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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시까 회원님들 외쿡교포입니다.

 

또 낙시성 사진에 낚여서 들어오신분들이 많으시다면 일단 고정하시구요 눈이 즐거워질만한 사진들은 저쪼 아래 남겨드릴테니 너무 상심?하지 말아주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카렌워커(Karen Walker)라는 뉴질랜드 브랜드입니다.

 

잉? 왠 듣보잡..? 나는 그래도 톰포드,레이벤,돌체앤 가바나 정도는 아는데 카렌워커 갸는 누규~~? 라고 하실분들이 계실수도 있으니 간략하게 이 디자이너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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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워커(Karen Walker)

 

 

뉴질랜드 출신 패셔 디자이너로서 1998년 고등학교 재학시절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중퇴를 한뒤 $100 뉴질랜드 달러를 가지고 티셔츠를 만드는것을 시작으로 디자인계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재능있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는 냉혹한 패션계에서 카렌워커는 발군의 실력으로 뉴질랜드에서 본인의 이름을 딴 부틱을 1995년도에 오픈하고 1998년도에 홍콩에서 열린 본인의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세계 패션계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앞서가는 패션 트렌드로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바니스 뉴욕 백화점에 입점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카렌워키의 디자인을 애용함으로써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돋음 하게 됩니다.

 

호주에서는 자외선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선블럭 크림은 필수입니다. 백인들은 더더욱이 홍채가 푸르고 따라서 멜라닌 색소가 검은눈동자보다 적기때문에 눈이 부신 정도가 동양인에 비해 훨씬 많이 민감합니다. 그래서 멋이 아닌 순수 안구 보호의 개념으로 어릴때부터 쓰는 경우가 많지요. 정말 여름에는 길거리,해변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은 백인들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니까요.

 

그러한 연유로 백인들은 어렸을때부터 선글라스를 필수로 쓰고 다니고 그게 하나의 문화처럼 자연스레 그네들의 생활에 녹아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선글라스는 패션의 개념으로 더 치우친데 반해 말이죠. 동경은 아니지만 참으로 자연스러워 보이는 그네들이 좀 더 폼? 이 나보이게 보이는건 저 혼자만의 착각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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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선글라스의 완성또한 시계의 완성처럼 얼.... 인가요...

 

잡설이 길었는데요. 제가 득템한 카렌워커의 선글라스를 소개한다는게 이야기가 자칫 산으로 갈뻔 했습니다 @.@

제가 구매한 스타일은 카렌워커의 딥프리즈라는 종류입니다. 블랙과 호피가 있는데 뭘로 할까.. 고민..또 고민.. 실착해보고 비교해봐도 아우~~ 고민..타포에 선글라스 검색해봐도 딱히 정보를 구할수 없어 이럴때는 과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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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둘다 질렀습니다. .. 아직 젊은니까요 쿨럭..,아닌가요..? @.,@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도 계속 미련이 남을듯 해서 둘다 들고 왔는데 잘한건가.. 에휴.. 그래도 타포에 포스팅할 목적도 있고 뿔때도 없었으니 잘한거야 잘한거야 혼자 세뇌?를 하며 매일같이 애용해주려고 합니다 하나는 제 여자사람보고 쓰라고 해도 되지만 제 여자사람님은 샤X만 사랑하십니다.. 여자의 로망을 어찌나도 좋아하시는지 그래도 저희들 시계에 비하면 가격도 착한편에 속하니까 이해해줍니다 제 시계생활의 안녕을 보장받아야 하기에요^~^

 

 

 

선글라스를 선택함에 있어서 브랜드도 중요하고 현재 유행하는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건 본인 얼굴에 얼마나

잘 어울리냐가 아닌듯 싶습니다. 그래서 선글라스는 아무리 남들이 추천해주고 본인 얼굴형이 연예인 누구랑 비슷하다는걸로 실착도 없이 인터넷 구매는 지양해야 될듯 합니다. 내가 봐서 멋있다고 무작정 샀는데 남들이 이상하다 안어울린다는 말을 한다면 그 선글라스는 서랍속에 여름내내 처박힐 가능성이 상당히 커지니까요 (제가 그랬었거든요...).

