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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여러븐은 시계를 고르실때 어떠한 것이 가장 큰 기준이 되나요?
1색상
2케이스 디자인 및 브레이 슬릿 디자인
3싸이즈
4가격
5 리세일 고려
6시계의 역사나 인지도 오리지널티
7 자신의 사연이나 구매스토리
취향이라는 것이 먼지 고민하게 되네요..
그 개성넘치는 내 취향이 타포를 통해 먼가 통일 되어 가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
여러븐은 어떠한가요? 진정 서브가 자신의 진정한 취향이신가요^^?( 물론 저도 서브 갖고 싶습니다)
내취향에서 -> 고수님들한테 배우다 보면 어느덧 타포 취향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다고 .. 또 취향이 없어진다고 말하기가 힘든게.. 내 몰랐던 취향을 알게 되는 것기도 하네요
수많은 시행착오와 의견들속에 더 진정한 취향을 알게되고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시계에 대하여 전혀 몰랐던 초기에 멋모르고 골랐던것....그것은 무엇일까..
그것 또한 정말 강력한 자신의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몇년동안 타포에서 배운 취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죠..
수십년간 쌓아진 .. 내눈으로 보기좋은 디자인이니깐요 .. 저는 초기에 샀던 디자인이 너무이뻐서 그열배넘는 시계에서도 내 입맛에 맛는 시계 찾기가 힘드네요^^:
첫 사랑이죠^^:
그래서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저 또한 비싸보이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전혀 돈값 못해 보이는것을 찾게 되는 걸지도 모르죠..
제가 꿈꾸는 하이앤드 시계는 아주 코믹스럽고 장남감처럼생겼습니다^^:
즉 구매가격 걱정 안하고 리세일 걱정안하고 그동안 타포로 쌓인내공으로 자신의 취향에 가장 가까운것을 골를수 있게 되는거죠^^
기변...처음엔 ..이건안돼에서....또 긍정적인 생각도 듭니다
돈벌고 배우며 이것저것 차바야 자신에 맞는 시계를 찾을 수있다는 생각입니다^^:
먼가 물건을 못 고르는 사람은 자신의 취향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물건을 빠르고 쉽게 결정하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취향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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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인 줄로만 알았던 손말톱 무좀... 그리고 시계생활^^:... 을 통해 몰랐던 나 자신을 알아가네요..
어느날은 색상에 집착하여 몇백짜리 시계를 고르는가 하면, 어느날은 가격만이 기준되고 또 어느날은 가격보다 평생 찰 시계가 기준이 되고
어느 날은 착용감이 기준이되고요 어쩔땐 크로노 있냐 없냐가 기준이 되고요
사람은 어찌 보면 단순한거 같기도 합니다 이거냐 아니냐가 기준이 될때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관점을 결김하지만 막상 또 단순하게 질러버리게 되죠..
여러븐의 취향은 어떠신지요
아 내 취향이 이거다 하는 것이 ,, 내취향을 알기 떄문일까요 모르기 때문일까요
지금 차고 있는시계가 구입했기 떄문에 착용하는걸까요 딱 나의 맞는 시계라서 차는 것일까요?
시계와의 인연은 어쩜 인간 관계하고도 비슷하네요
복잡한 갈등과 자꾸만 변하는 마음 조각들.. 우연한 만남 싫었다 좋았다가..
자 여러븐들 좋은 시계 많이 차세요^^ 저는 오늘도 드림 워치를 향해 기변을 꿈꿉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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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2.07.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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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토마스
2012.07.17 20:02
한방에 가는게 진리긴 하지만 막상 한반에 비싼거 사면 ... 아끼다가 ..보내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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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벨
2012.07.17 20:00
2번이요 다만 케이스, 브라이슬릿이나 스트랩의 디자인 보다는 소재를 많이 봅니다.
또 브랜드나 기능도 무시 할 수 없죠.
저의 드림워치는 jlc 히브리스메카니카 자이로투루비용과 55임 진짜 꿈에도 나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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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토마스
2012.07.17 20:03
^^: ... 옷은 메이커 따지면 욕하는 사람도 있는데.. 시계는 브랜드가 디자인자체같아요.. 저도 사진검색좀 해봐야 겠네요..어떤 것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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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에뜨
2012.07.17 20:29
시덕후의 생활은 님 얘기처럼 자신과 맞는시계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전 2-6-4-7-1-3-5순입니다.
