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오르 입니다.
이번 이스터 기간을 이용해서 해외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섬에 살고 있어서 멋어나면 해외 입니다........ㅎㅎㅎ
전날 저녁 9시 반에 파리에 도착. 호텔에 가니 11시가 넘었네요. 일단 자고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했으나...........10시 넘어서 일어 났다는......ㅠㅠ
관광의 스타트는 바로 개선문 입니다. 독립문 보다 크더라고요....
로터리 중앙에 있어서 가까이 갈려면 지하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이런 사인이..
개선문 안쪽의 모습 입니다.
왜 병아리냐고요? 이래서 입니다. ㅎㅎ
개선문을 봤으니 이제 샹젤리제로 이동 해야죠!!
오~~~XXXX 오~~~XXXX
잠시 까페에 앉아서 일광욕겸 사람 구경을 합니다.
이번 파리여행은 이틀짜리 관광버스 티켓을 끊어서 다녔습니다. 주용 관광지는 다 가는게 괜찮더라고요.
엄청 추운데 밖의 풍경을 볼려고 이층에 앉았다가 5분 있다가 내려 갑니다. ㅠ ㅠ
이곳이 유명한 라파옛.......그런데 중국 사람들이 많다고해서 안 갔습니다....
버스를 타고 계속 이동을 하니 몽마르뜨 언덕으로 가는군요.....흑형들이 많다고 해서 패스~~~ ㅠㅠ
이곳은 가니에르 궁....쭉 내려가면 방동 광장 입니다.
이근처에서 내려서 밥을 먹으려고 식당으로 향합니다.
식당으로 가는중에 발견한 Charvet. 셔츠로 유명하죠.
네이비 오렌지 조화가 좋습니다.
사고싶다..........JM Weston에서 내려오는 지름신을 물리치고 식당으로 갑니다.
도착했는데 저녁시간이 30분 정도 남았습니다. 그래서 정처 없이 걷다가 발견한 피에르 에르메..안 그래도 찾아 갈려고 했는데 눈 앞에 따악~~~~
마카롱을 사들고 가니에르 방향으로 걸어 갑니다.
한 마카롱 하실래요?
이제 밥먹으러 슬슬 걸어 가는데 틱톡님이 생각나서 한장...
오늘 메뉴는 우동 입니다. 너무 추워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더라고요.......
파리에서의 우동.......ㅎㅎㅎ
맥주를 일단 마시고
보통 맛의 우동과
놀라운 맛의 우동 입니다. 감격!!!!
밥을 다먹고 루브르로 향합니다.
걷다보니 Carmina 샵이 있네요.
거대한 구두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을 통과하면 루브루의 피라미드가 보일겁니다.
짜잔~~
오오오오!!!! 다빈치코드가 생각 납니다.
저멀리 에펠탑이 보이네요.
안으로 들어 갑니다.
피라미드의 안에서 본 풍경.
루브루에 오면 봐야할게 세가지가 있죠.
첫번째.
전쟁의 여신 입니다. 들어가면 처음으로 만나게 됩니다.
루브루에는 슬픈전설이 있어..........는 훼이크고 날개를 표현해 봤습니다. ㅎㅎ
다음은 바로.......이겁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독사진은 못찍겠더라고요. 잠시 감상후 폐관 시간에 맞춰서 오기로 하고 발을 옮깁니다.
모나리자가 있는 방은 의자도 없더라고요.....
다음 목표는 바로 사랑의 비너스~~~
속옷 상표에서만 보던 그 비너스!!!! 사랑의 비너스~~~
숨막히는 뒷태!! 하악~
옆에서 보면 얼굴이 남자 같네요.....
제취향의 그림 발견
천장도 아름답네요.
예사롭지 않은 칼.
이런 그림은 놓치지 않습니다. 인증샷!!
모나리자가 있는 방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더 자세히!!!!
짜글짜글 합니다....
오늘 미션 독사진 완수...9시반에 닫는데 28분쯤 건졌습니다. 기념이니까요..ㅎㅎㅎ
밖에 나갈려고 하니 한밤중 입니다.
밖에 나오니 흑형들이 뭔가를 열심히 팔고 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ㅎㅎㅎ
계단샷을 찍었는데 흔들려서 버렸네요.......
보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날은 2부로 넘어 갑니다.
댓글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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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4.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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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고
2013.04.13 03:47
디오르님의 남다른 스타일답게 다른 관점으로 보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파리 여행기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2부가 기대되네요...
노란색 코트와 스카프...넥타이가 절묘하군요...
안목 높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디오르
2013.04.13 13:28
이런 선플에 감격하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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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712
2013.04.13 08:52
개선문안에 프랑스 국기 큰게 이제는 없어졌나봅니다. 바람불면 펄럭이던게 참 인상 깊었는데..
몽마르트 언덕은 흑형들이 돈 달라고
실 끈을 손목에 감고 안풀어준답니다ㅠㅠ
짜증내면 주면 흑형들이 둘러싸고 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곳곳의 알짜베기는 다 다녀오셨네요
부럽습니다! -
디오르
2013.04.13 13:29
저도 그런일이 일어나는것 자체가 짜증날것 같아서 일부러 패스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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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자존심
2013.04.13 09:19
저도 뉴스에서 보니 소매치기때문에 임시폐관이라더군요. 언제나 디오르님 후기는 잘 보고 있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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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4.13 13:30
제가 정말 타이밍이 좋았나봐요...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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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오
2013.04.13 10:19
이어질 2부도 기대가 됩니다 ^.^ -
디오르
2013.04.13 13:30
부담은 점점 늘어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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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3.04.13 13:57
멋진건축물,멋진예술품,디오르님의 멋진 패션...
2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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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4.14 00:39
사진 정리하면 곧 올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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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metre
2013.04.13 14:51
역시 타포의 대표 패션인 디오르님이십니다 ㅎㅎ
기대되는 2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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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4.14 00:40
이제 돋 다음편으로 넘어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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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の神風
2013.04.13 21:16
승리의 여신 니케 상이랑
앵그르의 안젤리카를 구하는 로제가 취향이시네요
그리고 클레오파트라의 죽음에서 인증샷을 ㅎ
저도 파리 종종들릴때마다 루브르에는 하루이상 시간을 할애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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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4.14 00:45
저도 다음에 다시 갈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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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교포
2013.04.13 22:35
2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노란색 코트.. 아주 멋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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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4.14 00:45
파리에서는 할아버지들이 원색을 많이 입더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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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트라바
2013.04.14 00:41
스카프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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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4.14 00:45
페이즐리를 좋아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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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
2013.04.14 22:27
즐거운 여행이네요 패션도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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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2013.04.15 08:44
멋진 사진에 패션에 감동 받았습니다.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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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매니아
2013.04.15 10:46
사진도 이쁘고 옷도 이쁘고,, 파네라이도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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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희망을
2014.04.03 20:48
디오르님 글 너무 재미있습니다.
또한 매우 부럽습니다.
특이하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