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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THEMAN 5529  공감:2 2015.06.26 17:58

안녕하세요? 상더맨 입니다.


잊을만 하면 방문하게 되는 독일입니다.


우선 참지 못하고 지른 것 들입니다. HugoBoss 린넨수트와 Church's 구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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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수트는 리테일 479유로 → 아웃렛 329유로 → Goodbye Spring세일 239유로에 구입했습니다. 소재와 색상 모두 시원해서 맘에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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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s 구두는 한국에서 꽤 비싼 걸로 알고 있는데, 150유로 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마지막 한 족을 팔고 있길래 중국 형님들에게 뺏기기 전에 냉큼 집어왔습니다

제 사이즈보다 반사이즈 크긴 한데, 별 문제가 될 거 같지는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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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같이 일하는 현지 회사의 할아버지 부장님이 본인의 활터(!)로 초대해 주셨었네요. 본인이 인터넷에서 설계도를 보고 손수 만든 인디언 텐트나, 바베큐 그릴, 송어양식 연못, 작은 오두막 등등 거의 소규모 캠핑장 수준의 규모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20150619_200706_HD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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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맥주 저장고도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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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부장님이 먼저 활쏘는 시범을 보여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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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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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쐈는데 결국 10포인트는 못 맞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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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출장 기간 동안 먹고 마신 것들입니다.(그래봤자 독일은 맥주, 스테이크 끝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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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로 Engel, 영어로 Angel도 마셨습니다. 또다른 Engel을 찍으려고 한 것은 절대 맞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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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독일 출장을 다녔는데, 이번에 처음 먹어본 스페인 복숭아 입니다. 납작한데, 엄청 맛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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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기간 동안 매일밤 night cap으로 마시는 글랜리벳 나두라 쉐리캐스크 버젼 입니다. 

요즘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는 잘 안 보이길래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집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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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시트로엥 빈티지 자동차를 봤는데 계기판에 재밌는 아이템이 보이길래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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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재 제 손목에 있는 시계 입니다. 독일출장이니 독일UTC시계죠 ㅎㅎ 2주 있었더니 한국 가고 싶네요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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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이제 한국은 금요일 저녁이 되어가고 있네요. 햄볶는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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