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랜드 세이코 쿼츠 모델이 급 땡기는군요 (화이트/샴페인 고민) SEIKO

이전 부터 그랜드 세이코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최근에 급 땡겨지면서 쿼츠 하나 장만할까 고민중입니다.

현재 보유 라인업은 익스플로러1 이랑 예거 리베르소 듀오인데, 거기에 추가 해서 쿼츠 화이트 계열 다이얼 추가하려는데,

생각 하는 이유는 ... 블랙 다이얼 익스1에 대응되는 화이트 다이얼, 편하게 아무때나 착용 가능한 쿼츠 시계, 부담 없는 사용 가능한 브랜드, 

개인만족도 높음, 수준급의 퀄리티/성능, 날짜 있는 시계 하나 정도는 필요, 나름 복장의 구애 없이 착용 가능, 생각하는 완벽한 사이즈 (36~38mm 선호) 등등등

고민하게 되는 이유는 ... 오히려 익스1과 너무 유사한 컨셉 일 수 있음, 내부의 속물 기질 (세이코 브랜드에 만족할까 하는 생각),

좀 더 스포티한 시계가 라인업에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 (이전에는 튜더 헤리티지 크로노 생각했는데, 42mm 사이즈에 부담)

정도가 아닌가 싶은데요.

일단 그랜드 세이코 쿼츠 사용하신 분들의 경험이나 소감이나 추천/비추천 하는데의 의견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일본 출장 중인데, 퇴근 후 짬 시간에 비꾸나 요도바시 에서 하나 구매하려고 하는데, 혹시 다른 더 저렴한 장소 있으면 추천 해주시고 (직접 언급 어려우면 쪽지라도 ... ),

마지막으로, SBGX059/SBGX063 중에서 고민 중인데 화이트 다이얼이 좀 더 캐쥬얼해 보인다고는 하는데, 

어떤 분들은 샴페인 다이얼이 오래 쓰기에는 좋다고들 하더군요. 다만 샴페인 다이얼은 좀 나이 들어 보인다고는 하지만요.

30대 중후반에서 사용하려면 둘 중 어떤게 좋을지에 대한 조언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장만하고 나서 정식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