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롱 이 이 맨즈라이프 게시판에 회자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도 악어피는 거의 다루지를 못해서 (악어피는 질 좋은 크로커다일이나 앨리게이터의 경우 뱃가죽 부분 폭의 1cm당 2만~5만 까지 합니다 )
잠깐 제가 알고 있는 헹룽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검색하면 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요약하면 이런 이야기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탑에 드는 두 악어가죽 업체가 있는데 그중 TCIM는 에르메스가
헹롱은 루이비통에게 지분 73.7%를 인수되어 공식적으로 루이비통 소속이 되었습니다.
뭐 대부분의 악어 농장에서 비슷하게 사육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에르메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이 악어가죽을 "키운다고" 합니다.
뉴스 기사 발췌
사냥이 금지된 이후 악어는 농장에서 사육된다. 야생에서 악어 알을 채취해 농장에서 부화시켜 키운다.
일종의 양식이지만, 알을 악어로 키워 가죽으로 거듭나게 하는 과정은 험난하다.포유류 맹수조차 두려워하는 악어의 둥지에 접근해야 한다.
2009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소개한 기사를 보자. 에르메스가 직접 악어를 사육하는 호주 북부의 어느 농장 관계자는 이렇게 묘사했다.
“헬리콥터를 타고 서식지로 날아간다. 몸을 벨트로 묶어 헬리콥터에 매달린 채 조심스럽게 악어 둥지까지 내려간다.
균형을 잡고 바구니에 알을 담는 동안 헬리콥터 조종사는 어미 악어가 수면 아래 도사리고있진 않은지 살핀다.
알은 농장으로 옮겨져 섭씨 32도의 축축한 인큐베이터에서 90일 후 부화한다. 어미를 찾아 꽥꽥대는 수백 마리의 새끼 악어는 우리에서 사육된다.”
이후엔 연령에 따라 분리 사육된다. 덩치 큰 악어가 어린 악어를 물어뜯을 수 있기 때문이다. 농장에서 키운다 해도 악어는 악어다. 싸우고 다치기가 다반사다.
죽지 않더라도, 다툼 끝에 상처가 남으면 가죽의 가치가 떨어진다.최상급 악어 가죽이 되기 위해서는 흉터나 흠집이 적어야 한다.
뱃가죽을 보호하기 위해 악어 농장엔 두꺼운 타일과 대리석을 깐다. 상처를 막기 위해 손톱과 이빨도 손질한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라고 클래식 음악도 들려준다.
그래도 기어 다니는 동물에게 상처는 삶의 흔적으로 남는다. 이 때문에 ‘지나치게 매끈한 가죽’은 한 번쯤 의심할 필요도 있다.
농장의 악어는 야생보다 빨리 자란다. 쇠고기·닭고기 같은 고단백 먹이를 주기 때문이다.
이상
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헹룽사의 가죽 생산 과정 사진입니다.
뭐 여기서 제가 여태까지 겪은 가죽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헹롱 사의 가죽을 이용한다는 그 집 주인의 말은 아마 사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루이비통이나 팬디에서 쓰이는 가죽과 같은 품질은 아닐겁니다.
에르메스에서 사용된다고 해서 유명해진 슈렁큰 카프 (주름진 송아지 가죽)의 유통과정에 대해서 잠깐 말씀 드리면
보통 가죽은 생산되면 생물의 부산물임으로 균일한 품질일 수가 없습니다. 가급적 균일하고 상급의 품질을 만들기 위해 위에서 서술한바와 같이
여러가지 수를 동원하지만 그래도 품질은 차등되어 생산되게 되어있습니다.
가죽 한장에서도 상급의 부위는 한정적이고 어느 곳은 상처가 있고 어느곳은 너무 부드럽고 해서 사용 못하는 부위가 꽤 발생합니다.
보통 좋은 가죽은 그 가용 부위의 범위가 큰 가죽입니다. 그럴 수록 비싸지고 등급도 올라갑니다.
