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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듀포, 로져 스미스, 아크리비아 (혹은 Rexhep Rexhepi) 등.. 

 

희소성에 대해서는 당연히 논의할 부분은 아닌 것 같고 (어차피 소수량만 만들어지니..), 마감에 대해서도 이견이 없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독립기업들에 대한 하입(?)이 점점 눈에 띕니다..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저금리 시대에서 고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롤렉스/노틸러스/로얄 오크의 하입이 식어지기 시작하자, 시계업계에서도 시계에 대한 인기와 자기들 밥줄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독립기업에 대한 하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세일하는 로져 스미스 시계만 봐도 75만 파운드... 

필립 듀포 시계도 100만 파운드... 

경매에서 80만 스위스 파랑에 팔린 Rexhep Rexhepi.

 

위에 언급한 것 처럼 마감에 대해서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줄 수는 있지만, 무브먼트에 대해서는 어느 기업에 들고 가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만큼 더 뛰어난 무브먼트는 아니죠. 

심지어 쇼파드 LUC 다이얼과 유사한 필립듀포 심플리시티의 다이얼도 쇼파드에서 인수한 회사에서 공급을 하더군요. 

 

장인정신이 담긴 시계라 비싸게 팔리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정도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하이엔드를 포함한 대기업들이 점점 Haute Horlogerie에서 패션기업으로 거듭나는 반면, 독립기업은 오로지 Passion을 기반으로 둔 애호가들한테 매력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현 시대에서는 분명히 이름을 날리는 브랜드이긴 하지만 파텍필립이나 바쉐론 같이 100년 후에도 존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솔직히 독립기업들도 깊은 역사를 기반으로 대중화 된 브랜드들이 되는 것이 꿈이죠..

 

가끔... 독립기업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이미 이룬 브랜드들을 사면 되는데, 굳이 더 큰 돈을 들여서 독립기업 시계들을 사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기더군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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