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W & W 2020

03.jpg

10.jpg

01.jpg

02.jpg


하이엔드의 하이엔드를 추구하는 리차드 밀은 늘 신제품의 수는 적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모델을 발표해 왔습니다. 그 임팩트는 기술에 기반하기 때문에 더욱 강렬합니다. 이번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도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선사했는데 어떤 모델인지 함께 보시죠. 




RM 69 투르비용 에로틱


04.jpg05.jpg

tourbillon RM 69 FF.JPG

RM69_FRONT_RGB.jpgTourbillon RM 69 back.jpg


이미 뉴스를 통해 소개 된 바 있습니다. 모델 넘버에서부터 의도적인 성적 욕망이 드러납니다. 이번 리차드 밀의 부스는 작년과 다름없었지만 RM 69 투르비용 에로틱에 맞춰 야릇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SIHH 2015에서 꽃이 만개하는 기믹을 보여준 RM 19-02 투르비용 플라워에 맞춘 테마로 매일매일을 꽃으로 장식한 것과 말이죠. 리차드 밀의 초기부터 끈적한 협업을 해온 오데마 피게 르노 에 파피의 개발팀과 함께 완성한 RM 69는 다이얼 상단 3개의 롤러를 이용해, 성적 욕망을 분출합니다. 3개의 롤러는 6개의 면이며 각각의 면에 각인한 단어들은 버튼을 누를 때마다 빠르게 스핀했다가 멈추는 방식으로 하나의 문장을 완성합니다. 이 때 어떤 문장이 만들어 질지는 예측 수 없으며, 그 경우의 수도 또한 상당하죠. 롤러에 새겨진 단어는 제법 화끈합니다. 프로토타입을 리차드 밀 내부에서 공개했을 때 순화(?)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찐한 18금 버전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리차드 밀이 이를 용납하지 않았을 테죠. 


RM 69의 작동 비디오. 어떤 19금 메세지가 만들어질지 예상한 뒤 재생해 보시죠.  


재미난 기믹이지만 기술적으로는 애로사항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RM 69의 메커니즘은 오라클 컴플리케이션이라고 명명했고, 롤러의 스핀과 더불어 롤러의 조합으로 문장을 잘 읽기 위해 시, 분침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8시 방향의 푸시 버튼을 누르면 시, 분침이 9시 15분을 가리키도록 이동해 롤러의 가독성을 제공합니다. 크로노그래프 매커니즘을 응용한 셈이죠. 6시 방향은 투르비용 케이지, 그 오른쪽 옆에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자리합니다. 사진에서 보듯 정면뿐만 아니라 시스루 백에서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파워리저브는 다분히 의도적인 69시간입니다. 



RM 26-02 이블 아이(Evil Eye)


RM26-02 recto.jpgRM26-02 verso.jpg


불 지옥에서 저 너머에서 희번득이는 악마의 눈을 그려낸 RM 26-02 이블 아이입니다. 케이스 속에서 타오르는 지옥의 불길은 마스터 인그레이버인 올리비에 보쉐의 작품입니다. 그는 다수의 메이커를 위해 작품을 선사했는데, 바쉐론 콘스탄틴 250주년을 기념해 등장했던 아폴로의 전차와 마스크 시리즈, 반 클리프 앤 아펠의 페어리, 피콕이 대표작입니다. 리차드 밀과는 이전 거대한 탁상시계인 플래네타리움의 지구 등이 그의 손을 거쳐 완성되었죠. RM 26-02의 불꽃과 눈알은 그의 손을 통해 입체감을 지니게 되었고, 에나멜 기법을 거쳐 생동감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베이스가 되는 시계는 RM026으로 오프 센터의 시, 분침을 지닌 투르비용입니다. 뱀을 품었던 RM 026과 팬더를 넣었던 RM 26-01이 형제 격인 모델입니다. 25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아시아 익스클루시브 


RM 017 엑스트라 플랫 차이니즈 다이얼


RM 017 CERAMIC BLACK_RG_CHINESE DIAL.jpgRM 017 CERAMIC WHITE_RG_CHINESE DIAL.jpg




RM 019 나탈리 포트만


RM 19-01 Natalie Portman Black Sapphire Asia Exclusive in Black Satin Strap.jpgRM19-01 Natalie Portman Black TZP-N Ceramic Asia Exclusive in Black Rubber Strap - Copy.jpg




RM 022 NTPT


RM 022 NTPT_Asia Exclusive_RG.jpg


위 세 모델은 아시아 익스클루시브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부틱에서만 발매될 모델입니다. 기존 모델의 베리에이션 격이나 발매 예정수량 자체가 극히 적습니다. 하나의 부틱당 한, 두 개 정도로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워치스 앤 원더스 리차드 밀 부틱에서 전시되어 있었던 모델들입니다. 즐거운 감상 되시길 바라며 이것으로 리차드 밀 리포트를 마치겠습니다. 



06.jpg08.jpg07.jpg09.jpg


실시간 정보 및 뉴스 공지는 타임포럼 SNS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imeforumKorea
페이스북과 연동된 타임포럼 트위터 --> https://twitter.com/timeforum_kr
타임포럼 네이버 --> http://cafe.naver.com/timeforumnaver

Copyright ⓒ 2015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이 게시물은 타임포럼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모든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의 무단복제나 도용은 저작권법(97조5항)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