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렉스 구형이랑 신형이랑 그렇게 차이 많이 나나요? Submariner

저는 처음보는 댓글인데 물론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피오>구형섭은 좀 납득이 가질 않네요^^ 히스토리라든지 디자인이라든지 피오가 구형섭보다 나은 모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블랙같은 경우는 구형이 낫다는 평이 조금 더 많은 것 같고, 그린은 신형이 잘 나왔다는 평이 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로렉스에서 구형과 신형에서 월등한 차이를 나타내는 모델은 없는 거 같습니다. 스틸기준으로 신형이 고급스럽다기 보다는 세라믹 베젤로 인해서 좀 더 브링브링함은 있는 거 같습니다. 많은 반박 댓글을 예상해봅니다ㅎㅎㅎ 혹시 이런 옹호성 댓글을 유도하신건 아니신지ㅋㅋㅋ

저도 서브넌데이트 V단위 애지중지하는 한사람입니다만...^^

보는이의 관점에 따라 뭐가 더 낫다 아니다 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 낫다는 건지, 더 견고해서 낫다는 건지, 더 블링블링해서 낫다는 건지...

이런 기준들은 분명 주관적인것도 있고 객관적인 것도 공존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 드려보면...

1.디자인: 무승부    (신형의 러그가 다소 두툼하여 구형이 더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이건 주관적이므로 잘 모르겠습니다..전 둘다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2.블링블링: 신형섭 승    (세라믹 베젤은 못 당하겠죠..^^)

3.견고성: 신형섭 승    (케이스는 같은 재질의 스테인레스를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통짜 브레이슬릿이 분명 깡통보다는 더 튼튼하다고 생각됩니다.)

4.무브먼트: 신형섭 승    (다른 건 다 빼고...헤어스프링만 보면 자기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충격에도 일반 헤어스프링보다 10배이상 강하다고 하죠...그럼 아무래도 더 정확할 가능성도 높겠군요...) 

요 정도만으로도 차이는 큰편 이라고 생각합니다..^^

구형섭과 신형섭중에 택일을 하라면 신형섭입니다..                    (깡통줄만 아니면 무조건 구형섭입니다..버클포함)

하지만 구형섭의 클래식함과 착용감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서브마리너 다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형섭은 세련미는 있을지 모르지만 구형섭의 서브마리너 다움이 없어 보입니다..

로렉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이 지나 신형이던 구형이던

둘다 촌스럽지 않고 유행을 크게 안탄다는데 있죠...

PO 보다 구형 섭마가 아래급이라는건 도저히 이해 불가네요

구형섭이 피오보다 떨어지는건 마감뿐이 없는것 같은데,,,

하지만 16610이 나온지 20년이 넘었구 피오는 나온지 5년조금 넘었죠,,,이런걸 보면 마감은 비교대상이 아닌듯하네여,,,

글세요.전 오로지 앤틱로렉스만 모으기 땜에 신형보단 구형이 낮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신형은 언제나 구할수 있지만 구형(앤틱)은 단종이 되면 돈이 잇어도 구하기 힘들고 ,위에 불일암의뜰님께서

말씀처럼 구형의 서브다움이란 정말 끈내주지요.

아직까지 PO가 로렉스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듭니다..ㅋㅋㅋ 전 촥~~~감기는 구형 서브가 더 마음에 듭니다...^^

다시보니 그댓글은 단순한 개인적인 만족도 순위로 쓴 댓글이네요^^ 저도구형이 땡기지만

브레이슬릿이나 헤어스프링.... 신형에 눈길이더 가네요...

댓글 쓰신분 앞에다가 구형서브 와 po 를 놓고 선택하라고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그리고 로렉스는 신형과 구형의 벽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멋지니까요~ㅋ

일단 50년 후에도 PO가 똑같은 디자인을 유지한다면 그때가서 서브와 비교 가능할것 같습니다. ㅋ

조금씩 디자인이 바뀌었지만 서브는 한결같은 디자인을 유지 하고있잔습니까

신형섭또한 3년이상 지나서야 어느정도 평가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라믹 베젤과 변경된 브레이슬릿은 로렉스의 새로운 시도라고 볼수있으니까요

결론은 서브만세!!!! 

개인적으론 신형만  있었을 땐 신형, 구형의 차이를 의식하며 생각도 했지만,

 현재 구형, 신형을 함께 가지고 차다보니 오히려 구형 서브 청판이 착용 횟수가 월등히 앞서요.

즉, 제 기준으론 역시 자신의 취향이 가장 우선이 되고, 애정도 그에 따라 더해지는듯 합니다.

저는 신형을 가지고 있어도 구형 청판 서브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영입을 했습니다.

어차피 시간 정확도나, 손목 위의 착용감등은 얼마후엔 대충 비슷하니 무뎌지더라구요^^

전 구형이 더 멋져보이던데요~

뭐가 낫냐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본인 맘에 드는놈으로 하면 되는거죠.

어디서 그런 댓글을 보셨는지 ㅋㅋ 직접차보시면 답은 나올겁니다 

윗분들의 댓글처럼 신형이 나은 점이 분명히 많지만, 외형적으로 러그의 커짐과 무게등으로 인해 착용감만은 구형이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단한가지 문제로 신형을 포기하고 구형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언젠가 다시 갈망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PO와 섭의 비교에 대해서는 사용하여 보신 분이라면 누구든 황당해서 대꾸 안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차이나는건 모르겠지만 구형섭 줄을 보고있으면 좀 슬프다는 생각은 많이 듭니다

어찌 이리 비싼시계가 줄이 이모냥인지~~~~ 줄좀

저같은 경우 비교가 될지 모르겠으나 GMT2c, PO를 보내고 서브넌데이트로 갈아탔습니다. 아직도 다른 시계를 두루 거쳤지만, 구형 서브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신형으로 오면서 개선된 신기술의 매리트도 무시못할거라 생각하지만, 롤렉스는 클래식한  모델이 가장 은근하고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신형의 버클부분이 가장 맘에 듭니다..

서브건, 젬티건... 구형버클은 정말 짜증나서 못차거든요.. ㅡ.,ㅡ

구형이 좋다 신형이 좋다 개인취향이라 말씀을 못드리지만 신형이 더 재질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편리한건 사실입니다

차이가 잇겠죠 ㅎㅎ 사람들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