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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얼마 전 제 와이프의 Frederique Constant Double Heart Beat Lady 의 스트랩을 새로 사주었는데,

로 산 스트랩을 장착하고 사진을 찍다 보니 그동안 이 아가씨에 대한 포스팅한 것들을 종합해서 새로운 사진과 함께

리뷰를 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예전에 제가 올린 여성시계의 아름다움에 관하여라는 포스팅을 기반으로 해서 사진과 내용을 조금 더

보강한 Frederique Constant Double Heart Beat Lady 의 종합 리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못 보셨던 분들은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좋겠고,

이미 보셨던 분들도 기억을 떠올리며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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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기>

 

 

 I. 들어가며

 

 스와치 그룹이나 리치몬드그룹과 같은 거대 시계 그룹에 속해 있지 않으면서도 살아남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는 시계 브랜드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파텍 필립을 필두로 하여, 가장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로렉스, 그리고 브라이틀링, 크로노스위스, 모리스 라크로와, 밸앤로스, 오리스, 포티스와 같은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독립 시계업체가 거대 시계 그룹의 브랜드들과 경쟁하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자신만의 장점과 색깔을 분명히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Frederique Constant 는 드레스워치에 특화된 뛰어난 디자인과 그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픈하트 다이얼로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순탄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Frederique Constant 는 이러한 클래식한 느낌의 드레스워치를 메인으로 하는 브랜드이지만 여성 라인에서는 우아하면서도

매우 발랄한 느낌의 젊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들이 여성 시계 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남성 모델과 커플 디자인으로 싸이즈만 조금 줄여서 내놓는 경향이

있는 반면, Frederique Constant 는 기존 남성 컬렉션과는 다른 상큼 발랄한 이미지의 차별화된 시계들을 선보임으로써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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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erique Constant 의 여성 시계들>

 

다이얼에 구멍을 뚫어 밸런스휠의 움직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하트비트 창이 대표적인 브랜드이니만큼,

여성 라인 역시 다이얼에 하트비트창을 적용한 모델들이 많으며, 이번 리뷰에서는 그 중 제 와이프의 시계인

FC 310 DHB2P4 모델에 관해 함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II. 리뷰

 

 

1. 열어 보기

 

Frederique Constant 의 상자는 녹색입니다.

이는 남성 라인 시계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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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자를 열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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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이 묶인 타원기둥 모양의 가죽 케이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애초에 만들 때 보석함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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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베이지색 가죽 주머니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주머니 안에 오늘의 주인공이 들어 있지요.

 

그럼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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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쁘게 생겼죠?

 

이 시계는 제가 작년 여름, 와이프에게 결혼 선물로 준 시계입니다.

그럼 이 아가씨를 통해 여성용 시계의 아름다움과 매력에 대해서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2. 알아 보기

 

이 아가씨의 스펙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스펙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frederique-constant.com/en)에서 데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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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FC 310 오토매틱

♡ 진동수 - 28,800 bph

♡ 보석수 - 25 jewels

♡ 파워리저브 - 36시간

♡ 다이얼 - 화이트 컬러, 하트 길로셰, 자개판, 8 포인트 다이아와 로만 인덱스

♡ 로즈골드 코팅된 케이스

♡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 까보숑 기법으로 연마한 루비 크라운

♡ 방수 - 6기압

♡ 케이스 직경 - 34mm

♡ 케이스 두께 - 10mm

♡ 바닐라 새틴 스트랩

♡ 로즈골드 코팅 디버클

 

 

스와치 그룹이 ETA 무브먼트 공급량을 줄임으로 인해 셀리타 무브먼트가 탑재되면서 파워리저브가 줄어든 것은 다소 아쉽긴 하지만,

ETA 무브먼트와 거의 동일한 성능을 보여 주면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려 자개판, 8포인트 다이아, 루비 까보숑 용두와 디버클 등 고급 재료와 훌륭한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여성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스펙이라고 판단됩니다.

 

3. 들여다 보기

 

♥열린 가슴♥ - open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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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여성용 기계식 시계는 하트비트를 통해 밸런스휠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쁘기만 하면 되지 왜 쿼츠시계보다 더 크고 무겁고 비싼데다 귀찮기까지 한 기계식 시계를 착용해야 하는지

의아해 하는 여성분들에 대한 시계 브랜드들 나름의 멋진 해답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하트비트 창을 통해 들여다 보이는 밸런스휠의 움직임은,

여심(女心)을 흔들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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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 아가씨는 두 개의 하트가 겹쳐진 모양의 하트비트 창으로 인해 더욱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얼굴이 되었습니다.

