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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생! Daytona

알베르토 홍바 991 2011.01.25 20:27

군 동기,고교동기,대학동기.......

우리나라 우리문화에 동기는 어느 단체에 시작을 같이한 사람들로 상당히 정감 있고 끈끈한 우애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겐 타임포럼 동기가 있습니다.

바로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 서로 왕성한 활동을 했던 동기죠.

누가 뭐래도 우린 꼭 뭉쳐 다녔고 같은 생각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근대 요즘 제 동기 두 명이 이곳에 조금 취미를 잃었는지 접속이 뜸 하네요.ㅠ

 

'그믐달'님 '여행천사'님(좌로부터)

 
 
초창기 우리 셋을 보고 타포 회원님들이 나이가 많다고 '경로당'멤버라고 했습니다.
 
물론 '마스크'님을 합류하여 우리는 경로당 4인방으로 나름 활약을 많이 했습니다.
 
롤렉스 월례회도 우리 경로당 모임에서 시작된 것이고요.
 
 
 
 
경로당 멤버(좌로부터 그믐달, 알베르토 홍바, 여행천사, 마스크)
 
 
 
하지만 요즘 새로 가입한 분들은 '경로당' 잘 모릅니다.
 
가끔 제가 '경로당'모임이란 제목으로 글을 쓰면 "나이도 별로 안 많아 보이는데~~" "경로당은 몇 살부터 자격이~~" "왜 자꾸 경로당이라 하죠? 등 댓 글이 달립니다.
 
 
이건 제 동기들이 이곳에서 예전처럼 활동을 안해서 잊혀졌기 때문입니다.
 
 
제겐 목표가 생겼습니다.
 
 
타포에서 우리 동기들이 다시 열심히 활동하게 만들어 롤렉스 포럼이 예전처럼 타포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귀감이 되게 할겁니다.^^
 
 
 
'그믐달'님 '여행천사'님 때문에 저도 구입한 같은 종류의 롤렉스
 
 
 
조만간 경로당 4인이 모여서 아직 활동 많이 하는 마스크님과 제가 타포 접속 안 하면 가만 안 두겠다고 협박? 해 보겠습니다.ㅋㅋ
 
 
두서없이 타포 내에서 동기가 그리워(물론 우리끼리 연락은 자주 하지만) 야근하다 몇 자 적어 봅니다.^^
 
 
오늘 한일전 기필코 승리를 기원하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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