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hymemaker 2248  공감:1 2014.03.28 21:36

20140328_204641.jpg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는데 시계가 아닌 e-cig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_ _); 

 

간략한 구입 히스토리라면..사실 올해1월1일부로 금연을 결심했죠.

결과는? 보름정도 참다가 입사이래 최대치로 업무로드가 걸려서 그만 참을수가 없더군요 ㅜㅜ

 

다짐한거 지키긴 해야겠고 담배를 안피자니 죽겠고;; (물론 의지가 약한 제 탓이 큽니다..)

 

그리고 약 일주일간 전자담배에 대해 서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문용어까진 모르겠지만 제가 구입한 담배와 비슷한 타입과 만년필같은 크기와 모양의 타입으로 분류가 되더군요.

 

배터리라던지 액상 제조(직접 향을 제조 하시기도 하더군요!?)하시는 분들은 파이프 타입의 담배를 선호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국내에서 구입하기 쉽다는 점도 있습니다.

 

반면 하루 한갑정도 태우는데, 그런걸 들고 태우기엔 모양도 안나고;; 액상을 스포이드와 같이 매번 담기도 귀찮고;; 위 사진과 같은 타입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그린스모크는 미국내 전문가 순위 1위, 컨슈머 선호 순위 1위를 하고 있더군요.

http://www.electroniccigaretteconsumerreviews.com/  

 

많이 찾는게 좋겠거니..하고 그린스모크외 순위권 제품들을 검색하기 시작합니다..크게 그린스모크, 에버스모크, 블루 라는 담배를 찾고 찾고 또 찾고,

리뷰를 보고 보고 또 보고한 결과.

 

뭐 큰차이는 없는 듯 하고;; 그린스모크로 큰 이유 없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헌데 걸림돌은 국내에선 그린스모크를 취급하질 않는 겁니다..오프라인샵에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전부 파이프 타입의 커다란 전담만을 판매하더라구요.

 

그린스모크 홈페이지 외엔 구입처를 딱히 찾을 수 없어 직구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헌데 여기서 실수한 점 하나는..!!

 

배송방법을 가장저렴한 8불짜리 USPS(미국우체국)으로 선택했다는....우체국이니 믿을만 하겠지는 우리나라에서만 통하나봅니다;;

 

주문 및 결제를 마치고 다음날 바로 트랙킹넘버를 받았지만 그 후 8일간(오늘까지도,,심지어 배송받은 지금도) USPS사이트에선 조회가 안되네요..

몇불 하지도 않는 가격인데 애가 타더군요-_-;

 

그리고 오늘도 글렀구나 하면서 퇴근해보니 두둥하고 도착해있네요;; 혹시라도 구매 생각있으신분들은 USPS가 아닌 몇 불 더주더라도 페덱스 택배방법 추천드립니다;

혹은 배대지를 이용해도 빠르다고 하더군요.

 

잡설이 길었네요.

 

워낙에 좋은 평들이 국내외로 많던 녀석이라 기대를 엄청나게 하고있었는데, 정말 처음 담배를 문 순간 0.1프로도 후회가 없습니다;;;;

 

평소 보헴시가3미리 혹은 던힐라이트를 태우는 데 제가 구입한 1.2mm 짜리 Light 카트리지와 비슷한 타격감이 있더라구요.

 

무화량이라고 하나요? 내뿜어지는 연기량도 실제 담배와 거의 똑같은 수준이고..신세곕니다+_+

 

사용법은 특별히 어려울거 없이 사진상의 흰부분은 배터리(전 프로킷으로 롱사이즈1개, 숏사이즈1개 주문했습니다.),

담배필터와 같이 누런색 부분은 카트리지 입니다.

 

카트리지란 담배 액상이 들어있는 부분으로 개당 1갑~1갑반정도 되는 분량을 다 태운 후, 그냥 버리고 다른 카트리지를 돌려 껴넣으면 끝~

이렇게 교체가 간단하다는 점이 또한 크게 구입으로 이끈 요인중 하나가 되겠네요.

 

파이프 타입의 담배 경우 자세에 따른 혹은 교체시 누수가 있다는 후기를 많이 보았는데 이건 전혀 그럴경우가 없기도 하구요.

 

아직 사용한지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그 외 다른 장단점에 대해서는 몇 일 더 사용해봐야 알거 같군요. ㅎㅎ

 

1시간동안 사용기의 결론은! 강추입니다!!


번호 섬네일 제목 글쓴이 공감 수 날짜 조회 수
276 라미 임포리엄 만년필 리뷰 [21] file Picus_K 4 2015.12.23 8563
275 악어가죽 유명한 브랜드 어떤게 있나요? [23] guletbabo 0 2014.06.05 8496
274 드래곤볼 피규어 20년......내나이가 어때서.......ㅎ [23] file 네버루즈 9 2017.11.01 7274
273 [HengLong] 헹롱 악어 가죽 회사 [38] file 로부스토 6 2013.04.21 6502
272 라이카 M10 스미룩스 1.4 [11] file 곰팅이 0 2017.10.01 6255
271 매력 있는 빈티지 스피커 하나! [26] file 밍구1 0 2017.02.27 5460
270 007 Goldeneye pinball machine [17] file 돌콩마님 0 2017.05.10 5193
269 멀티툴의 대명사 레더맨......^^ [20] file 마스크 1 2013.05.13 5155
268 성인용 전동건 마루이 소프모드 m4 ^^ [28] file 마마님 0 2012.11.11 5144
267 판도라의 상자일 줄 몰랐습니다! 4부 (에헤라디야~ 하얗게 불태워보자!) [25] file 지구인 2 2016.05.22 4980
266 축! 득템!!! [46] file 지구인 5 2019.11.27 4805
265 [밀덕] 밀덕들을 위한... 캘리포니아 건샵 [32] file 날개찍사 0 2012.12.01 4805
264 [집만들기] 저의 소소한 취미입니다. [60] file 앤디 1 2013.09.11 4667
263 골프화 어떤걸 쓰시나요???? [18] file Pam Pan 0 2013.09.25 4661
262 오랜만에 내 책상 [20] file 지구인 0 2017.09.13 4595
261 향수... 좋아하시나요!? [41] file F4U 1 2014.05.19 4583
260 주머니칼의 대명사........빅토리녹스......^^ [18] file 마스크 0 2013.05.03 4562
259 책 87권을 삿습니다. [24] file 곰팅이 0 2018.01.04 4537
258 남자의 장난감, 멀티툴 : 거버 서스펜션과 베어그릴스 컴팩트 [19] file 로키 1 2012.05.24 4507
257 취미의 흐름. 카메라, 시계, 자전거 - 경험있으시죠? ㅎㅎ [31] file 블루폭시 3 2016.03.16 4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