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세이코 SBGX061 그렇게나 소장가치가 있나요? SEIKO

소장가치는 없습니다

말씀하신 SBGX061 차고 있습니다.

데일리로는 최고죠.

편하게 차고다니고

까먹고 안차고 나와도 와인딩 걱정 안하고...

시계 맞추는건 3년에 한번.

솔직히 소장가치가 없다는 말에는 찬성하고 싶지가 않은게

편하고 시간 칼같고 덤으로 마감까지 좋은데

하나 정도는 갖고 있으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돈주고 물건을 살때 그에 합당한 품질이냐를 따진다면, 거품이 많이 껴있는 스위스 브랜드에 비해 합당한 가격으로 좋은 시계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건대가서 실물 봤었는데 정말 이뻐요. 사브랑은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사실 모든 시계에 소장가치는 있죠. 어쨌든 돈을 들여 사니까요! 

그런데 '소장가치' 라는 것을 '예산이 있다면 제일 먼저 그세쿼츠를 확보하자!' 라는 뜻으로 쓴다면 해당사항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종 혹은 점점 가치가 올라가거나 떨어질 예정도 없고 지금은 언제든 돈만 있으면 살 수 있기에...  막상 질렸을 때 추후를 기약하며 부담없이 장터로 보내도 됩니다.

윗 분 말씀처럼 필수구입 아이템은 아니지만 아주 잘 만든 쿼츠시계로서 하나 갖고 있으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장가치를 떠나 잘만든 쿼츠 시계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만 다이얼이 작아서 정장에 더 잘 어울리구요

이왕이면 다이얼이 더 큰 sbgv를 추천합니다

전 그랜드세이코는 좋은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시계의 품질에 비해서 평가절하된 면이 많다고 봐요.

그세도 쿼츠보다는 하이비트나 스프링드라이브모델들의 케이스마감, 포스가 남다르더군요. 얘네들은 토나, 마린, 15400과 붙어볼 만한 느낌이었습니다.

그세쿼츠는 롤렉스op 와 비슷한 느낌을 주더군요. 일반오토모델들은 dj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디자인보다는 피니싱에서 오는 고급감의 유사성]

피니싱 대비 가격은 최고인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기성모델이기에 소장가치와는 거리가 멉니다만, 그세의 깔끔한 매력을 잘 나타내주는 시계입니다.

소장가치라...그런건 없을것 같고 취향이죠

그세는 그세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한번 빠지면

소장 가치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죠.

싸구려 시계라도 소중한 사연이 있으면 소장 가치가 있을 테구요..

아무리 비싼 시계라도 돈만 주면 매장에서 바로 살 수 있으면 소장 가치가 없다고 할 수도 있구요.

아무튼, 여러 브랜드 시계를 가지고 계시다니, 그랜드 세이코도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리세일을 생각하신다면 비추구요.

저는 SBGR053 구입 직전까지 갔다가 돌아 섰는데요.. (와이프 태클로.. ㅠㅠ)

사진을 보니 다시 불타 오르네요..

그세가 진짜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오래전 글이긴 하지만...

소장가치라는 의미가 가치 상승이나 가치가 유지된다 라는 의라면 소장가치는 없죠. 

글쓴님의 의미가 이 정도 금액에 이정도 가치의 시계는 합리적인가? 라는 의미라면 그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세정도면 나쁘진 않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소장가치보다는 얼마나 오래 만족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겟죠~

수장가치보다 본인만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