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 쓰는 실리콘붕어의 카시오 시계들 입니다! CASIO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는 실리콘붕어입니다.

카시오... 참 가성비 좋은 브랜드인 것 같아요.

학교 졸업 선물로 G-SHOCK을 받고, 4년 차다가 잃어버린 이후로 새로운 시계를 찾아보며 시계의 세계에 빠져버렸죠.

카페에서 시계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해요~

요녀석이 저를 시계의 세계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ㅎㅎ

네모난 숫자만 나오는 디지털 시계와는 달리 아날로그 시계가 주는 맛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 주었죠.

깡통 메탈줄로 된 시게였는데 줄질을 통해 나토밴드로 바꾸었습니다. 지금도 기분에 따라 줄 바꾸며 잘 차고 있어요~

(손목에 흉터는 어릴적 자전거를 타다 생겼습니다 ㅜ)

욘석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계 중 하나인 에디피스. 정말 이 가격대에 크로노그래프, 용두 로고 각인, 패턴이 들어간 다이얼, 이런 마감은 찾아볼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은 뭔가 흐릿하게 나왔네요. 자연광에 비추어 보면 영롱한 파란빛이 인상적인 시계입니다.

요즘 제 손목을 잘 지켜주고 있는 녀석이네요 ㅎㅎ

이거는... 더운 여름 잘 보내시라구...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타임포럼 회원분들의 글, 너무나도 고맙게 읽고 있습니다. 막 시계에 관심을 갖게 되어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다가, 이렇게 좋은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읽기만 해서는 안되겠다 싶어 작은 글 올려 봐요.

다음번엔 시티즌으로... ㅎㅎ

귀엽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