보통 가죽 생산 테너리에서 생산된 가죽을 등급을 주욱 나누고 최상급, 바로 아랫 등급 정도를 명품회사 (특히 소유사)가 무조건 구매해갑니다.
밖으로 유출될수가 없습니다. 이건 무조건입니다. 그 이하 등급 중에서 상품가치가 있는 등급은 이미 예약되어 주루룩 구매 해갑니다.
그렇게 골라지고 골라지고 남은 등급이 그다음 큰 시장에 풀리게 됩니다.
대부분 유럽 지역 / 미주 지역이 우선이고 거기서 팔리고 남은게 일본으로 옵니다. 일본에서도 오다되고 남은게 한국으로 넘어옵니다.
이미 등급에 있어서 기준에 못미치는 것들이 있을 수 있는 단계입니다.
물론 이례적으로 직거래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명품 브랜드에 속한 테너리에서 그런 거래를 할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가죽을 오더 하려면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만큼 주문해야 합니다. (할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생산스케줄이 꽉차서)
그러므로 가죽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상처가 있어야 진짜 가죽이라는 말에는 너무 현혹되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상생활을 하는 동물의 뱃가죽을 사용하는지라 상처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눈에 띄게 확연한 상처가 있는 가죽을 사용한 제품은 "하자품" 입니다.
그러므로 판매자의 상술에 현혹되지 않고 현명한 구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헹롱사의 가죽 샘플 사진
그 이태원 매장의 경우에 진짜 악어가죽 이란 측면에서 가격대비 매우 훌륭한 것 같습니다. 정말 저도 가서 한번 만져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헹롱 이란 단어에, 진피라 상처가 있다 라는 말에 너무 현혹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건을 직접 보시고 만족할 때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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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3.04.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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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4.21 22:12
저도 그 매장 꼭 방문해보려고요 ㅎㅎ 진짜 가격이 괜찮은 것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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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3.04.21 22:14
네. 전문가께서 꼭 보시구 냉철한 판단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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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4.21 22:30
어이구 아닙니다. 전 외려 멀쩡한 상품을 두고 제가 공격적인 말을 한게 아닌가 싶어 글을 보고 또보고 고치고 그러고 있습니다.
절대 저 매장의 제품이 하자거나 별로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
가격대비 제품으로는 매우 훌륭한 것 같으며 다만 매장 주인의 립서비스에 현혹만 되지 마시라는 의미로 작성한 것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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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k
2013.04.21 22:27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요새 악어가죽에 대해서 먾이 배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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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memaker
2013.04.21 22:40
우선 좋은정보감사드립니다.^^
저도 스트랩은 무조건악어!! 하지만 저렇게 벗겨진 악어가죽을보면 뭔가 안쓰럽기도하고..ㅜㅜ -
마스크
2013.04.21 22:4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RUGBY™
2013.04.21 22:48
저도 아름아름만 알고있었는데 좋은정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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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2013.04.21 23:31
오~ 좋은 정보군요....역시 가죽 전문가다우십니다. 추천~^^
첨언하자면, 대리석 욕조에 몇마리를 넣어 키우느냐에 따라 등급이 다르답니다.
대리석 욕조 하나당 1마리 키운 가죽은 당연히 상처도 없지요..염색이나 광을 내는 것 역시 일반 제품과는 다르게 장인이 한장한장 수작업으로 합니다..요게 바로 에르메스용입니다. 가격 또한 의미가 없습니다.. 밖으로 나올 일이 없으니까요...
그 외에는 작은 상처들이 당연히 있는 것입니다. 하자품은 아니지요...^^
콴페이나 콜롬보 같은 브랜드 역시 작은 상처들이 있습니다. 유광의 경우 옥돌 같은 것으로 가죽을 문대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상처가 별로 안보이지만,
무광 가죽 제품을 보면 좀 더 쉽게 보입니다. 아....아거에 빠지다 보니 점점 이것저것 잡다한 것까지 알게 됩니다. ㅜㅜ
제가 수입사 사장님께 들은 바로는 최근에는 한국 수입사도 주문량이 꽤 되기 때문에, 1등급부터 다양한 등급을 직수입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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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4.22 00:06
어유 전문가라뇨 저도 특피는 미지의 세계 입니다.