그리고 갈수록 정말 획일화 되어가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정말 내 스타일 아닌 섭마가 1년전에는 드림워치 였으니까요 ㅎㅎ 지금은 아니지만요 -
e토마스
2012.07.17 20:47
저는 서브 뽐뿌가 길지않았습니다 3일정도였고 ..롤랙스는 아니다에서 롤랙스 차보자에서 찾게된게..지금은 밀가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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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2.07.17 21:13
전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고 별로라고 생각했던 시계가 어느덧 손목위에 얹혀져 있습니다. 그게 타포의 힘입니다.. 그리고 시계를 계속 보다보면 자신의 취향이 어느 정도 방향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1,2는 같은 범주에 들어갈거 같습니다. 케이스와 다이얼의 디자인 정도로요.. 결국은 다이얼과 케이스 등의 외형적인 부분과 무브, 역사성,오리지날리티 등의 내면적인 부분으로 나뉘고 거기에서 각각의 기준이 따로 또 세워지겠죠.. 결국은 고가의 시계이므로 모든 항목에서 평균이상 만족시켜야하겠죠..?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저는 요즘 사이즈와 두께를 제일 먼저 봅니다.. 거기에서 안 맞으면 일단은 탈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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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토마스
2012.07.17 22:07
현재 제취향과 공감이 되어서 매우 방갑습니다
자동차가 바닥에 깔려서 안정되게 가야되듯 제시계도 손목에서 어디로 삐뚤어져 있거나 볼록 안튀어나오고 안저오디게 깔려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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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양
2012.07.18 11:13
저는 5번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인지도나 케이스 디자인을..... 속물이라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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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07.18 11:41
저는 3 2 4 6 1
저같은 경우는 손목이 20cm정도라서 무조건 3부터 맞춰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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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7.18 12:15
솔까...브랜드가 가장 중요. 그다음 가격 & 디자인.
아무리 엄청나게 이뻐구 무브도 좋고 ,가격이 저렴해도.....브랜드가 ㄷㅂㅈ 이면 구매 안하잔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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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골이냐스틸이냐
2012.07.18 16:25
브랜드와 디자인 그리고 날짜창이요. 이 모든 거를 겸비한건 롤렉스 섭마 그리고 파네라이 112요. 파네라이는 패션시계이니. 날짜창 예외입니다^^ -
삼포만두
2012.07.18 21:48
개인취향 -> 타포취향 ㅋㅋ 완전 대박공감입니다 전 타포를 한 1년정도 끊으면 자신의 취향을 찾을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저는 다소 어이없지만 시계사야지 하고 돈찾아서 매장간다음 손목에 얹었을때 이거야 싶은거 사옵니다 ㅎ 그리고 이틀만에 기변병으로 고생하고ㅋㅋ 하지만 한번도 기변한적없습니다 또 계속 들여다보고있으면 정이가고 이뻐보이더라구요 얼마전에 씨마 배터리교체하러 몇주 보냈었는데 전에는 좀 심심하게 생겼다 싶었는데 없어보니 소중함을 알겠더라구요 -
e토마스
2012.07.19 07:51
시계사랑이느껴지네요 돌려차다보면이뻐보입니다 ㅎ 방출할때 마다 기변변으로 새로들일때나 마음이복잡해지죠 저도 오래가지고있음방출못합니다 들였을때 바로방출하거나 귀속이죠 부럽습니다 방출한 시계 생각하면 늘아쉽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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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리
2012.07.19 23:59
44444가 제일 큽니다. 월급쟁이의 인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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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와치
2012.08.01 04:42
정말 개인취향이 타포를 들락날락 하면서 바뀌는거 같습니다 ;;;
타포를 끊어야 되는건지 ㄷㄷ;;;
원래 파일럿 워치 관심도 없었는데 요즘 들어 왠지 파일럿 시계에 관심이 가고 있네요 ㅎㅎ;;;
4죠....모든 기준은 4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귀속템으로 평생 찰 시계라면 4를 벗어날수가 있지만
제맘이 변덕스러워서 언제 기변할지 모르기때문에. 흐흐
4가 우선입니다.
4>5>2>1>3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