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문페.. 일오차 얼마나 나나요? SEIKO

아... 일오차 2초가 아니예요..^^;; 제가 말을 잘못한듯..ㅋ

일오차 2초라는게... 5일이면 10초 차이난다는 말이잖아요??

아..그건 아니고요.. 시간 맞추고 나서 일주일이 지난 현재 확인해보니 2초가량 빠르더군요. ;; 이 얘기 였어요 ㅎㅎ

그래도 세이코 프리미어 모델들은... 다른 일반 쿼츠모델과는 퍼포먼스가 다른걸로 아는데........;

프리미어라인의 쿼츠가 일반 쿼츠보다 퍼페츄얼캘린더라든지 키네틱이라든지 기능은 다양하지만, 오차 측면에서는 똑같습니다. 온도차 보정이 없기는 마찬가지니까요. 일오차가 아니라 일주일 오차가 2초라면 정상범위입니다~

온도차까지 보정된 쿼츠는 그랜드세이코나 시티즌 최상위라인 혹은 브라이틀링 슈퍼쿼츠정도에서 기대하셔야합니다.

음...그런데 손목시계(쿼츠)에서 온도차 보정이 의미 있나요? 기계식 시계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었던가요..?ㅎㅎ;;

쿼츠가 기계식 시계보다 온도차에 더욱 민감합니다. 기계식 시계는 중력에 의해서 오차가 발생하는 거지요ㅎ 그래서 고급쿼츠에는 기본적으로 온도차 보정이 들어갑니다. 근데 사실 일상생활에서의 온도차에 의한 오차 수준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오차단위에서는 크게 달라집니다. 시티즌메가쿼츠나 그랜드세이코 혹은 브라이 쿼츠들이 연오차가 10초이내로 나는 것은 이러한 온도차 보정장치가 들어있기 때문이죠~ 아래에 첨부한 표를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겁니다.

시티즌과 세이코에는 온도차 보정이 들어간 무브이고, 오메가는 들어가지 않은 무브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고가의 쿼츠는 시티즌 세이코가 정답이라는 말이 나오는듯합니다 ㅎㅎ

오메가 쿼츠에는 온도보정도 없고 베터리 문제가 많다고 들었는데, 역시 쿼츠는 일본이 답이군요!

저의 7년된 시티즌 쿼츠도 시간 조정은 딱 2번, 퍼페츄얼이라 날짜 맞춘적은 없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