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물건............버리는거 잘하세요?! 잡담

저는 올해 들어 매일 하루에 하나씩 꼭 버리고 있습니다. 일일일폐라고 하지요. 양말 하나라도 매일 정리하다 보면 물욕도 정리되고 집도 정리되더군요.

책도 이런 식으로 정리 중.

인생에 내가 가지고 있는건 다 거추장 스러운 것 뿐이다.  

또 내가 소유한 그 모든걸 버려야 하는날이 올 것이다.

나이가 많이 먹어 기억이 너무 가물거리면 참 버리기를 잘했어 할지도 모른다.

잘버리는 저는 가끔 버리면서 이런 생각을 하곤해요^^

전 오래된 가구라던가 그런건 포기합니다만 책만큼은 포기 안합니다.

어느 책에서 봤던... 의미없는 물건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도

어찌보면 소중한 자산이란 말이 기억나는군요..

저도 최근에 가볍게 살기위해 계속 신경쓰고 있는데 하루 날 잡고

과감히 처분해보면 상쾌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다른건 몰라도 책은 안버릴것 같습니다~

정리는 버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교회도서관에 기증하면 언제든지 가서 다시 볼 수 있으니깐 교회에 기증하는게 좋겠습니다.

비워야 채워 짐니다,,, 꽈아악 ㅎㅎ

책은 머리속에 들어 가자나요 ~~

과감하게 정리 하세요

버린다기 보다는 나눌 수 있으면 나누는게 좋죠.

책같은건 기증하거나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전에 이사하기 전에 책을 수위실에 내놓았더니 며칠 안돼서 거의 다 집어가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아까운 것도 좀 있지만... ㅠㅠ

아끼고 잘 못 버리고 어딘가 쓰임새가 있을거 같고... 그래서 쟁여놓다가

한번씩 쓰이게 되면 잘 챙겨놨어.. 하면서 흐뭇해하다가

한번 정리 할때 싹 버리고 나면... 그 뒤엔 사는데 아무지장 없더라구요...ㅋ

그런데 이게 무한반복 ㅋ

평소엔 악착같이 모으고 쟁여놓아요.

그러다가 이사갈때 한번에 버리는.. ㅠ.ㅠ

큰맘먹고 정리 가끔씩 해주세요. ㅎ

제가 예전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들었던 이야기인데.... 6개월에 한번씩 물건을 정리해서 6개월 동안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과감히 처분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여름과 겨울을 고려해서 6개월정도고... 그정도 사이에 전혀 사용이 없는 경우는 결국 나에겐 사실 필요없는 물건이다라고 판단하고 버리면 주변도 심플해지고 깔끔해진다던... 근데 물론 그걸 듣고 저도 실천은 하지 못했습니다만... ㅎㅎ

저도 버려야 하는데 아까워서 못버리고 있네요~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버리는것도 중요하지요.

사는건 쉬운데 버리기가 어렵더라구요.

왠지 미련이 남아서...

제가 듣기론 옷 같은 경우에는 일딴 2년동안 한번도 안입는 옷은 버리는게 낮다고 하더군요. 책은.....저도 참 못버렸는데...한번 해외에서 살 일이있어서 책이 무거워서 가지고 갈 수 가 없으니깐.......책을 전부 스캔을 하고 버렸더니...그 다음부터 책을 안사게 되더군요...

저는 아껴도 필요하면 바로 버립니다..

후회는 나중에 할지언정..;ㅣㅣ

사소한거라도 버리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필요 없어도 언제가는 필요하겠지 하면서 저같은 사람

예전에는 참 많이 아끼고 버리는것도 힘들어했는데

요즘은 어째서인지 버리는걸 주저없이 하게 되더라구요..

한번 딱 날잡아서 시원하게 정리해보세요!! 저도 잘 못버리는 스타일이지만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ㅎㅎㅎ 버리거나 정리한번 크게 하고나면 속이 시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