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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모나코 시간을 세팅하다 정확하게 초침과 분침이 일치하지 않아서 입니다. 혹시 저 같은 경우 때문에 시계가 고장이라고 걱정하시는 분이 없으시길 바라고, 그나마 비교적 정확하게 회원님들께서 초침과 분침을 셋팅하시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제가 모나코의 시간을 맞추려고 했습니다. 저는 초침을 0초에 오게 한 다음, 크라운을 2단으로 뽑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분침을 제가 원하는 분에 오게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시각이 3시 27분이라면 분침을 27에 초침을 0(60)에 있게 합니다. 그러고 나서 크라운을 0단에 있게 합니다. 문제는 초침이 1바퀴가 돌면 분침이 28분에 위치해야 하는 데 27분 30초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러고 나서 초침이 한 바퀴씩 돌때마다 분침이 1분 씩 이동을 합니다.
 간략히 요약하면 시간을 세팅 후 초반 60초 동안은 분침이 0.5분 이동하고, 그러고나서 초침이 한 바퀴 돌때마다 분침이 1분씩 이동합니다. 그래서 제 시계는 초침이 0(60)에 오면 분침이 어중간하게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런 걸 신경 안 쓰시는 분들은 신경을 안 쓰시지만, 저는 예민해서인지 분침이 제대로 안 오면 답답하더라고요. 이 때까지 경험한 슈오2나 레다, dj 등 다른 기계식 시계는 한 번 정확하게 세팅하면 정확하게 돌아가 엄청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제 시계가 고장이 아닌가 의심도 했었기 때문에 명보 본사에도 전화를 걸어 확인을 했고 타포나 여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본사에서는 평균적으로 대부분 기계식 시계가 이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제가 찾은 바로는 안 그런 모나코가 더 많았지만요.) 그래서 나름대로 수집한 정보로 비교적 정확하게 세팅하는 방법을 찾아 글을 씁니다.

1. 시계 설명서에 나와 있는 방법
image.jpeg  첫 번째 방법은 태그호이어와 브라이틀링 핸드북에 나와 있는 방법입니다. 저는 이 페이지를 보고 제 시계가 고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시계 별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 사용자가 본인의 시계를 잘 파악하고 미리 빨리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이 방법을 이용해 제 모나코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2.타임포럼에서 iwc당에 브이님께서 올려주신 방법입니다. (만약 문제가 되거나 브이님께서 불쾌하게 여기신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image.png 찾아보니 ETA 7750을 베이스로 한 무브가 들어간 시계는 이 방법이 된다 하더군요. 모나코는 ETA 2892가 베이스인지 이 방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런 좋은 정보 알려주신 브이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3.타임포럼 자유게시판에 처루니님께서 올려주신 방법입니다.(혹시 문제가 되거나 처루니님께서 불쾌하게 여기신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image.png
image.png
 처루니님께서 쓰신 글에 댓글이 약 60개 정도 달렸는 데, 많은 분들께서 이 방법을 사용하신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제 모나코에 해 보았지만 안 되더군요. 그래도 많은 분들께서 하신다고 하니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글 올려주신 처루니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결국 제 모나코는 책자에 나와 있는 방법으로만 되지만, 그래도 이런 좋은 정보는 회원님들과 나누는 게 좋아 이렇게 나눕니다. 저와 같은 걱정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고장이 아니니 안심하시고 3가지 방법 중 되는 걸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즐거운 시계 생활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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