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타임포럼 머신 득템. Sony VAIO DUO 11 Hybrid Laptop

안녕하세요 타콥니다.

지난주에 윈도우즈 8이 발표 되었죠, 데스크탑 OS 로도 여러면에서 개선이 되어서, Mac OS X 와 어떤 측면에서는 더 나은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Vista 의 전처를 밟지 않고 성공한 OS 가 될 소지가 다분히 보입니다.

타임포럼을 관리/개발하면서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여야 하는데, 이제 윈도우8 및 IE 10 도 신경을 써야 할 시대가 오는듯 합니다.....ㅜㅠ

하여간 여러 이유로 득템했습니다. 오늘이 정식 발매일이니 초고속 득템입니다. ㅎㅎ

이녀석입니다. SONY Vaio Duo 11.

한손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는 사이즈입니다. 무게도 1.3 kg 로 맥북에어 11인치보다 200 그램 더 나갑니다.

Tile 에 있는 IE 로 타임포럼 접속한 모습입니다. 나름 괜찮지만 다소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네요 ㅜㅠ

슬라이드 키보드를 열면 백릿 키보드가 나옵니다. Sony Vaio Z 를 제외하고 보기힘든 일본생산 모델답게 딱 떨어지는 맛이 있습니다.

터치의 느낌은 안드로이드보다는 iOS 와 닮아 있습니다. 스타일러스 없이 사용 아주 무난합니다. 단 스타일러스를 쓰면, 호버링이 됩니다. 

즉 터치 스크린의 최대 단점인, 마우스를 위에만 가져갔을때 나오는 오버마우스 효과가 구현됩니다. 터치 하지 않고 근접하는것으로도 타임포럼의 탭 이동이 됩니다.

너무 오래 맥북만 써서 그런지 윈도우즈는 여전히 어색하지만, 윈도우 8은 아주 훈늉합니다. 부팅은 전원버튼 누르고 4초면 끝나는군요.

제가 Vaio Duo 11 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11인치로 휴대성을 잃지 않을것,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좋을것.

디스플레이는 소니 답게 아주 깔끔합니다. 1920x1080 으로 Full HD 이며 , 맥북 레티나와 같이 스케일 가변이 아닌 고정입니다.

그 결과로 위의 사진처럼, 타임포럼 포엔드, 그리고 백엔드를 동시에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윈도우즈를 고민하시는 여러분께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를 정리해 보면,

랩탑이 타블렛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무게가 중요한 요소입니다만은 이미 11인치가 넘었다는건 크기로도 아이패드처럼 쓰는건 불가능입니다.

즉, 거치해 두고 화면을 터치할 일이 많다라는 점인데, 삼성의 아티브와 같이 키보드와 분리형인 경우,

분리하였을때의 무게에서의 잇점은 있지만, 도킹하고 노트북처럼 사용하면서 화면을 터치할 경우 힌지 구조성 죄다 화면이 흔들립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의 복안으로 Duo 와 같은 슬라이드 타입의 잇점이 생각보다 큽니다.

두번째, 모바일 CPU 가 아닌 전통 x86 버전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윈도우즈8 타일메뉴 전용의 어플리케이션은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x86을 고르셔야 기존에 쓰시던 프로그램들을 무리없이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Duo 의 경우 해외 사양에 비해 스펙은 후달리고, 가격은 개념없긴 하지만, 제품의 완성도와 디스플레이 만족도로 모든 걸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끌리시면 지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