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쇼퍼 같은 걸로 그린 섭마도 쉽게 구할 수 있나봅니다. Submariner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나름 유명하면 유명한 그런 분이 한 분 있는데
개인적인 다른 평가는 전혀 하지 않겠습니다.
그분이 섭마를 구해야 겠다고 글을 쓰고 거진 3일 만에 그린섭마를 구했고, 그 구할 당시의 퍼스널쇼퍼와의 문자 내용도 공개를 하고, 이후 실제 구매를 해서 영수증 및 실착 샷 까지 인증을 하였습니다.
뭐 사실 다들 아름아름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해왔지만
실제 그것이 진짜 있다는 걸 알려니 조금 충격이 크네요
그동안 마누라랑 시간 날 때 마다 롤 매장 가서 있냐고 물어보고, 가는 매장에서 문전박대 당하고, 마지막으로 들어온게 언제냐고 구걸하 듯 물어보고 살았는데
누구는 구해주세요 한마디만 하면 3일만에 손목에 올리고
물론 그분이 그만큼 실적이 있고, 불만있으면 너도 실적을 쌓아라 라고 하면 상관은 없겠지만
그동안 롤은 공식적으로 그런 실적이나 VIP 우대가 없다고 말을 해왔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니 너무 황당하네요
롤 매장이나 아니면 스위스 본사 같은 데에 이런걸 컴플레인을 넣을 수는 없는건지, 롤의 공식 입장은 뭔지 참 궁금해 지는 일이네요...
사진은 롤 사진이 아무래도 한장 있어야 할 거 같아서 집에 있는거 잠옷바람에 대충 걸치고 찍은 겁니다 ㅎㅎ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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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2020.04.11 15:51
수입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그리고 몇 년 전 일이기는 하지만 5711도 예약 순번 다 제치고 구해주는게 현실입니다. 본사도 거의 알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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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은치킨이지
2020.04.11 16:08
그래도 가끔씩 롤에서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해지면 섭마 블랙 같은건 하나씩 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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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sair
2020.04.11 16:23
프로페셔널 스틸을 구하고 싶으면 데데 같은 금통을 하나 사야 한다거나 이런 일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흔한 일이죠.... 자본주의 시장에서 당연한 일입니다.
단지 파텍같이 정점에 있는 브랜드도 아닌 롤렉스가 특정 브랜드 쏠림 현상을 등에업고 저러고 있으니 보기 좋지 않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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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데이트
2020.04.11 16:34
어디 가면 볼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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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i
2020.04.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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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2020.04.12 12:05
파텍도 인기 라인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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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i
2020.04.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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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2020.04.13 21:51
해당 댓글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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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2020.04.13 22:10
참고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제가 문제의 글은 안 봤지만 롤 측의 연락이 아니라 퍼스널 쇼퍼의 연락이라면 백화점에서 롤과 협력?하여 구매 기준 등을 정한 것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롤렉스 단일 매장에서 퍼스널 쇼퍼를 제공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아무튼 단순히 해당 백화점에서 롤만 많이 산 사람은 아니라는거죠. 버킨이나 켈리도 단순히 에르메스만 무지막지하게 구입해서 구매 자격을 얻기보다는 위처럼 한 백화점의 통 구매 실적으로 자격?을 얻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사건 하나로 국내 롤에도 몇 천 ~ 몇 억 이상 구매자에 한해 특정 모델을 판매한다는 상세한 룰이 있다고 말하긴 어렵다 봅니다. 백화점과 로렉스 코리아의 관계, 백화점마다의 상이한 정책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물론 롤이든 파텍이든 백화점이든, 그 누구도 당연히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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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2020.04.14 09:15
kotomi 님께 두 번째로 달았던 댓글 중 첫 번째 것은 아래와 같은 사유로 삭제합니다.
