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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lover 3191 2009.05.08 13:59
 

음..^^;; 아라미스님.. 언제나 멋진글로.. 답글을 안 쓸수가 없군요.
전 굉장히.. 지름신에 강한 편이었습니다..하지만!!^^ 저도 훼인님과 같이 어디에 필이
꼿히면 어떻해서든간에.. 꼭 소유하고픈 소유욕이 굉장히 큰 놈이죠..
득템을 안하면 도저히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일 자체가 안되더라구요..ㅎ


제가 시계생활에 처음 입문한 시티즌문페이즈모델입니다..쿼츠라 제외하도록 하지요..ㅋㅋ  하지만 얼마나 지났을까요.. ?
많은 분들을 기계식으로 인도한 m사 다큐 시간의명장이란 다큐에서 기계식제작과정에 대해 굉장히
감동을 받았었지요..
공돌이라서 그런지.. 시계의 메카니즘을 보면서 진짜 오랜만에 가슴이 두근두근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리하여.. 돈이 허락하는 한에서..! 첫 오토메틱 시계 iwc 853빈티지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단아한 페이스에 단번에 마음을 빼았겼죠..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냐.... 캐주얼에 어울리는 오토메틱도 하나 장만해야겟다고 자기합리화를 막..
내안의 지름신이 막 부추기더군요.. 끄응-_-.....

(사진은 장터의 이치타카님의작품.) 
 
그래서 바로 3달안에 또 득템.... 그거슨~~~ 바로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제가 워낙 마초간지를 좋아하는지라 중고로 구했네요..
아직 젊어서 그런지 반짝반짝 빛나는 포스가 참 좋더라구요..^^;;
어느새 또 그놈의 지름신이 또 스믈스믈 올라오더니.. 네비타이머가 이쁘고.. 허헉.. 진짜 내가 미쳤나보다 싶었죠..
그래서 결국 펀드 몇개를 빼서 질렀네요... (가뜩이나 펀드로 손해도 많이봤는데 에이 모르겟다)!!!!
 
 

 
도대체 제 종착역은 어디일까요 ㅡ.,ㅡ 사람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 하지만 알아갈수록.. 점점 어렵네요 시계라는 이 신기한 놈은 ^^;;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요... 드림와치 iwc pc를 득템하면 이 지겨운 환승도 끝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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