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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정식유통 vs 병행수입 vs 구매대행 시계관련
얼마전에 타사이트 중고 거래게시판에서 중고 시계를 새시계 값에 판매하시는 분을 봤습니다..-_-);;
그러나 이분이 처음 산 가격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또 이해가 되는 가격이였습니다.. 중고시계를 비싼(?)값에 내놓을 수밖에 없던 이유가 정식유통으로 사다보니 원가 그대로 사버린 것이였습니다.(나름대로 할인율도 높은 브랜드 임에도 불구하고..)
정식유통으로 산 시계라도 a/s보증이야 소유자 과실로 고장나기 때문에 대부분 유상수리처리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국내에서 정식으로 사는 것은 별로 큰 메리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나라자체가 귀금속에 세금을 많이 거둬들이는 것도 문제지만 비싸게 팔아야 잘팔리는 소비자들의 이상한 소비심리 때문에 더 골치인것같습니다. 특히 만년필,수입가구,고급의류 등을 한국에서 사는 것은 참 돈아깝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저는 요즘에는 다른 물건들도 구매대행이라는 루트를 이용해서 이것저것 사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분들도 꽤 있더군요.
시계역시 무조건 싸게 사야 좋은 걸까요?
그리고 구매대행이랑 병행수입이 앞으로 더 활성화 될때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참 애매한 문제같습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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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검사
2007.12.04 11:05
저는 같은 제품 즉, 디카나 전자제품이나 시계 같이 미리 다 만들어져 있는 제품이라면 이왕이면 저렴한 가격으로 사는게 현명한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기능상 모두 동일한데 비싸게 주고 살 이유가 굳이 있을까요? 시계의 경우나 디카같이 A/S와 관련된거라면 스탬핑(정식유동) 된 제품중에서 최저가로 사려고 노력을 할 겁니다. 왠지 비싸게 주고 사서 나중에 더 싸게 파는 곳을 알아버리면 속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계는 중고가격이 합리적 아닐까요? -
중고시계가 합리적인것 같은데 막상 구입할려고 하면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또 가만히 지켜보면 그 중고시계가 계속해서 돌고 도는 느낌이...
하지만 요번에 매물로 올라온
서브콤비는 진짜 마음에 들었지만... 역시 선뜻 결정을 하지 못하니 바로 예약에 판매가 되더군요.
아직은 시계에 초보라 모르는것이 너무 많아서... -
재롱엽차기
2007.12.04 12:35
글쎄요... 개개인마다 생활여권과 부합되는 결정을하게되지않을까요?
병행이건 정식이건 중고건간에 구매와 판매는 개개인의 몪이라고 생각됩니다
원하는것을 얻고 행복하면 되지요
과유불급이란 사자성어에대해 항상생각하지만 행동은 꼭 그렇게 되진않아서 걱정입니다 ^^ -
기계식 시계는 정밀기계라...과실이 아니더라도 고장이 종종 나는걸로 알고 있는데말이죠~
저도 A/S 한번 봤아받는데 작은 부품교환인데도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부품을 여기서 기술자가 집접 깍아 만든것이 아닌 스위스 본사에서 제것으로 재생산해서 온것으로 교체됐구요. *^^*
카메라 렌즈도 병행보다 조금 비싼 정품을 구입했다가...사용 중 이상을 발견하고 새제품으로 아무 문제없이 교환을 받아봤구요.
이전부터 병행으로 구입했다 수리받는데 몇달식 걸리는 등 낭패보는 사람들도 봤구요.
머 어찌됐든 뽑기 운이 100% 좋다면 병행 괜찮죠~ ^^
한국에서 3,000만원짜리 국산중형차인 그랜져를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장점 중 하나가 보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는것이지요. 머 국산차 A/S 다 거기서 거기지만...^^
그 3,000 만원으로 나까마 외제차를 타시는분들도 있고...A/S 머 필요있습니까?? 수입공업사가서 수리하면 되는데~ ^^
머 시계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
병행수입제품이라도 정식통관된 저렴한 제품이고 문제없이 사용한다면 괜찮겠죠~ ㅎㅎㅎ
결론 본인 맘~!!! -
맞습니다..중고 시계 새시계 의 차이는 결국 본인맘이 어떤 의미를 두느냐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본인이 새시계차는순간 그시계는 이미 중고시계가 되는것을 평생토록차고 판매하지 않는다는 생각이라면 그제품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 그제품이 다시 중고의 유통구조안으로 들어오면 결국 제도권하에서 샀던 룰보다는 그레이마켓의 룰을 따라야하는 냉엄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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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중고 시계 새시계 의 차이는 결국 본인맘이 어떤 의미를 두느냐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본인이 새시계차는순간 그시계는 이미 중고시계가 되는것을 평생토록차고 판매하지 않는다는 생각이라면 그제품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 그제품이 다시 중고의 유통구조안으로 들어오면 결국 제도권하에서 샀던 룰보다는 그레이마켓의 룰을 따라야하는 냉엄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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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2007.12.07 20:00
사실 카메라는 병행이 확실히 싼데 말이죠. 문제는 as가 제대로 안된다는거.
