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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한 설문을 하나

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설문 주제는 "시계의 방수능력-나는 내 시계로 이 정도까지 해봤다" 입니다. 

 

저는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이 있습니다.

 

IMG_3000.jpg 

 

얼마 전에 오픈워터에서 어드밴스드로 자격증 업그레이드를 위해 양양에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자격증 오기를 기다리는 중~)

 

IMG_6507.jpg

 

물놀이도 좋아하구요! ^^

 

제가 현재 갖고 있는 시계 중 방수능력이 가장 높은 두 녀석입니다.

쥐샥과 루미녹스 둘 다 200m 방수가 되는 쿼츠 시계이고,

다이빙물놀이, 심지어 싸우나에 갈 때도 저 두 녀석을 차고 갑니다.

1년 넘게 꾸준히 차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그렇담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시계의 방수능력에 대해서는 논쟁이 끊이질 않고, 30m 방수로는 손도 씻으면 안된다,

100m 방수로 물놀이는 절대 안된다, 다이빙을 하려면 적어도 300m 방수는 되야 한다..

등등의 말들이 있지만 그 어느 것도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대략적인 것이지요.

사실 매장 직원들도 정확히는 모릅니다. 물놀이를 하려면 300m 이상 방수가 되어야

한다는 직원들도 있으니까요 -_-;;

 

실제로, 다이빙시계의 방수능력에 대한 국제 기준은 150m 이상이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초의 다이버 시계라 할 수 있는 블랑팡의 피프티 패덤즈 역시 지금의 방수기준에는

턱없이 모자란 방수 스팩이었으며, 불과 십수년 전만 하더라도 300m 이상 방수가 되는

시계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다이버들을 비롯 네이비씰과

같이 바다에서 거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분명 있었고, 그들은 다이버 워치를 착용했을

것입니다.

 

 

자~ 그렇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시계로 어느 정도까지 해보셨나요?

 

IMG_3225.jpg 

 

댓글을 다실 땐,

 

1. 시계브랜드 및 모델

2. 방수능력(m로 표시)

3. 오토매틱/쿼츠 여부

4. 스크류다운 크라운/씨스루백 여부 

5. 방수와 관련하여 "실제"로 한 행위

6. 행위 후 시계의 이상 유무

 

정도를 적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오늘의 주제인 "방수"와 관련된 것에 한합니다.

 

참고로, 항목을 적은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1&2.시계브랜드나 라인업, 모델에 따른 방수능력의 확인

3. 같은 방수스팩이라도 쿼츠가 오토매틱보다 더 방수가 잘 되는지에 대한 확인

4.  일반 푸쉬 업-다운 용두의 경우에 대한 방수능력 확인 및 씨스루백의 방수능력 확인

6.  습기참이나 시계의 정확도가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후에 나타나는지에 대한 확인

 

등을 하기 위함입니다.)

 

 

더 이상 시계의 방수능력에 대한 탁상공론식 논의가 아닌, 실제로 해 본 경험들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램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실제 경험보다 더 정확한

자료들은 없지 않을까요?

 

물론, 다이버워치 뿐 아니라,

 

'난 30m 방수되는 드레스워치로 손 씻다가 수돗물이 제대로

케이스를 직격한 적이 있다. 하지만 침수되거나 습기가 차지는 않았다.'

 

'난 100m 방수되는 파일럿 워치를 끼고 워터파크에 물놀이를 간 적이 있다.

하지만 아무 이상 없었다.'

 

'난 100m 방수되는 시계를 맥주에 담갔다. 침수됐다 -_-;;'

 

 와 같은 경험도 대환영입니다! ^^

 

 

자~ 그럼 저부터 댓글놀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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