악어 유광의 경우에는 연마과정도 거치나 봅니다.
상기 그림에서 보면 위에서 두번째 사진이 바로 수작업으로 염색하는 단계입니다.
어디든 극한으로 발달한 분야는 항상 깊이 알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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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2013.04.22 11:08
네 이런 식이지요......^^ 초벌 염색을 마친 상태에서 돌로 문질러 광을 냅니다.
초보자가 할 경우 가죽을 태워버리는 일도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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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4.22 11:56
오오!! 이렇게 되는군요. 좋은 공부 했습니다. ㅎㅎㅎ 이거 대단한데요?
결국 연마를 통해서 광을 내는 군요. 이야... 베지터블 유광 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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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엘
2013.04.22 14:43
이래서 무광악어는 쓰면 쓸수록 광이 올라온다고 하는 것이군요. 궁금했던 내용의 답을 한번에 풀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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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4.22 14:59
아 원래 가죽은 쓸 수록 안에 포함된 오일이 겉으로 스며나오면서 광택을 더합니다.
무광의 경우에는 천이나 손에 스치면서 연마의 과정을 거치면서 광택이 날 수 있겠네요 .
특히 악어라서 광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ㅎㅎ;;; 가죽 특성이 원래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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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
2013.04.21 23:34
좋은 정보입니다...^^ 아거빽이 왜 비싼줄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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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사람
2013.04.21 23:43
여자들 명품명품 노래를 부를 때 "뭐 저런게 다 있나..."하는 생각을 했는데
남자의 아이템도 못지않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시계만으로도 머리가 지끈지끈한데... 근데 몰랐던 세상을 알아 간다는 게 참 재미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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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2013.04.22 00:56
생악어가죽을 보니깐 악어들이 불쌍해지네요. 예전 모피채취하는 동영상보구 충격받았었는데(기절시켜서 생으로 가죽을 벗기네요)
수십개의 악어가죽이 매달려있는걸보니깐 사람들이 젤 잔인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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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2 01:01
로부스터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패턴과 가죽 상태 파악을 위해 직접 방문을 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제품이 있었음에도 따로 주문을 한 것은 일단 제가 볼 때는 가죽 패턴이 마음에 들지 않는 제품만 남아있더라구요. ^^;;
그리고 머니 클립은 제작되어진 것이 없기도 했었습니다.
아래 글에서도 적었지만
삼십만원대의 돈을 내면서 상급 악어피의 뱃가죽 부분을
대칭을 맞춰서 상처가 없는 깔끔한 부위로 잘라서 지갑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 아마 가죽값도 안나올 뿐더러 오히려 역마진이 나겠죠.
그렇게 뱃가죽을 잘라내고 나면 남은 피로는 왠만한 제품은 만들기가 힘드니까요.
(모두가 깔끔한 뱃가죽 부분을 원하니....^^;;)
그러니 해당 요청은 힘들꺼라고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최대한 맞춰서 해주신다는 OK 사인을 주셔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상급 아니 중급 이상의 헹롱사 악어피는 아닐껍니다.
광택을 안입힌 제품을 잠깐 봤는데 가죽 까막눈인 제가 봐서 뭘 알겠습니까만은 제 눈에는 그.래.도. 쓸만하다 였습니다.
Not Bad 정도는 된다고 보였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헹롱 악어피를 수입 한다면 수입 루트가 몇 군데 밖에 없을테니 어딜가나 가죽이 대동소이 할꺼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 점을 모두 고려할 때 가성비로는 "괜찮다!!" 라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몇 만원이라도 더 저렴한 가게 (지하층 가게)가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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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4.22 02:17
네 맞습니다.
왠간한 흠이 아니고서는 대부분의 사람 (저를 포함하여)은 가죽질의 그 차이가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대로 사실 국내에서 누가 구하든 얼추 비슷한 가죽을 구할 거란 점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 가격을 맞춘다는게 대단한 것입니다.