그런데 시계는.. 이거 뭐 어디서 사더라도 AS에 문제가 없으니 구지 한국에서 (그것도 백화점등에서)
비싸게 사야하나 싶은 필요도 있고..
백화점에서 사면 오버홀등 받을때 구지 C/S센터 갈필요 없이 백화점에 던져줘도 되지만
여기서 또 C/S센터로 보내야하니 시간도 더 걸릴뿐더러 심지어 비용도 과다한 청구가 되는거같기도 하구요
(이건 확실치않지만.. 일단 접수직원이 잘 모르니 비싸게부르는 경우는 있나보더군요 -_-
선배가 불가리 시계하나 백화점에서 예물로 산거 몇년 써서 느려져서 가지고가니까..
뭐 바늘부터 해서 6*만원이 든다고해서 그냥 들고나왔다더라구요 -_-)
그래서 전 기회만 되면 해외에 가시는분들에게 부탁이라도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물론 너무 잘만든 가짜제품들로 인하여 정품유무가 걱정되는 제품들이라면 그런 불안함도 불식시킬겸
백화점에서 사시는게 좋은 방법이겠지만 말이죠.. -
라키..
2007.12.07 20:02
하지만 이게 또 중고시장에서 가끔 보면.. 백화점 스탬핑 되어있으면 가격이 더 비싼거봐선.
병행수입을 좋아하면서도 막상... 아 그래도 한국 정식 수입품인데 돈 약간 더 주고 사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정말 사람 맘인거같습니다 ;;;;
근데 아무래도 수입이 막 활성화가 되고 하면.
제동... 걸진 않겠죠? -_-
가령 니콘이나 캐논처럼. 내수는 절대 AS없다. 이런식으로 -_-;;;;;;
시계는 어차피 C/S센터가 있으니 그렇진 않겠죠. 그러면 오히려 전반적인 가격하락이 있으려나요?
오히려 병행수입 = 가짜 내지 안좋은품질 이런식으로 호도를 할지도 모르겠군요 ;; -
엘리뇨
2007.12.23 21:54
니콘은 내수지옥 정품천국이라면서요? ^^; -
금날개
2008.01.05 22:37
맞습니다....니콘은....내수절대...노죠..노.. -
iwcmania
2008.01.06 19:02
저는 첫시계는 정식딜러제품이었습니다만 두번짼 병행수입업체어서 샀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오토시계였는데 걔들은 배송을 하기전에 기능상의 문제는 없는지 다 확인하고 보낸다 그랬는데 제가 받아서 아무리 흔들어도 시계가 움직이지 않는것이었습니다....그래서 다시 보내고 점검받고 다시 왔는데 되더라구요....그땐 제가 잘 모를때라 자세히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그럴수도 있는갑다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런경우는 왜 그런것일까요? 그런일이 있고나서 신뢰가 좀 없어지더군요...암튼 병행과 가격면에서 별반차이없는 서브가 최고같습니다 ^^ -
ㅎ 니콘은 내수 a/s 아예 않받지만..캐논은 내수 a/s 받죠..ㅎa/s 비용이 비싸서 문제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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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y0928
2008.04.27 12:39
병행 정식 대행 모두다 장단점이 분명해서 뭐가 최고라는건 어렵네요;; -
근육파괴술
2009.04.23 05:02
수리걱정만 없다면 좋을텐데요. -
Noblesse
2009.06.07 11:29
돈을 더주는 값어치 하네요 ㅎㅎ -
리리진
2010.06.13 01:42
정식이~~~~~ -
울트라닛뽄
2010.12.19 23:26
가품만 아니라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민티아
2011.01.10 14:42
가능하다면 정품구입이 좋죠. -
아카샤넬
2011.02.07 08:07
모델과 조건 가격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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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14
2011.12.16 17:07
참 어렵네요 비싸게 주고도 고생을 해야하니.. ㅋㅋ
사서 고생이라나..
그런데 이렇게라도 자기만족이 된다는 사실이 아이러니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