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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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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Omega)가 올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을 주제로 행사를 열었습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문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출시 25주년을 맞이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을 통해 최첨단 워치메이킹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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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첫 선을 보인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출시와 함께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95년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피어스 브로스넌이 영화 <골든 아이(GoldenEye)>에서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을 착용하며 오메가와 007 시리즈와의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브랜드 홍보대사 다니엘 크레이그 역시 2006년 자신의 첫 번째 007 시리즈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에서 씨마스터 다이버 300M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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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설치된 부스 안에는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전작과 최신 모델을 전시했습니다. 쇼케이스 맞은 편에는 새로운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의 특징을 하나씩 살펴볼 수 있는 키트를 마련했습니다. 놀랍게도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을 알리기 위해 오메가의 장-클로드 모나숑(Jean-Claude Monachon) 부사장이 직접 발걸음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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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와 다양한 제작 기법을 도입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오메가 기술력의 총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는 케이스부터 베젤, 다이얼, 무브먼트에 이르기까지 워치메이킹 전반에 얼마나 정통했는지를 이 시계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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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방향으로 회전하는 베젤은 세라믹으로 제작했습니다. 레이저 인그레이빙으로 잠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인덱스와 스케일을 파낸 뒤 그 속을 세라골드나 화이트 에나멜로 채우는 게 특징입니다. 이렇게 탄생한 베젤은 선명하고 뚜렷하며 변색되지 않고, 긁힘에도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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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에는 물결 무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물결 무늬 다이얼은 2011년 돌연 사라지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레이저 인그레이빙으로 폴리시드 세라믹 다이얼에 구멍을 내서 만든 물결 무늬는 전보다 굵고 깊어 졌습니다. 한층 더 커진 인덱스에는 슈퍼루미노바를 충분히 채워 넣어 빛이 도달하지 못하는 깊은 바다속에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날짜창은 3시에서 6시 방향으로 옮겨 디자인의 대칭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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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 무늬로 장식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을 통해 오메가의 인하우스 칼리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방수 능력이 300m나 되는 시계에서 무브먼트를 볼 수 있는 건 흔치 않은 일입니다. 시간당 진동수 25,200vph(3.5Hz)에 55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칼리버 8800은 밸런스 휠과 스프링 등 시계의 오차를 좌우하는 주요 부품을 실리콘 같은 내자성 소재로 교체했습니다. 모나숑 부사장이 자석을 사용해 확인시켜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에서 제정한 8가지 테스트를 통과해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테스트는 15000가우스의 자기장에 노출된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비롯해 파워리저브, 방수 능력, 자세 변화에 따른 오차 여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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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의 원소 기호 He가 적혀 있는 헬륨 배출 밸브는 원뿔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의도치 않게 물속에서 헬륨 배출 밸브가 열려도 50m까지 방수가 되도록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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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슬릿은 살짝 둥글게 굴린 전작과 달리 좀 더 평평하게 제작했습니다. 러버 스트랩에는 티타늄 막대를 삽입해 잘 끊어지지 않게 했습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스트랩을 끼우는 밴드 안쪽에는 작은 점 같이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 잘 풀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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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개 한정 생산하는 티타늄 탄탈륨 모델은 일반 모델과 소재나 제작 방식이 다릅니다. 케이스,브레이슬릿, 베젤은 2등급 티타늄과 탄탈륨으로, 베젤 인서트와 크라운은 세드나 골드로 만들었습니다.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한 다이얼은 물결 무늬를 파내는 대신 양각으로 처리해 색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티타늄과 탄탈륨은 비슷해 보이지만 탄탈륨이 티타늄에 비해 좀 더 어둡고 푸르스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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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터 다이버 300M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문 광장에서 11월 3일(토)부터 8일(목)까지(오전 11시~오후 8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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