 

카렌워커 선글라스는 가격은 이탈리아에서 장인이 한땀한땀 만들어 made in italy라고 인그레이빙? ㅎ 이 되어있어야 마땅하거늘 실망스럽게도 사진에서도 확인하실수 있듯이 made in china 입니다. 제가 대륙의 횽아들을 무시 혹은 비하하는 목적으로 말씀드리는건 아니지만 짝퉁또한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달인들이 거주하는 중국이기에 이런 부분들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이면 카렌워커 구입은 신중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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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워커의 선글라스는 다리 부분에 저렇게 화살표가 박혀 있는게 특징입니다. 제품에 따라서 황금색으로 시인성이 뛰어나게 박혀있는것도 있지만 딥프리즈는 저렇게 보일듯 말듯 박혀있네요. 뭐 아는 사람들만 알아보라는 의미?

, 선글라스나 다른 유명 브랜드를 택하는데 있어 음.. 연예인들은 누가 저걸 사서 입고 착용할까..? 하는 궁금함을 가지고 확인후 물건 구매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시죠? 예를 들면 아.. 블랙섭과 그린섭 뭘 살까 고민 고민.. 근데 공항패션에 현빈이 그린섭을 '~' 이제껏 고민은 한순간에 정리되면서 '그래~! 그린섭이야~~!!' 하는것처럼 말이에요. 뽐뿌는 참.. 참기 힘든.. 악마의 유혹 ㅡㅡ;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국내 스타들은 누가 누가 카렌워커 선글라스를 애용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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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패셔니 스타 GD와 차승원,이종혁이 카렌워커를 착용했는데요 이 들뿐만 아니라 유노윤호,유아인,소지섭, 등등

많은 남자스타들뿐만 아니라 여자 스타들(한혜진, 이보영, 공효진 등등)도 카렌워커 선글라스를 많이 애용하면서 사실상 남녀공용 선글라스가 되어버렸습니다.(여자 연예인들 사진들은 생략) 여긴 Men's Life 니까요 ^~^

 

멋쟁이들의 필수 악세사리인 선글라스 이제 여름도 한발짝 다가온 이 시점에 본인 얼굴에 맞는 괜찮은 선글라스를 골라보는건 어떠실까 싶어 재미도 감동도 없는 포스팅 올려봅니다. 항상 기획 의도는 좋았지만 역시 여기에다 재미까지 곁들이는건 느무느무~ 힘든일이것 같습니다. 화려한 필력으로 읽는 이를 흡입하는 내공은 계속 습작하다보면 늘어가겠죠..? 타포에서 리뷰어분들 새삼 머리가 숙여집니다. (. .)

 

전 개인적으로 취미가 운동이고 여러사람들 만나서 커피마시고 좋은 이야기 하는것이 취미였으나 타포에 빠진 이후 시덕이 되고 재미있는 포스팅에 '~~이런 세상이 있구나 싶어 참으로 감사하고 즐겁게 타포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어느덧 점수가 올라 레벨이 5가 되어서 그걸 감사하는 의미로 포스팅을 뭘할까 싶어 제가 득템한 선글라스로 주제를 잡았지만 한가지 주제로 글을 길게 포스팅한 선,후배님들을 보면 조금 부끄럽고 무안하기도 하네요. 아직도 받은만큼 돌려드리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과하지 않게 그리고 조급하지 않게 타포에 조금이나 유익하게끔 노력하겠습니다. 휴일이 마지막인 일요일에 아쉬움을 달래드리고자 포스팅에 앞서 약속드린데로 눈이 조금 즐거워질만 사진들을 조공하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매너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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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경계, 와이프,여직원,여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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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교포의 포스팅은 타포의 심의 규정및 자가검열의 기준에 충족하고자 언제든 지적 혹은 정정 요청이 있을시 그 의견을 반영하겠습니다. 가시기전.. 짤방 하나더.. 기대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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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 ,지송 회,회원님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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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릉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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