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를 차고 마치 에릭클랩튼처럼1 Daytona
전 직장인밴드를 하고 있습니다.
80년대 초중반 대학가요제에서 수상 경력도 있고 2008년 SBS에서 주최한 전국 직장인밴드 경연대회에서 작려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가끔 홍대 앞 클럽에서 연주도 하고 따로 공연도 하지만 아무래도 각자 바쁜 일상 속에서 짬을 내어 연습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공연을 앞드지 않고는 한 달에 한번 밖에는 연습을 못 하지만 정말 진지하게 연습을 합니다.
이곳에서 에릭클랩튼이 롤렉스 매니아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또 어느 분이 사진을 올리셨는데 데이토나를 착용하고 연주를 하는 에릭클랩튼을 보고는 저도 연주할 때 데이토나를 착용해야지 하는 생각에 데이토나를 차고 연습실로 갔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에 우리 직장인밴드(팀명”인기절정”)의 연습이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저희 연습실과 제 악기들 중 일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희 연습실의 모습입니다.(보이는 파커는 제 기타가 아닙니다.)
제 기타앰프 펜더사의’트윈리버브’입니다.(에릭클랩튼이 사용하는 앰프입니다.)
소리가 아주 깔끔하고 이쁩니다.
에릭클랩튼 처럼 데이토나를 착용했습니다.
제 또다른 앰프 마샬 2061시리즈 입니다.(마샬의 빈티지모델로 상당히 귀한 앰프입니다.)
이날 제가 연습을 위해 가져온 기타와 함께(좌로부터 탐앤더슨, 깁슨68히스토릭, 펜더커스텀)
기타 이펙터입니다.
사진이 더 올라가지 않습니다. 다음글에 이어 올리겠습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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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주인
2009.10.26 14:52
으아 멋지십니다. 저도 기타는 있는데 아직 배우질 못하고있네요 ㅠㅠ -
soulyst
2009.10.26 14:54
저도 예전에 드럼을 좀 쳐봤는데!! 정말 멋지시네요 특히 깁슨기타와 엠프가... 하지만 전 시계를 차고 연주는 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드러머니까.... -
멋있으십니다~ ^^ 저도 멋진 노년을 위해 악기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꾸준히 해왔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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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탐앤더슨.....꼭 가져보고 싶었던 기타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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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각
2009.10.26 16:24
정말 멋진 인생을 사시는것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걸 할 수 있다는게 정말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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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멋집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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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바님 취미생활 하나만 줄이셔두, 한부분에서는 만족할 만한 취미생활이 되시겠는 걸요 ㅎ
취미는 취미지만요 저두 조금더 나이를 먹으면 홍바님 취미로 가볼려 합니다. ㅎ -
알베르토 홍바
2009.10.26 17:33
'인톨'님 저도 사회생활 초창기엔 취미 엄두도 못냈지요. 너무 바쁘고 제가 시간을 짜는게 아니라서..... 전 사회생활이 20년 되었는데 10년은 지나야 자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취미는 많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
자작나무
2009.10.26 19:53
확~호감이 가는군요^^ 어떤 악기든 연주하는 사람은 무조건 존경스럽게 느껴 질 때가 입니다. 마치 자기만의 세계를 창조한다고 할까?
단순히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게 아닌 땀과 열정.. 삶을 사는 방법을 터득하는 모습에 그저 좋게 보입니다. 그렇지만, 데이토난,ss 검판이 좋던데요^^ -
그믐달
2009.10.26 22:05
직장인 밴드라.. 너무 멋진 삶을 사시네요.
80년대 초의 대학 가요제라면 저와 연배가 비슷하신거 같은데,
제가 엄두도 못낼 님의 취미 생활이 시계보다 부럽습니다. -
알베르토 홍바
2009.10.27 00:16
'그믐달'님 꽤 연배가 있으시군요.^^ 전 64년생 입니다. 40대 회원 반갑습니다. -
엄훠나
2009.10.27 01:16
뜨헉 앰프 부럽습니당....ㅠ -
히어랜나우
2009.10.27 12:25
취미가 아조 다양하시군요. 부럽-부럽 -
파란삼
2009.10.27 14:51
펜더 재즈마스터.... !! 가 아니라.... 커스텀이군욧 -
TWorks
2009.10.28 14:17
언뜻보기에 58히스토릭은 커스텀 슈프림처럼 생겼네요..악기 참 부럽습니다..ㅠ ㅠ -
알베르토 홍바
2009.10.28 18:29
'TWorks'님 58히스토릭이 아니고 한정판으로 나왔던 68히스토릭 입니다.^^ 58히스토릭은 가지고 있다가 gmt2-c사려고 팔았습니다. -
좋은 취미생활하고 계시군요.
삶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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