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주로 PAM 동에서 활동중인 네드베컴 입니다.
정말 이런글까지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
제목 그대로 타포 고수님들께 카메라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현재 550d (번들, 50mm f1.8) + RX100 M2 가지고 있습니다.
DSLR 을 거의 영혼없이 사용하다 RX100 을 들인 후로 거의 이 놈만 썼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DSLR 에 다시 맛이 들어 몹쓸병이 도지기 시작했습니다ㅠ
사진의 주용도는 여행, 외출시 스냅 및 가족 촬영 입니다. (이동성: 50, 사진질: 50)
후보정을 하는 일은 거의 없을 거 같습니다.
1. 현재의 구성에서 적당한 렌즈 하나만 추가. 추가한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후보로는 시그마 삼식이 또는 시그마 C 입니다 이거 외에 추천 부탁 드려요)
2. 미러리스로 간다 (후지 X-T1 vs 소니 A7 II)
-> 블로그나 후기 보면 후지가 주는 감성이 FF 을 다소 능가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렌즈 활용도나 사진 자체로 봤을 때 어떤게 나을까요?
3. RX1R 으로 간다
-> 이게 사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만족스러운 답일 거 같은데요....FF, F2.0 35mm 단레즈여도 정말 기존 DSLR 을 능가할 지 의문입니다.
제가 사고나면 바로 후속 모델 (현재 스펙에서 줌이 되는....)이 나올 거 같은 불길함도 들구요 ㅠ
어떤게 제일 베스트일지 잘 모르겠습니다ㅠ
고수님들 의견 마구마구 부탁 드립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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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
2015.04.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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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화각에 만족하신다면 RX1 추천입니다.
웬만한 카메라는 다 써봤지만 RX1의 화질은 정말 미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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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R과 RX100을 병행하시면 줌도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고, 단렌즈의 화질과 풀프레임의 맛을 느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라면 A7II 로 갈거 같네요 여행 하시다보면 아무리 작은 카메라라고 하더라도 투바디는 사실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더군요
A7II에 줌렌즈, 35mm단렌즈 구성이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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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rx1r, rx100, 6d, a7 써보고 현재 오막삼에 이사벨과 오이쓰고있습니다
거의 100프로 인물촬영이고요. 저라면 사무엘에 6d나 이사벨에 6d로 가겠습니다.
rx1r의 최대단점은 아이는 찍기 힘들어요. 애인이나 부모님, 와이프는 찍을 수 있겠지만요. 그 외에는 단점이 없는것 같네요.rx100은 아웃포커싱이 좀 아쉽겠죠. 마포센서가 들어가는걸로 알고있는데 아웃포커싱은 센서의 영향을 많이 받기때문에요. 인물은 아웃포커싱이 특히나 아쉬운...
1. 만약 렌즈 추가하신다면 당연 삼식이는 써보셔야죠. 크롭에서 최고의 렌즈는 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성비로는 아트삼식이보다 구삼식도 괜찮을듯요.
2. 미러리스는 많이 안써봐서요..
3. 주모델 연령을 모르겠지만 일단 동적인 사진은 포기하시는게.. 차라리 2번을 추천드립니다. af빼고는 정말 최고의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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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CW79
2015.04.14 04:21
삼식이.. 고질적인 핀 문제만 없다면 참 착하디 착한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DSLR을 계속 써왔는데.... 언젠가부터는 무거워서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되더군요.
그러다 이번에 파나 GX7+20.7로 넘어왔는데.. 신세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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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bz
2015.05.20 06:44
파나소닉 GF7
라이카 T 추천합니다.
특히 라이카는 아무 생각없이 만져봤다가 좀 놀랬습니다.
후면이 버튼 없는 터치 방식이라 불편할거라 생각했는데
사진은 역시~ ^^
rx1에 한표 살포시 던집니다^^
카메라도 결국 이동성/소지성의 편의에 따라 사용빈도가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결국.... rx1도 조금 무겁고 크다고 느낄정도로 가실거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