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혼자서 좀 쉬다가 왔습니다
여러 추천을 받긴했지만
나름 잘알고 만만한 양수리 양평에서 쉬고 먹고 자고 하다가 왔네요
예전에는 혼자서 여기저기 잘다녔는데
최근에는 항상 누군가가 같이 다니다 보니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특별히 뭔가를 한것은 아니지만
웬지 힐링이 된듯한느낌?ㅋ
아무튼 좋은 에너지 받고 잘 돌아왔습니다
양수리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된장남 코스프레도 하고
양평원조해장국집에서 선지도 실컷먹고 그러고 왔네요 ㅎㅎ
같이 일하는 기혼자 친구의 절규어린 폭풍 카톡을 보면서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지만
미혼이란게 좋은거구나 하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뭐 기혼도 좋겠지만요 ^^
내일은 또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편안한 마음입니다
댓글 8
-
천지인
2013.02.23 20:46
-
Rhymemaker
2013.02.24 00:07
저도 힐링이 필요한데..혼자여행한번다녀오고싶네요ㅜㅜ -
험프리
2013.02.24 01:58
저도 요즘 동경 밤 도깨비 여행이 심히 땡기고 있습니다.
-
덴마
2013.02.24 02:27
저도 미혼인데 힐링이 정말 필요한 듯 합니다.
일정 나이대가 되면 미혼이든 기혼이든 힐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스타일리쉬
2013.02.24 03:14
힐링하고 온날 밤에 바로 술로 몸을 버리고 지금 들어왔습니다 ^^;;;;;;
-
도곡동
2013.02.24 16:48
유부남들은 특히
힐링이 필요합니다 -
freeport
2013.02.24 17:32
허억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혼자 여행 가보고 싶지만, 상상만 해야하는 유부남의 비애입니다.
-
브로슨리
2013.06.15 20:53
가끔씩 혼자 다니는 여행도 필요한거 같아요!!
즐거운 여행 하셨군요.
양평 원조해장국 속풀이에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