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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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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Mido)가 공식 퍼포먼스 파트너로 활약중인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Red Bull Cliff Diving)이 지난 9월 13일 국내 최초로 서울 한강 양화대교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한 이번 ‘서울 다이브’ 이벤트는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 시리즈의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서울 및 한강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취지에서 개최됐다고 합니다. 

 

 

레드불은 스포츠 음료회사지만 F1은 물론 윙슈트 비행, MTB, 서핑, 스노우보드 등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후원하고 또 관련 대회를 개최하는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절벽이나 기상천외한 장소에서 뛰어내리는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이 열리게 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대회가 처음 열린 건 1997년입니다. 당시만 해도 경쟁할 참가자가 적어 랭킹을 제대로 매길 수 없었다고 합니다. 대회라기 보다는 이번 ‘서울 다이브’처럼 일종의 이벤트에 가까웠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F1처럼 각국에서 열리는 여러 대회의 점수를 합산해 한 해 최종 랭킹을 정하는 지금의 시리즈제로 발돋움한 건 지난 2009년입니다.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은 그때부터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스폰서십에 관심을 가지는 회사도 자연스레 늘어났고, 스위스 시계제조사 미도 역시 그 중 하나였습니다.

 

 

미도와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이 손을 맞잡은 건 지난 2019년입니다. 공교롭게도 2019년은 서로에게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은 시리즈로 출범한지 10주년이 됐고, 미도는 자신을 대표하는 다이버 워치 오션 스타(Ocean Star)가 그 해 75주년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미도는 그를 기념해 오션 스타 트리뷰트를 공식적으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둘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오션 스타 200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고, 이듬해 열린 파리 대회에서는 오션 스타 600 크로노그래프 블랙 DLC 스페셜 에디션과 오션 스타 GMT 스페셜 에디션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미도 역시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에 그만큼 진심이라는 의미입니다. 

 

-오션 스타 200C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월드타이머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서울 이벤트에는 미도 엠버서더로 활약중인 영국 출신 다이버 에이단 헤슬롭(Aidan Heslop), 호주 출신의 여성 다이버 잰시아 펜니시(Xantheia Pennisi), 그리고 한국의 유일한 하이 다이버 최병화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각 다이버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약 18m 높이의 양화대교에 설치된 플랫폼에서 낙하하며 공중 곡예를 펼쳤습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기자단이 자리한 유람선에 올라 기념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레드불]

 

[사진: 레드불]

 

[사진: 레드불]

 

-에이단 헤슬롭

 

-(맨 위부터) 잰시아 펜니시, 최병화

 

 

먼저, 에이단 헤슬롭은 “미도와 나는 공통점이 많다. 미도가 워치메이킹에서 꼼꼼하고 세심한 걸로 알고 있는데, 하이 다이빙에서도 그런 자질이 필요하고 나도 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대회에서 10점 만점을 받기 위해서다.”라며 올해 미도 프렌즈로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참고로, 그는 이날 오션 스타 600 크로노미터를 착용했습니다. 

 

-오션 스타 600 크로노미터

 

잰시아 펜니시는 하이 다이버로 살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냐는 질문에 “일본 타카치호에서 다이빙한 게 기억에 남는다. 필리핀도 다이빙하기 좋은 곳이었다. 자연 속에서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최병화 선수 역시 같은 질문에 답을 했는데요. 큰 울림을 줬던 그의 답변으로 이번 리포트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선수들이 불과 한달 전 일본에서 열렸던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시리즈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이빙을 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기억에 일본 타카치호가 많이 남아 있는 것 같다. 한국도 아름다운 자연으로 따지면 절대 밀리지 않는다. 빠른 시일 안에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한국에서도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시리즈가 열렸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하이 다이빙을 했던 2019년을 잊지 못하지만, 오늘로서 기억에 남는 그 날이 바뀔 것 같다. 오늘이 나에게 가장 행복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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