ 

조 말론 콜롱 인텐스 아이리스 앤 화이트 머스크 

그리고 악어패턴 소가죽 지갑입니다. 

조말론은 다들 명성 아시리라 믿습니다. 아이리스에 크리미한 화이트 머스크 향이 섞여 정말 세련된 향이 납니다. 

악어지갑은 정말 가격대비 최고인거 같습니다. Orobianco 제품인데 부산 신세계 (파라다이스) 면세점 제일 윗층에 Italian Men's Collection 에서 구입했습니다. 

처음에 아버지도 악어가죽인줄 착각하실 정도로 잘 만들어졌고 뭐니뭐니 해도 패턴이 정말 이쁩니다.

태국 현지 국내지정 토상품점에서 파는 진짜 악어가죽 지갑들은 패턴이 정말 못생겼는데 소가죽이라 해도 이게 더 마음에 듭니다 ㅎㅎ 

면세점에서 소니 헤드폰 MDR-1R 을 사려고 했는데 방콕 공항 그 큰곳을 다 돌아도 없더라구요 ... ㅠㅠ 

그건 정말 아쉬웠습니다. 

또 도착하고 택시타고 집에가는데 오전 도착 비행기의 피곤함에 축 쳐져있어 그런지 기사 아저씨가 이상한길로 빙빙 돌아 가시더군요 ㅡㅡ ... 

그래도 가족들하고도 다 너무 피곤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