우선 아무리 저렴해도 악어가죽은 악어가죽이니까요 -_-; (진짜 엄청 비쌉니다!)
그가격을 만들수 있는 것은 소비되는 물량이 있어서 어느정도 가죽에 대한 구매능력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선 가게 사장님의 가격정책이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거기다 미세한 커스텀이 되는 걸로 봐서
분명 대량생산 체제의 공장품이 아닌 소규모의 공방 규모의 공장에서 제작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품 사진만 봐서는 몇 군데에서 약간 아쉬운 마감이 보이긴 합니다만 가격을 볼때 이미 따질 게 아닌 듯 합니다. ㅎㅎ
그러므로 그 가게 참 괜찮다. 라는 것입니다.
처와 이태원 나들이 할 일이 있을 때 꼭 들려서 봐야 겠습니다. 전 타조제품도 관심이 많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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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BY™
2013.04.22 13:41
말씀하신 내용에 따르니, 실수로 방문해서 5만원 저렴하게 지하가게에서 주문한것이 오히려 잘 된듯 하네요 ㅎㅎ
나중에 시간되시면 윗집 아랫집, 근처 가죽제품 쭉 돌아보시고 후기 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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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eson
2013.04.22 05:46
제작과정은 처음 보는데 굉장하네요...
잔인하기도 하면서 왠지 탐나기도 하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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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감동
2013.04.22 08:14
악어 가죽 이야기가 이렇게 흥미진진할 줄이야...;;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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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stchul
2013.04.22 09:36
좋은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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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폭탄
2013.04.22 09:53
가죽공방들이 인터넷으로 조회해보면 대부분 수도권에 있습니다.
물론 베지터블이나 기타 가죽 공방은 지방에도 있습니다만....
악어를 다루는 곳은 대부분이 수도권이더군요.
전 지방에 사는 이유로 실제 공방에 직접 방문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로부스토님 덕분에 악어에 대해 좀 더 알게 됐지만 제 스스로 가격대비 좋다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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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리
2013.04.22 10:10
크 전 그럼 로부스토님 후기 한번 보고 가야겠다고 뽐뿌를 달래야겠어요... 아 악어가 눈에 자뚜 들어와서... -
태환아빠
2013.04.22 11:31
멋진 악어가죽이 저렇게 가공되는군요...파란색 가족이 눈에 확들어오네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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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교포
2013.04.22 12:21
타포와서 쌓이는 지식들은 이런 멋진 포스팅 덕분입니다. 감사드리고 추천 드리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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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쓰
2013.04.22 12:28
점점..
악어지갑(카드지갑이나 머니클립이나 뭐든..)한개쯤은 있어야 한다고 세뇌되고 있습니다-_-;;
지방에 살고 있어서 다행인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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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damo
2013.04.22 15:33
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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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이지
2013.04.22 15:46
아 저도 하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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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4.22 16:51
악어 가죽~막연히 왜 비싸지 했는데, 오늘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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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미
2013.04.23 01:40
좋은 지식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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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2013.04.23 10:03
우리나라에선 악어가죽에 대한 정보얻기가 참 힘든것같은데 참 유익한 정보네요.. 추천꾸욱~
저도 요새 급부상하는 저 매장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원단이 다양해 보이던데 원단도 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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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oXL
2013.04.23 20:21
점점 악어가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거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정말 타포엔 해박하신 분들이 많은거 같아 항상 많이 배워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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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sky
2013.04.24 09:16
악어스트랩에서 지갑, 가방으로 옮겨가는 듯 합니다...과연 지름의 끝은 어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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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XVI
2013.04.26 00:2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악어를 좋아하는 저로썬
악어가 조금 불쌍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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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콜릿
2013.04.28 22:10
저도 앨리 스트랩 선호하는데, 인간이 좀 잔인한 것 같네요..
과정을 괜히 본 것 같네요.. -
사파로이
2013.11.19 15:07
휴!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악어가죽 소품을 하나 득템해서 그런지 악어가죽에 대한 이야기 흥미롭게 보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