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그린섭. Submariner
간만에 깔맞춤으로 나왔습니다. ㅎㅎ
미국에 TRF ( The Rolex Forum ) 에 한동안 꾸준히 업데이트 되던 글중에
전에 말씀드린 그린섭 베젤이 약간 노란톤으로 바뀐 것에 대한
나름 논쟁이 진행중인데...
최근 몇 주 그러니까 바젤 직후에 구매한 양반이,
"내꺼가 그 새로 나온 베젤인것 같음"
"그럴리가 없음"
투닥거리를 하다 구형 그린 서브와 걑이 사진을 올렸는데요,
기존의 126610lv 가 116610lv 와 같은 톤의 베젤이었으니
왼쪽의 완전 새삥 스벅이랑 같이 찍은 걸 보면,
같은 광량에서 찍은걸로 보이고, 그 특유의 밀키한 세라믹 톤에
약간 노란빛이 생긴 듯 합니다.
사실 신형, 속칭 스벅은 실내에서는 짙은 청록색을 보일 때가 많은데
올해부터 나오는 신형은 커밋마냥 연두색/초록색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하여튼 이런 사진이 나오고 나고 나서는
"엥 전 베젤이 더 예쁜데!"
"아닌데 새거가 예쁜데!"
"난 못믿겠는데!"
미국애들, 특히 TRF 애들이 신형만 나오면 더 못생겼다고
맨날 구형만 진리라고 난리치는 양반들이기는 한데,
정말 우리 애들 둘이 싸우는 거랑 비슷해 보입니다. ㅎㅎ
하여튼 제것도 볕 좋은데서 한번 더 찍어 봤습니다.
사진 온도만 좀 올리면 제것도 비슷하네요.
뭐 다 도찐개찐인데요. ㅎㅎ
그럼 주말들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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