느껴지지 않나요? 두근두근 대는 심장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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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 - lovely lo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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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가장 아름다울 때는 사랑에 빠졌을 때라고 하죠.

이 아가씨의 다이얼 가운데 부분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조그맣고 하얀 하트들로 가득 찬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심플해 보이지만 빛을 받으면 떠오르는 수많은 하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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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콘스탄트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판타지를 다이얼에 심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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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눈빛♥ - brilliant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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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아름다운 보석들, 그 중 다이아몬드는 영원불멸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 아가씨는 여느 여성용 시계들처럼 다이아몬드로 도배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8개의 아워 인덱스에 넣고 주위를 로즈골드 컬러의 링으로 감쌈으로써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다이얼 위에서 반짝이고 있는 다이아몬드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사랑에 빠진 여인의 영롱한 눈빛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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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붉은 입술♥ - ruby 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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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가씨의 용두에는 까보숑 기법으로 둥글게 세공된 루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 하겠습니까. 여자의 장밋빛 입술이란!

진한 빨강의 요염함도 아니고, 소녀의 수줍은 듯한 핑크색도 아닌 루비의 붉은 색감이야말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법 중 하나가 아닐까요? 

 

 

♥영롱한 얼굴빛♥ - various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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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가씨의 다이얼은 자개(mother of pearl)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와 로즈골드 케이스, 붉은 루비와 어우러진 크림색 자개는 빛의 양과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빛깔을 보여줍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자개 다이얼을 보고 있노라면, 어떨 때는 요조숙녀 같다가 어떨 때는 요염하고 또 어떨 때는 귀엽기도 한 매력적인

여인의 얼굴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비단결 같은 팔다리♥ - silk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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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하고 비단결 같은 팔다리를 가진 여인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죠.

이 아가씨는 시계의 팔다리라 할 수 있는 스트랩을 새틴 재질로 만들어서 여성들에게 더욱 어필하고 있습니다.

로즈골드 코팅된 디버클이 새틴 스트랩에 감겨 있는 모습은, 마치 비단결 같이 늘씬한 팔다리를 가진 아가씨가

악세서리를 걸친 듯한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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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맘을 편안하게 해주는 배려심♥ - consideration

 

여러분들은 여자를 볼 때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더욱이 그 여자가 자신과 평생 함께 할 수도 있는 여자라면요?

예쁜 얼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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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잠깐 만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함께 할 사람이라면, 많은 분들이 마음씨를 가장 중요하게 볼거라 생각합니다.

 

이 아가씨처럼 속을 훤하게 들여다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see through back),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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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록 속마음까지는 알 수 없다 하더라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라면 평생 함께 해도 좋을 것입니다.

바로 이 아가씨 처럼요.

 

디버클은 장식적인 측면에서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스트랩을 끌르고 푸는 수고를 덜어주며,

혹여나 시계를 손에서 놓쳤을 때 손목에 걸리게 함으로써 시계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디버클 방식을 채택한 것은 여성들에게 시계를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해 주어

마음의 평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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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아가씨의 스트랩은 겉은 새틴 재질이지만 안은 부드러운 가죽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스트랩 안쪽에는 조그마한 구멍들이 펀칭되어 있는데 이처럼 바깥에서 보이지 않는 펀칭의 경우는 디자인적 요소라기 보다는

착용감을 부드럽게 하고 땀이 찰 경우 보다 쾌적한 느낌을 제공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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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아가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스트랩 교체 방식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스트랩의 바넷봉에 레버가 달려 있어서 그 레버를 옆으로 밀면 스트랩이 쉽게 분리가 되는 방식입니다.

프레데릭 콘스탄트에서는 이러한 방식을 이지 릴리즈(easy release) 방식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스트랩 탈착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유저들에 대한 프콘의 아름다운 배려가 아닌가 합니다. 혼자서 줄질하시는 여성분들도 이러한 방식이라면 힘들이지 않고

직접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고 스크래치 걱정으로부터도 안심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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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여러가지 면(디버클, 펀칭, 스트랩 교체 방식)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아가씨라니

어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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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나가면서

 

Frederique Constant 의 여성용 시계는 분명 다른 브랜드의 시계들과 차별화된 아름다움과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계들을 찾아내고 구하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시계 생활의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결혼 선물인만큼, 이 아가씨는 앞으로도 우리 부부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해 나갈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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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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