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스트와 마트에 다녀왔네요..ㅎ SEIKO

전백광님께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ㅎㅎ 저두 기분이 갑자기 좋아지는데요? ㅎㅎ

정확한 명칭은 SARB017입니다.. 산악용 시계라고 알려져 있죠..

로렉스로 치면 익스플로러의 느낌? ㅎㅎ

무브는 6R15입니다.. 세이코에서 많이  사용하는 무브죠..(50시간의 파워리접을 자랑하죠..ㅎ)

케이스는 크라운 제외 하고 38mm이고 두께는 12mm 입니다. 재질은 일반 서스인데 316L인지는 살명서를 봐도 없더군요..

방수는 200m 입니다.

산악용 치고는 방수능력이 강한 편입니다..ㅎ

6R15무브 자체가 헤어스프링이 어느정도의 항자기기능이 있구요..

이 시계를 산악용이라고 불리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너베젤이 있기 때문이죠..바로 4시 방향의 별도의 추가 크라운이 이너베젤을 돌리는 역할을 해요.

제가 추가로 사진을 첨부 했는데요..이 베젤을 보면 동서남북의 콤파스 표시가 있습니다.

산에서 방향을 잃어버렸을때 이게 나침반의 역할을 합니다.

시계를 수평으로 맞추고..해의 방향으로 시간핸즈를 맞추면..

시간핸즈와 분핸즈의 정중앙을 A방향으로 한다면 이 A방향과 시간핸즈와의 가운데 방향이 남쪽(S)가 됩니다.

그래서 이너베젤로 남쪽으로 조정해 놓으면 나머지 방향을 알 수 있죠..ㅎ

비오거나 흐리면 무용지물 기능입니다..ㅎ

이 이너베젤은 돌리면 스무드하게 돌아가요..ㅎ 일반 다이버 시계의 베젤을 돌릴때와는 느낌이 다르죠..

전백광님 설명이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다시 질문 주시와요..^^

주말 저녁 잘 보내시구요..ㅎ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kaandra 님 ~ ^^

4시 크라운이 그런 기능을 하는군요 ~ 멋지네요 ~ 산악 전문 시계 ~ 알피니스트 ~ 꼭 한번 실물로 보고 싶어요 ~ ^^

세이코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이 있네요 ~ 가성비도 짱 ~ 이구요 ~ ^0^

부럽기는요..ㅎ 아무도 몰라주는 세이코 일꾼입니다..ㅎ

그리고 알피니스트는..여러 종류가 있죠..쿼츠도 있고 예전에 수동도 잠깐 있었구요..

제 시계는 사실 호불호가 갈리는 시계에요.. 해외포럼등을 보면 과거의 알피니스트를 좋아하는 분들도 상당히 있죠..

저는 가능하면 빈티지나 단종된 모델들은 안사기 때문에 이 시계를 선택을 했습니다..ㅎ

그리고 말씀하신 제 그세는 청판입니다..ㅎ 검판이 아니에요..

이 타포에는 알피니스트 유저 분들이 적은데요..제가 아는 분은 알피니스트 쿼츠 지엠티를 가지고 계신 분도 있더라구요..ㅎ

그리고 이미 아시지만 해외에는 알피니스트 매니아들이 적지 않게 있죠..ㅎ 저도 이 시계 사기전에 그 분들의 리뷰등도 여러번 보면서 참고를 했습니다..ㅎ

콤파스 기능은 첨에 득템기를 올렸을때..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없을거 같아서 안적었는데..사라사테님이나 전백광님이 궁금하셨다니...

역시..내공이 있으신 분들은 다르다는걸 다시 느꼈습니다..ㅎ

담 주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예..ㅎㅎ 세이코뿐아니라 시티즌 오리엔트..등 가격착하고 좋은 시계 만드는 브랜드가 있어서 전 일본동에 자주 온답니다..ㅎ

꿈꾸는 도시님도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ㅎ

그세 청판이야..뭐 일꾼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ㅎ

알피니스트는 사실 여러모로 저에게는 볼때마다 신기한 시계에요..ㅎ

세이코에서  콤파스 기능을 가진 시계도 처음이고..그린 다이얼로도 처음이구요...

그리고 비와천님..ㅎ 전 고수가 아닙니다..ㅎ 아직 햇병아리에요..ㅎ

그렇죠? ㅎㅎ 저도 첨에 다이버 시계도 아닌 시계가 20bar의 스펙을 가지는게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다이버의 200m 스펙와는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세이코 다이버 시계가 200m 스펙이더라도 좀 더 강한 여유 스펙을 가지는 것으로 아는데..

이 산악용 시계에도 똑같이 다이버의 스펙으로 방수 스펙을 적용하고 테스트 했는지는 좀..의심이 가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