1. Rolex와 P브랜드의 특정 고객 우대 정책이 그 방법적인 측면에서 다소 상이함에도 짧은 문장으로 혼란을 드린 점
2. P브랜드의 특정 수입사 관련 정보를 지나치게 상세하게 나열하여 제 지인 분에게 행여 피해가 갈 수도 있을 듯한 점
오해 여지드려 죄송하며, 즐거운 시계 생활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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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1439
2020.04.11 18:34
누가 그렇게 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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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얼마 이상 사면 준다고 속 시원하게 공개라도 했음 좋겠네요. 어차피 못살거 오픈런이라도 안하게요.. 사람 놀리는것도 아니고 뭔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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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티나
2020.04.11 21:54
헐 사실이예요? 드라마같은 얘기인데 진위여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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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
2020.04.11 23:26
진위여부는 궁금해 하실 거 없습니다
이미 섭마 그린 사진 엄청 올리면서 페이스북에 계속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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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중인데 롤렉스 매장에서는 VIP 리스트 순으로, 때로는 상위 비인기 모델 구매시 스틸모델을 살수있다고 얘기해줍니다.. 씁쓸한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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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
2020.04.13 22:02
그냥 그렇다고 말을 해줬으면 이렇게까지 허탈하진 않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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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해외처럼 오픈을 하는겟 좋을듯 합니다~ㅠ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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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화나는 점은 롤렉스의 VIP 우선의 판매전략 보다 한국의 롤렉스에서 마치 우리는 다른 해외에서 하는 그런 VIP 판매 정책은 없다, 그러니 열심히 발품팔고 돌아다니면 다른 사람들과 '공정'하게 경쟁해서 얻을 수 있다 식의 행태가 아닐까 싶네요. 사실 대부분 롤렉스 유저분들은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들이였으니까요. 아예 미국처럼 까놓고 딜러와의 관계와 거래내역을 바탕으로 구해줄께 식으로 갔으면 그나마 발품팔고 줄 서고 하는 수고는 덜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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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
2020.04.13 22:03
그렇죠
저도 그 점이 화가 납니다
그냥 까놓고 말하는게 그렇게 힘든 것인가요
아님 한국과 미국의 정서는 달라서 그렇게 못 한다 이런건가요?
물론 조건이 그래도 저는 발품을 팔아서 사야 할 사람이지만 그래도 허탈한 기분이 가시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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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i
2020.04.14 00:19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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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코리아는 vip우선 공급없다 하고 실제로는 vip 우선 공급을하면 일반 소비자는 짜증나죠
차라리 해외 롤렉스처럼 금통사면 스틸구매 가능하게하는 방식이라고 얘기하면 덜 짜증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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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브랜드나... 매우 중요한 사람들이 있을수밖에 없죠.. ㅡ,.ㅡ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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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1976
2020.04.14 10:35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소비자가 절대적 갑의 위치에 있는게 아니라면 업체의 판매방식에 대해 화가 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업체야 어떻게든 자기에 가장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영업을 고수할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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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1976
2020.04.14 10:36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소비자가 절대적 갑의 위치에 있는게 아니라면 업체의 판매방식에 대해 화가 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업체야 어떻게든 자기에 가장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영업을 고수할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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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섭마
2020.04.14 14:41
저는 아주 운이 좋게 성골만 몇번한 경험이 있습니다.
19~20년 기준으로요
개인적 여유시간 및 업무차 백화점 근처를 지날시 무조껀 들려봤습니다.
전화하는건 의미 없다고 판단하여 무조껀 방문했습니다.
인기 프로페셔널 라인 스틸모델을 vip 우선배정?한다는 소문의 진위여부는 직접경험해보지 않아서 알수는 없지만.
분명 그냥 검수후 전시하는 인기 스틸라인도 존재 합니다.
제가 그렇게 구매했으니까요.
롤에서 공식적으로 비싼금통류의 시계를 구매한 고객들(1개 ~2개 이상이겠죠?)
에게 우선배정하는 정책을 펼치면.
흠..글쎄요..4천만원 이상하는 금통을 구매하길 원하지 않는..... 1~2천만원대로 롤렉스 시계를 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과연 기회가 올까요?
대놓고 너한테는 못판다고 하는 꼴인데....
암튼 섭 그린 사태를 보면 아쉽긴 합니다. 화도 나구요.
허탈합니다. ㅋㅋ 그러려니 해야죠 뭐..
수요. 공급의 법칙 아니겠습니까.ㅎㅎ
모두들 성골 득템 하시길 바라며..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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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망구
2020.04.14 23:01
씁슬하긴한데.. 저는 그냥 신경쓰지 않으려구요..
자꾸 롤렉스에서 맘이 떠나게 되는..;; -
서른
2020.04.15 08:38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VIP에 대한 우대정책 보다,
많은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그 행태 때문에 질타를 받는 듯 합니다
영상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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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
2020.04.15 21:46
네 이 영상에 나온 것 처럼 이건 사람의 예의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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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노이
2020.04.18 09:05
이게 롤렉스 VIP라기보다 신세계 트리니티나 현대 쟈스민블랙같은 백화점 최상위 VIP들에게 퍼스널쇼퍼가 빼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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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쪼
2020.04.22 15:28
ㅠㅠ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다지만 안타깝네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타 동에서 많은 문제가 되는 일이었지요.. 저도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참 실망 스럽기 그지없네요..본인들은 아니라고 하고 뒤로 해준다는게..참 씁쓸 합니다.. 다른 나라 매장들은 대부분 vip우대 문제를 어느정도 숙지 하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 만큼은 아니길 바랬는데.. 오픈런 뛰었던 내 모습이 한심해 집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