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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algia™ 1554 2012.11.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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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일 시절 유학갔다 알게 된 친구보러 일본 방문중 들렸던 OIOI (마루이) 백화점에서 오셔너스를 목격하고 가격에 화들짝 놀란게 벌써 9년전..

국민 쿼츠 TISSOT PRC 200으로 시작해 각종 오토, 수동을 경험하고 다시 되돌아오게 된 쿼츠... OCW-T1010-1AJF 입니다. 

나이 먹고 만난 시계 친구들은 쿼츠는 지샥이면 충분하다 쓸데없는데 돈 쓰지말고 지 달라는 이유를 대며 이래저래 말렸지만 

명동 롯데가서 다른 모델 실착.. 세이코 브라이츠 전파수신 모델과 이러저래 3일간 비교끝에 결국은 질렀네요. 


일본에서 구입했고 일본에서 살때는 저렇게 포장해 달라 합니다. ㅋㅋ 

나한테 주는 선물이긴한데 포장지에 싸놓고 받으면 기분은 더 좋더군요~ ㅋㅋ


현재 가지고 있는 G-SHOCK GWA1000D 와 같은 스마트 엑세스 무브를 쓰지만 이게 좀 더 복잡한것같네요.. 

손으로 만지작 거려도 못알아먹겠으니 매뉴얼을 일단 다운로드하고 공부를...;;


티타늄 바디에 밴드. 총 100g에 정말 가볍구요.. 

자로잰듯한 다이얼속의 인덱스, 핸즈등이 참 일본시계같다는 생각이 절로 날 정도로 샤프해보입니다~ ^^ 

멀티밴드 6.. 수신 받는 이상 오차걱정 없고..

사이즈는 47.4 x 45 x 12 이라 셔츠에도 쏙 들어가고 방패간지라는 느낌이 없을정도로 이쁘네요~  


새 시계와 함께 기분은 날아갈것같고 오늘은 즐거운 하루가 될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역시 메마른 일상생활에 활력소는 지름인가봅니다~ ㅋㅋ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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