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랜서 647  공감:4 2017.07.08 00:20

DSC04784.jpg


메종 페르노리카에서 진행된 IWC WHISKY NIGHT를 다녀왔습니다.


IWC x TIMEFORUM 이라는 이름과는 사뭇 다르게 발렌타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반, 식사하는 시간이 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DSC04786.jpg


닉네임이 익숙한 사람들에게 명찰을 나눠주니 조금 어색하긴 했습니다 ㅎㅎ


DSC04795.jpg


행사는 먼저 발렌타인에 대해 배워보고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DSC04793.jpg


왼쪽부터 위스키 원액, 발렌타인 17년산, 21년산, 30년산입니다.


막상 마실 때는 몰랐는데 사진으로보니 30년산의 빛이 17,21년산과 약간 다르네요


DSC04789.jpg


먼저 IWC 마케팅 직원분께서 설명을 간략하게 해주시고


DSC04790-1.jpg


발렌타인의 한국 앰배서더분께서 원액부터 시작하여 30년산까지 어떻게 마시는 것인지,


발렌타인의 마스터 블렌더는 어떠한 생활을 하는지 등 발렌타인에 대해 짧지만 깊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DSC04799.jpg


설명 중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마스터 블렌더는 시음할 때 어떠한 위스키라도 물을 섞어마시고 절대 얼음을 넣지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얼음을 넣게되면 고유의 향이 날아가기 때문이라고..


DSC04796.jpg


물을 넣게되면 위스키 속에서 아지랑이가 보여 그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였으나 사진상에서는 실력부족으로 표현되지 않았습니다 ㅜㅜ


DSC04798.jpg

DSC04797.jpg


행사장에는 시음할 수 있는 위스키 뿐만 아니라 발렌타인의 주원료인 곡물, 보리, 원액 및 


위스키를 보관하는 오크통의 나무까지 만져볼 수 있어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DSC04800.jpg


또 놀랐던 점은 저의 짧은 식견으론 발렌타인은 30년산이 끝인줄 알고 있었습니다만 40년산이 존재하더라구요


DSC04802.jpgDSC04806.jpgDSC04808.jpg


1230만원 부근으로 판매되며 상,하단이 은으로 제작되며 40년산을 위한 특별한 나무 케이스에 담겨져 판매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잡아보니 그 병이 상당히 묵직했습니다.


DSC04810.jpg


이후에는 식사가 이어지며 오늘의 베스트&워스트 멤버를 뽑아 IWC 다빈치 스카프를 증정하는 간이행사도 진행됬습니다.


DSC04814.jpg


기왕이면 1등하라고 본인이 호명될 때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됬지만


이때만큼 숨죽여 집중하는 모습이 없었습니다 ㅎㅎ


DSC04812.jpg


아는 분들이 별로 없는지라 일반적인 부티크에서 진행되는 행사보다는


이러한 식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이번에 신제품을 출시한 다빈치나 인제니어 라인이라던가 IWC에 관한 이야기는 별로 없어 신기했습니다 ㅎㅎ


퇴사 후 이직 준비가 잘 안되고 있는지라 조금 꿀꿀한 주간이었습니다만


참석하신 분들 모두 너무 좋은 분들이라 덕분에 기분 좋은 저녁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PROBUS SCAFUSIA [138] cr4213r 2008.12.09 17650 26
공지 IWC FORUM BASICS [150] cr4213r 2008.05.31 27782 14
Hot IWC 인제니어 크로노 구매겸 서비스 후기 (IWC3725-01) [12] johanlee 2024.03.26 1512 4
Hot 펠라톤 와인딩 오너들에게 드리는 제안 [16] mdoc 2024.02.28 2001 11
Hot 뉴 인제뉴어 삼인방! [26] darth vader 2024.02.13 2583 3
Hot iwc 부엉이 세븐데이즈 정식 오버홀 관련입니다. [2] 닌자7 2024.02.06 1049 1
144 [ETC] 빈티지 시계 [8] file 피카츄친구 2018.07.21 385 1
143 [ETC] 부모님이 선물해주신 시계라면.. 조언부탁드릴께요! [13] 좋은시계나쁜시계 2018.07.09 642 1
142 [ETC] IWC 카드보드가 왔습니다! [3] file 랜서 2018.06.14 509 0
141 [ETC] 스트랩 맞추고 왔습니다. [14] file 홍격 2018.06.05 626 0
140 [ETC] IWC 150주년 Historical piece 전시 초청 이벤트 후기입니다^^ [6] file 아다마 2018.05.23 622 4
139 [ETC] IWC 150주년기념 폴베베 쥬빌레 컬렉션 및 타임피스 관람 행사 후기 [6] file 하이퍼보컬 2018.05.13 1111 3
138 [ETC]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 감독 아드보카트의 IWC (1) [6] file 강운 2018.04.04 702 1
137 [ETC] iwc goods 구할 수 있나요? [1] file chrono 2018.02.25 499 0
136 [ETC] 오랫만에 게시판에 기별을 고합니다. [4] jazzman 2018.01.17 574 0
135 [ETC] IWC 150주년 기념 시계 모음 [12] Energico 2017.12.01 1385 2
134 [ETC] 생쥐 최고봉 ㅎㅎ [12] file dntjd 2017.08.06 651 0
133 [ETC] IWC 위스키 777 나이트 후기 [20] file 디오르 2017.07.16 653 2
132 [ETC] IWC 777 위스키 나잇 후기 [7] file LifeGoesOn 2017.07.09 736 6
» [ETC] 777 IWC WHISKY NIGHT 후기입니다. [8] file 랜서 2017.07.08 647 4
130 [ETC] IWC 4형제와 빅파 비슷한놈 [13] file smile59 2017.03.02 966 2
129 [ETC]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6] file 군계 2017.02.12 339 0
128 [ETC] IWC 형제샷 올려봅니다 [26] file 파일럿 2017.02.02 782 3
127 [ETC] 회원님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3] smile59 2017.01.26 101 1
126 [ETC] 달력과 팜플렛 입수 [10] file 이크투 2017.01.15 359 0
125 [ETC] IWC 테이블 단체샷 [11] file Mr.Mind 2016.12.18 93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