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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가이 857  공감:5  비공감:-1 2018.12.06 17:0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해외 출장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시계 관리차 점심때 센터방문했어요.

구형 데이토나 스틸 블랙 M단위 오버홀 맡기려구요~~

이제 센터도 09:30~17:00까지 쉬는타임없이 접수가능하더라구요.


그런데 서비스 접수해주신 여직원이 나와서 다음에 오시라하더군요.

아직 할때 아니라구. 윤활류 및 진각이 정상 범위라고 하시며

M단위면 빨라야 08년 즈음이라 할때 되었다 생각하고 왔는데 

그리고 박사님이 나오셔서 설명을 이리저리 해줘서 몇가지 소모품

만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4130 무브가 보고싶어서 요청했는데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이더라요. 

전에 z단위 데이토나스틸 흰판은 아니어서 생각지도 않았는데 ㅎㅎ 

박사님도 운이 좋은경우라고 하시면서~ 일주일 걸린다고 해서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파라크롬이라니 점심 안먹어도 좋던데요. ㅎㅎ 즐거운 저녁되세요.

글을 올리고 이제서야 오토무브님의 데이토나 변천사 글 잘봤습니다.

감동 그자체이고 동감한 내용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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