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아끼는 자전거입니다. 제일 비싼 모델이기도 하지요.
80년대 제작된 몰튼 AM7입니다. 처음 갖고 왔을 때 설레었는데 이제는 집의 베란다만 지키고 있습니다.
영산간 종주길을 같이 했던 자전거로 장거리 탈 때 편안함을 경험하게 한 자전거입니다.
색은 무뚜둑한 짙은 회색이지만 세월의 흔적에도 불구하고 편안하고 튼튼한 믿은 직한 자전거입니다.
머드가드를 구하려 새벽까지 이베이에서 비딩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필요한 다른 분에게 머드가드는 넘어갔지만 초기 갱생시에 제일 정성을 많이 들였던 모델입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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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디자인은 정말 이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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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단포스트
2014.10.12 11:49
오~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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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자전거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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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이
2014.10.13 21:31
클래식한 몰튼 이네요관리잘하셨네요 ㅎㅎ -
허발
2014.10.14 23:35
팔십년대에 저런 혁신적인 잔차가 있었군요
더군다나 이베이 비딩으로 득템하신거니
선구자 이십니다 -
Rehab
2014.10.14 23:36
클래식 접이 자전거도 있다니 놀랍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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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2014.10.15 11:58
요즘 저도 자전거타기에 재미붙였는데... 요녀석도 한번 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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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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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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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무
2014.10.27 01:03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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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돌핀
2014.10.29 20:12
몬튼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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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7953
2014.11.04 11:57
몰튼 ㅠㅜ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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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반
2014.11.16 00:27
아.. 갖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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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튼... 지를까 망설였던 그놈.
저는 브롬톤으로 그냥 만족하려구요+ -
자전거의 묘한 아날로그적 매력은 시계와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오~호 왠지 프레임에서 기계공학의 정수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