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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THEMAN 1253  공감:3 2014.10.11 13:51

안녕하세요? SANGTHEMAN 입니다


데이토나 득템 후 주말마다 착용하고 있습니다. 

담당 임원께서 (연봉도 많이 받으시는 분이) DJ 청판 짭을 처제가 사줬다며 너무 좋아하시면서 대놓고 차고 다니시는 마당에.. 아무래도 회사에는 차고 다니기가 좀 그렇네요; 


찰 때 마다 느끼는 것이 2가지 있는데요, 


첫번째는 자동 크로노그래프가 어떻게 이리 얇을 수가 있은지라는 감탄입니다. 아마도 제가 하이엔드 크로노그래프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는데 크로노그래프가 달린 스포츠워치는 이 이상은 필요 없을 것 같다는 것이 현재의 생각입니다.


두번째는 롤렉스에 대한 일종의 삐짐..이랄까? 스틸에 대한 마감을 이 정도까지 할 수 있으면서도 데이토나 보다 낮은 가격을 지불하고 살 수 있는 제품군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철저함? 냉정함? 뭐 이런 것에 대한  삐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구형 서브마리너에서 바로 데이토나로 넘어왔으니 이런 간극이 더 당황스러웠던 거 같네요.


30대 중반인 제 나이대 보다는 40대 이후의 남성에게 더욱 잘 어울릴 거 같은 데이토나의 착샷 몇 장 올리겠습니다.


이제는 철지난 사진이 되어버린 반바지 차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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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에 청바지에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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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였던가요.. 결혼식 가는 길에도 착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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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바지에도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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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어올린 손목에는 역시 데이토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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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에 도통 관심없던 와이프가 자기도 롤렉스 하나 차보자는 말에 심쿵 하여 데토나 팔고 DJ 커플시계라도 해야 하나 해서 장터에 내놨습니다만,

아무래도 다시는 신품으로 살 수는 없을 거 같아서 판매 접었습니다. 그 와중에 진상 구매자도 한 분 계셨구요 ㅋㅋ

와이프의 DJ는 비상금으로 사면 되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상더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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