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내내 내린 비에는 은은한 녀석과 함께 Tudor

안녕하세요, 틱탁입니다.

어린이날 부터 계속 비가 내리네요. 다들 성공적? 인 어린이날 되셨는지요?

집에 계신 어린이는 예전 같으면 우울해 할텐데, 어느덧 초딩놈이 되셔서 게임만 시켜준다면 밖에 안나가도 될 수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살은 같이 디룩디룩 찌고 있네요. ㅎㅎㅎㅎ

오늘은 간만에 은은한 튜더 은덩이를 차고 나왔습니다.

사진상에는 파티나가 별로 안 생긴 것 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느정도 진행 되는 중입니다.

특히나 사람 손이 잘 안닿는 러그 안쪽 부분이라던지, 러그 사이 케이스 부분은 이미 엄청 거뭇거뭇 해졌습니다.

아들 어린이날 선물로 이녀석을 줄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다른 시계를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녁시간이 다되어가는데도 하늘에선 조금씩 비를 흩뿌리고 있네요.

이번 한주도 파이팅 하세요!!!

취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