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실 Submariner

timeless7 1237  공감:13 2019.04.03 01:19

그제(현시간 24시가 넘었으므로)

이유없이 바쁘고 힘든 월요일 

7EDE7577-5A58-4D83-8D3A-DF10014FEB0E.jpeg

일마치고

네살배기와 ...

늘 그렇듯 

49C16F60-0265-4C68-910E-6FE79A64E1BC.jpeg

A7235E12-280C-4D6C-A735-A40A057AAE64.jpeg


대근육이 약한 욘셕을 위해 트램폴린 시키고 

집에서 샤워하며 목욕시키고 ...

같이 우리식구 밥먹고 



자기전 애기 책도 읽어주고

이제 잘려고 


뭐 요즘 일이 바쁘긴 하지만 

딱히 돈이 더 모이는 것도 아닌데 ..

어릴땐 돈걱정도 안하고 

D2B30F96-1D61-42E0-A79E-372051885454.jpeg

블랙모터 두개 달고 기뻣는데


갑자기 

아내왈


“자기야 내년에 상품권과 현금 보태서”  ...

“스포츠 콤비 사줄께”


두근 ..거립니다 심장이 

E0A54A02-7827-4091-91D9-D6D6C73338B5.jpeg

서랍장에서 나와 손목에 올릴때의 서브마리너의 심장이 뛰는것처럼



E8ED551C-8561-4D0A-B091-92BF3049F1A7.jpeg

아버님 “스포츠 콤비를 들이셔야 합니다!!”




..

그날밤 너무 잘잤고  ..

애기만 신경쓰는 줄만 알았던 아내가 

날 사랑하는 마음이 새삼 느껴졌고

‘아무튼 이래 저래 기분이 좋았던 거야’

... 

그런데 말입니다 

FE14796C-264B-4A03-9F92-84497AC722B2.jpeg

그녀는 왜 하필 그것도 4월1일날  자정이 넘기 직전에 

그런 대화를 하였을까요 

혹시 숨은 의도가 있진 않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어집니다


타포 회원 분들도 만약 이런 경험이 있으시거나

여성분들의 심리를 잘 아시는 분은 

서슴없이 제보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5] Kairos 2010.11.24 40313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2] 타치코마 2010.05.14 34324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8] 소고 2009.07.29 93104 187
Hot [기추] 세라토나 화이트 팬더 신형과 구형의 만남 [26] 홍콩갑부 2024.06.08 417 4
Hot 14060 서브마리너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26] 기무라타쿠야2 2024.05.26 608 5
Hot 신형 세라토나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역시 흰판이겠지요? [23] 홍콩갑부 2024.05.17 1698 2
Hot 자랑질^^ 요즘 기추하고 싶은 모델이 없어 이걸로 했습니다. [38] 홍콩갑부 2024.05.13 1038 8
16648 (모바일) 썬레이 청코미와 나들이~^^ [68] file 아빠가 사준 돌핀 2013.07.14 1492 16
16647 왕관을 얹다. [50] file ohoo 2017.12.14 1296 16
16646 [잡글] 시생전 [26] file choe 2019.09.12 1151 16
16645 물 속 움직임과 방수 바로 알기! [52] file Fio 2017.08.05 1814 16
16644 영등포 신백 탐방기 (최종편) [70] file 동현부 2020.09.23 1821 16
16643 최악의 직거래.. [35] file 된장녀 2019.08.18 2694 15
16642 용감한거 맞죠? [35] file 민트 2013.08.17 1310 15
16641 백마와 섭마 와우~!!!! [75] file 외쿡 교포 2013.07.31 1811 15
16640 날씨 개인 금욜날, 섭마와 함께... 그리고 육해공 라인 [22] file 처루니 2014.08.22 670 15
16639 로렉스 이제 과감히 포기합니다!!! [39] goldburg 2018.07.03 1973 15
16638 한국 잘 들어왔습니다. 조금 늦은 아빠 시계 선물 증정기. [36] file Sydney tag 2013.11.04 1082 15
16637 득? 신고합니다. [50] file 상한가아빠 2017.08.03 939 14
16636 손은아프고 속은쓰리고 시계도아프다. [59] file 죠지리 2021.03.19 1370 14
16635 1년만에 새로운 롤렉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73] file 아트핸드 2014.07.29 1470 14
16634 내가 블랙 섭마를 차는 이유... [70] file 동쪽의 돌 2012.02.15 1623 13
16633 서브... 바다를 만나다.. [90] file 아빠가 사준 돌핀 2014.11.23 938 13
16632 우리반 학생들의 로렉스 [61] 재홍재원파파 2016.04.17 1741 13
» 현실 [32] timeless7 2019.04.03 1237 13
16630 [스캔데이] 5개월만에 생존신고 및 그린섭 득템기~!!! [61] file 혜림재은아빠 2019.08.01 1804 13
16629 장터 구그린 실화인가요? 답글 [9] file rols 2017.08.12 267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