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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독백입니다.)
아침 8시 기상 20분만에 씻고 회사출근,회사가 집에서 가깝다는 핑계로 언제나 8시에 일어난다.좀더 빨리 일어나 신문도 읽고 운동해야되는데 안되네.
8시 50분 회사 도착,신문기사 봤더니 "누리호"가 국내기술로 만들어졌다는 건 처음 알았네..국내 기술이란 뉘앙스가 언제나 처럼 느끼지만 약간 촌스러운 느낌이다.나사 파텍필립이니 로렉스니 테슬라하면 최고로 생각하는데 '국내 기술로'라니까.70년대 80년대 국내기술로 최초개발이란 문구를 봐왔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촌스럽다는거다. 아 내가 정신적으로는 외국 브랜드에 사대주의가 있구나 하는 걸 느낀다.자랑스러운 건데 말이다.
삼성반도체 손흥민 BTS 봉준호 보유국이라는 국뽕넘치는 브랜드도 있다.그런데 우리나라는 왜 아직까지 국내 기술을 가진 인하우스 무브먼트 회사가 없을까? 시계회사는 있는데 인하우스무브먼트는 없는 우리나라 ㅠㅠ.세이코 그랜드 세이코가 부럽다.중국도 부럽고-싸구려,복사품라고 무시할건 아니다 엄연히 만들어 내고있는 나라니까.
"국내 기술" 무브먼트! 나 살아생전에 그랜드세이코만큼이라도 인지도 있는 "국내 기술" 무브먼트 매뉴팩쳐가 생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