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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blebrag 371  공감:3 2024.03.10 11:39

저는 와인보다는 위스키를 좋아하는데요..

위스키는 천천히 나눠, 여러날동안 나눠 마실수 있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주량이 소주, 맥주, 위스키, 와인 모두 2-3잔이면 충분히 즐겁기 때문이죠.

 

소주, 맥주는 식사하면서, 소맥 한잔 먹는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어쨋든, 위스키 한병 사러나갔다가..

근처 안가본 바를 한번 가봤습니다.

 

 

 

글렌알라키는 한국에서 특히 인기있는 위스키죠.. 진득한 쉐리를 잘 만드는 곳입니다. 먹다 보면 좀 질리는듯한 맛이 좀 아쉽지만..맛있습니다.

 

로즈아일은 이번에 첫 출시된  증류소입니다. 디아지오에서 2023년 릴리즈로 나온 보틀인데, 가격대비 좋은 맛이었습니다.

 

스프링뱅크 로컬밸리는 위스키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잘 아실 보틀인데, 11년 제품이 10년 제품보다 못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제 입맛으론 차이는 못느끼는 역시 맛나는 위스키였습니다.

 

글렌터렛은 요즘 한국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위스키증류소 입니다. 맥켈란의 디스틸러가 이직 하면서, 맥켈란 대용으로 , 또는 년식대비 더 낫다는 평가까지 받는 증류소죠. 특히 15년 보틀은 한국에서는 찾기 힘든 보틀인데, 이게 바에 있다는게 좀 신기 ㅎㅎ

 

가끔 심심하거나, . 할때.. 바에가서 혼술하는것은, 집에서 혼술하는거 보단 정신적으론 좋습니다.

 

잔당 5만원정도 이상인 술들은 하프로 주문하시면, 저같이 주량이 얼마안되도, 이것저것 먹고 경험하기 좋습니다. 

 

먹어봐야, 알고.. 먹어보고 쟁겨두고.. 먹어봐야 말할수 있으니까요.

시계가 착용해봐야.. 이야기 할수 있듯이요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