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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942 2009.06.21 01:12
TIM님이 올리신 사진 중에 뭔 door lock처럼 생겨서 [Döttling] "Finest German Handcraft since 1919" 이란 것이 저의 궁금증을 자아 냈습니다. (Moderator님들 혹시 본 내용이 본 포럼에 부적합 하다 판단하시면 옮겨 주세요.)

밤에 잠도 안 오고 인터넷 찾아보니 바로 나오더군요.
독일의 금고(safe) 제작 업체였습니다.

JLC를 위한 bespoke 모델이 TIM님 올리신 사진에 있었구요 동일 모델로 일반 라인은 아래와 사진과 같습니다.
모델 이름하여 "The Bel-Air Magnus" ~~

 wow !! 대단하죠?


여기서 TF멤버 여러분들 위 사진 보시고 한 번쯤 상상하셨을 듯..
(1) 나도 저런 금고를 사서 딱 winder 수 만큼만 시계를 모아야 겠다 or..
(2) winder 수만큼 시계 모으고 저런 금고를 하나 사야겠다.

참 머나먼 안드로메다 입니다. @.@

"벨 에어 매그너스"의 다이멘션 또한 ㅎㄷㄷ입니다.

무게가 무려 1.5 ton !!
재수 없는 얘기지만 만에 하나 집에 불 나면 저 많은 시계들 다 어떡하죠?
금고가 넘 무거워 통채로 들고 뛰처 나가지도 못하고..

홈피 쓱 보시면 '예술' 금고들이 수두룩 합니다. ~
도둑이 금고 털러 왔다가 금고에 더 매료될 듯.. ㅋㅋ..

[Bonus Shot]

해당 제품 홈피에서 "Private" 섹션으로 넘어가려면 위와 같은 door lock(?)이 나오고 패스워드를 넣어야 하더라고요.
더 자세히 보니 private access를 받으려면 홈피에서 간단히 작성해서 apply만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참 잼있는 발상입니다.
(귀찮아서 안 해봤구요..)

시계도 멋지고 금고도 멋지네요~!

그럼 일찍들 취침하세요.

*출처: www.doettl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