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이 되었습니다.. 잡담

나이가 들다 보니....어느세 면접관이 됫네요..

제 나이 40.. 아직 한참인 나이인데..직급은 수석보. 흔히말하는 부장과 과장사이의 차장정도 입니다..

저는 인터넷 포털을 운영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it쪽인데요..

오늘 면접대상이 공교롭게도 여자 세분이엇네요..

저는 한분을 뽑아서 결재를 올려야 되는데 

........딱히 세분중 특출한 한분은 없었습니다. 세분 기준에서는요 .. 

제 기준엔 세분다 훌륭하신 스팩이었구 세분다 입사에 대한 열정과 뭐.....네..

그런데 한명을 뽑아야 됩니다. 솔직히 세분중 아무나 뽑아도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다들 훌륭한 분들...요즘 젊으신분들은 정말 스팩은 ㅎㄷㄷ 하신거 같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세분중 제일 이쁜 분에게 맘이 가네요...

네.. 솔직히 한분이 좀 특출나게 미모가 남달랐습니다. 

이거..제가 나쁜놈인거 맞죠?...ㄷㄷ;;;

사심을 가지고 면접에 임하다니.......그러면 않되는데..ㅡㅡ+..

암튼...오늘 맘이 그랫습니다...

아직 뽑지는 않았으니....너무 욕하진 말아주세요...저 .. 마음이 여립니다..ㅠ 

내일 출근하면 책임들하고 좀더 디테일한 상의를 하고 결정하겟습니다..

퇴근 시간 5분을 남기고...고해성사 하고 갑니다..흐..

눈팅만 하다.. 글쓰기가 않되서 가입하고 첫글이 고해성사라니 ㅎ ㅠ 

다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_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