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오후네시랑 5763  공감:6 2023.03.13 18:34

 

요즘 기계식 시계에 너무 심취해 고민인 초짜 신입입니다.

2년 전부터 빠져들기 시작해서 요즘은 고민이 될 정도인데요.

2년 정도 여러 브랜드와 시계에 대해 이런저런 정보를 얻고 또 배우며 나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솟아났다고 혼자서 가슴이 콩닥거리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두루두루 살펴보니 멋지고 아름다운 시계들도 많고 정말 번뜩이는 재치가 넘치는 시계들도 차고 넘치는 데 왜 고정 된 케이스에 알맹이만 바꿔 낄 수 있는 시계는 없을까?

그리고 왜 그 고유의 무늬가 아름답고 강도가 높은, 정말 매력적인 소재  다마스커스 스틸 케이스의 제품은 없을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습니다.

 

물론 다마스커스는 일정하고 균일한 무늬를 뽑아내는 것이 정말 어려운 점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서도 몇몇 마이크로 브랜드들이 시도하고 나름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데 왜 메이저 브랜드들은 

가만히 있을까?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한걸까? 아니면 균일한 무늬의 다마스커스 스틸 케이스를 만드는 것은 메이저 브랜드들의 역량으로도 힘든 일일까? 하는 궁금증이 항시 있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올 봄에 제 궁금증에 나름의 해답을 주는 브랜드와 시계가 나타났습니다. 

 

첫 번째 의문? 아이디어?에 대한 해답은 해밀턴에서 내 놓았고 두 번째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휴불로에서 해결?해줬네요.

 

 

 

59F48A61-DE28-4D53-AD2A-3DB08087CD57.jpeg

 

 

 

 

568DF08D-9DAC-4E55-B3CF-2FE9791B93EF.jpeg

 

 

 

 

 

75F5988D-A153-4456-9E55-0AEA39BCF0D2.jpeg

 

 

 

 

 

4B8D3D94-EC69-447E-99C6-7E23F4F6E845.jpeg

 

 

 

 

E30B1CA1-E3A4-4FD4-A159-DDEDD8F44501.jpeg

 

 

 

 

휴블로 시계에 대한 기사는 지난 해 11월에 이미 나온 점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보면  나온지 벌써 수 개월이 지난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고 싶은 데 수 차례 시도를 했는 데도 접속이 되지 않네요 ㅠㅠ 

제가 워낙 휴블로 시계에는 흥미가 없던 터라서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아서 이 소식을 놓쳤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수 개월째 혼자서 왜 다마스커스 스틸 소재의 시계는 안 나오냐고 착각했던 제 꼴이 참...

(글을 마무리 하기 전 마지막으로 홈페이지 접속을 해보니 이제야 되네요. 42미리 200개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이고 리테일 가격은 3500이 조금 넘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해밀턴 시계는 며칠 전에 홈페이지에서 본 것인 데 이것도 리미티드 에디션이고 현재 국내 판매(부티크) 되고 있습니다. 가격과 스토리라인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크기와 형태가 낯설어 범용성은 떨어질 수 있겠지만 이런 형태의 손목 시계는 (제가 알기로는)최초의 시도인만큼 독특하고 희귀한 아이템이라서 수집가 분들에게는 흥미로운 소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재차 느낀 것이지만 방구석 어둠 속에서 혼자 상상하며 키득거리고 혼자 어깨뽕 올라가는 아이디어는 이미 새상에 나올 준비를 다 마쳤거나 이미 있는 데 바보같이 나만 모르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ㅋ~ ㅠㅠ

꾸뻑~ m(_ _)m

 

(제품의 이미지는 홈페이지에서 담아왔습니다. 혹시 중복이라면 댓글 남겨주세요 삭제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타임포럼 회원분들을 위한 신라면세점의 특별한 혜택 [6] 타임포럼 4 261 2024.06.1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0] 타임포럼 9 2804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515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1 594163 2015.02.02
Hot 2024년 2분기 타임포럼 정기 모임 포토 리포트 [28] 타치코마 12 483 2024.05.16
Hot 타임포럼 2024년 2분기 정기모임 참석 및 경품 추첨 후기 [21] 오메가이거 12 542 2024.05.15
Hot [신청 마감] 5월 14일(화), 타임포럼이 2024년 2번째 정기 모임을 진행합니다! [51] 타임포럼 4 948 2024.05.0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5] Energico 1 1396 2024.03.28
2783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실버 스누피 어워드" 50주년 기념 모델(Omega Speedmaster Silver Snoopy Award 50th Anniversary) [8] file 토리노 9 655 2021.01.08
2782 시계 취미 [27] file 서킷 9 885 2022.08.01
2781 2018년 07월 매체속의 시계들 [22] file 토리노 9 5801 2018.07.13
2780 오늘 롤렉스 서비스센터에서 있었던일~ [42] 네버루즈 9 1604 2022.06.03
2779 파텍필립 175주년 한정판 제작과정 [88] mahavishnu 9 8147 2014.10.25
2778 "중국과 한국" 선호하는 시계브랜드 비교 [31] file 오리스BC3 9 17501 2013.05.29
2777 로렉스 생산공장 일시폐쇄 소식 및 향후 전망 [43] 토리노 9 1768 2020.03.23
2776 2017년4/4분기매체속의시계들(살인자의기억법,군함도,신주쿠스완,런닝맨,냉장고를부탁해,가키노츠카이,맛있는녀석들,3대천왕,킹스맨골든서클,저스티스리그,아이캔스피크,지오스톰,덩케르크,도시어부,대결,아메리칸어쎄신,아토믹블론드,1박2일) [24] file 토리노 9 10616 2018.01.15
2775 미국에서 혹시 시계 구매 고려하시면 비추입니다 [44] 마스터컨트롤 9 35284 2015.03.24
2774 부벤 앤 줴르벡 VANTAGE 2구 구매기/사용기(1) [24] file 광주시계초보 9 3237 2018.11.26
2773 시계의 본질에 대한 우리의 인식 [52] 공기 9 5037 2014.08.12
2772 신서브 값을 날렸습니다 [96] kjsily 9 5676 2014.08.17
2771 중고 구매의 원칙중 하나 [44] 뿌로커 9 8008 2015.07.29
2770 Timegrapher 이야기 [16] file 마근엄 9 6201 2018.05.26
2769 2/4분기 매체속의 시계들(먹방쇼맛의전설,마스터쉐프,더지니어스,해피투게더,론서바이버,QP,우리동네예체능,인간중독,런닝맨,정글의법칙,찾아라맛있는TV,1박2일,라디오스타) [58] file 토리노 9 34270 2014.07.02
2768 종로에 중고시계 사러 갔다가 기분만 드러워지고 왔네요 [50] 숭그리당당 9 8973 2016.08.09
2767 체스시계 [29] file 케말 9 13916 2015.03.24
2766 당신도 결국은 시계를 매물로 올리는 순간이 올것이다 [15] 사이공 조 8 3078 2013.01.28
2765 스템핑 수기 날짜 관련해서...경험입니다. [35] 프레시안봉봉 8 10948 2015.05.22
2764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그랜드 세이코 SBGP013(Grand Seiko SBGP013) [4] file 토리노 8 1105 202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