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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4325  공감:3 2013.01.24 04:31
 

안녕하세요^^

 

민트입니다. 이번엔 LA편입니다.

 

LA에는 4박5일정도 있었는데 사진을 많이 안찍었습니다.

 

여행의 막바지라서 지치기도 많이 지쳤고,사진찍은것 자체가 너무 귀찮아서요.

 

이 귀찮음의 원인은 렌트카가 없어서 일겁니다.

 

쿠바에서 가방을 잃어버렸을때 국제운전면허증도 잃어버려서 렌트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LA에서 차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4박5일동안 택시만 줄기차게 탔는데 택시비로만 100만원도 넘게 썼습니다.

 

좀 짧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사진이 50장이 넘네요...ㅎㅎ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LA에 도착한시간이 밤11시 정도였습니다. 호텔에 체크인하자마자 골아떨어졌어요.

 

다음날 아침,조식부페를 간단히 먹고 헐리우드로 향합니다.

 

헐리우드에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배트맨과 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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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미키마우스,스폰지밥,프랑켄슈타인 ....온갖케릭터가 기념촬영을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사진찍자고 엄청 호객행위를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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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 차이니스 시어터입니다. 1927에 창설된 영화관인데요,할리우드하면 뺴놓을수 없는 명소입니다.

 

사진을 너무 가까이 찍어서 죄송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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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투소 밀랍 인형관입니다.

 

밀랍인형을 만져보고 같이 사진찍고 하는곳입니다. 홍콩에 놀러갔을때 딱 한번 가봤네요.ㅎㅎ

 

와이프도 별 관심없어서 그냥 한번 둘러보는걸로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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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리우드거리를 걷다보면 5km에 걸쳐 영화산업에 공헌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진 별모양의 청동 조각을 볼수 있습니다.

 

매년15명정도의 비율로 증가하는데 현재는 2500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1961년 헐리우드 상공회의소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걷다보니 스파이더맨도 보이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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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헐리우드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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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부동산을 위한 사인이었습니다

 

HOLLYWOOD LAND 로 13글자였는데 토지개발로 황폐화되어 방치되어 있었는데,상공회의소에 의해 복구가 되었고,그 뒤론 할리우드의 상징이 되었죠...

 

헐리우드는 이렇게 대충보고 비버리힐즈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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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리 힐즈 입구에 있는 포토포인트...줄서서 차례기다리고 있다가 사진찍고 그러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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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리힐즈 주택가로 들어가는 도로입니다.

 

어쩌다보니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만,보는것만으로도 숨이 막히는 대저택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롤스로이스,벤틀리 뮬산,페라리,에스턴 마틴,람보....뭐......다들 이정도는 주차해놓더라구요...

 

타포회원님들도 다들 이정도는 타시잖아요...?? 네?? ㅠㅠ

 

빈부격차를 몸소 체험하고 로데오 드라이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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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눈에 들어온 파텍과 롤렉스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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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휄러는 처음 봤는데...약간 탑골공원 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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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 보이는곳은 투 로데오라는 거리입니다.

 

브레게,리챠드밀레,티파니 매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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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에 한번씩 보이는 슈퍼카들....

 

제가 로데오거리에 약 한시간 정도 있었는데 평생본 슈퍼카보다 이 한시간동안 본 슈퍼카가 더 많습니다...

 

이건 뭐....모터쇼에 온것 같더라구요...

 

다음으로 방문한곳은 게티센터...

 

게티센터는 문화,역사,미술 박물관인데요,

 

석유왕 폴게티가 10억달러를 들여서 토지를 매입,건축한 곳입니다.

 

LA에 기부했다는데 역시 석유왕은 스케일이 남달라요,남달라 ㅠㅠ

 

엄청 넓습니다. 이런 트레인을 타고 언덕으로 올라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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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센터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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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센터만 제대로 보려고 해도 1박2일은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 30분만에 끝냈어요....아들때문에....이놈이 천방지축으로 뛰어 다녀서....뭐 들어가서 볼수가 없었거든요 ㅠㅠ

 

나중에 좀 더 크면 다시한번 데리고 와야겠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푹쉬고 다음날 아침 LA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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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이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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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어 왔으니까 요거 한방 찍어줘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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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을 삽니다...80달러네요...꽤 비쌉니다.....

 

슈렉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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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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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일 인기있는 스튜디어투어 트랩을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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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트램인데요 4D안경을 쓰고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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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행으로 인해 꼬질꼬질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제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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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특수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전 요게 제일 신기하더라구요.

 

비가 내리는듯 싶더니 바로 홍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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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이라는 영화의 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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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죠스의 세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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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 주연의 우주전쟁 세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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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트램투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즐겨볼까 하는데....개안습입니다.

 

제 아들이 너무 어려서 키제한에 걸립니다...그래서....아무것도 보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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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트랜스포머 너무보고 싶었거든요...

 

심슨가족이랑 기념촬영 따위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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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데 엄마한테 격하게 뽀뽀 하더라구요 ㅋㅋ 심슨 가족도 놀랬나 봅니다.

 

 

벤치에 앉아있다가 나왔습니다,,...ㅡㅡ;;

 

아오 내돈 160불....한것도 없는데 배는 고프네요.

 

오다가 본 일식당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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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에피타이져로 타치코마를 먹습니다.

 

아,타코야끼네요...오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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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이랑 돈까스도 나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간건데....그냥 그렇습니다....

 

나오는 길에 본 요것도 정말 하고 싶었는데 아들놈때문에 이것마져 포기해야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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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LA편을 마칩니다.

 

다음편은 멕시코칸쿤으로 떠납니다.

 

곧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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