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J9 366  공감:5 2023.04.14 14:56

 

...하버드, 하버드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 

이번 역은 승강장 요구조건이 높으니 공부를 안 하신 분들은 

내리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47A49E23-A4AC-41B6-9EAD-46CBEB625667.jpeg

서울대 입구 역은 서울대랑 무척 먼데 하버드는 가깝더군요. 

 

애들 봄방학이고 해서 보스턴에 다녀왔습니다.

그 칼리지 투어인지 뭔지를 그리 가고 싶다더니 결국 다녀왔습니다. 

애들도 아직 멀었는데 말입니다. ;

 

저는 가방끈이 영 길지를 못해서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만 

그냥 바람 쐰다 하고 다녀왔지요. 

 

보스턴은 그 미국의 투쟁과 독립의 시작인 "보스턴 차 사건" 이

일어난 동네인만큼 뉴욕과는 전경이 좀 다르더군요, 

뭔가 고풍스런 곳들이 좀 있었습니다. 

 

(예시 : 미국"차" 인 다지 챌린저 입니다. ㅎㅎ)

BE84ABE8-6DC2-4780-969F-C8D3DA26E810.jpeg

 

역사도 역사라지만 유명 대학이 많아서 교육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닥 멀지도 않은데 영 관심이 없던 동네였습니다. 

 

729DC32F-DCB3-462F-A6AA-90B0905F9A72.jpeg

 

EB73EF46-E766-4426-9DCA-82D6DBE98CD1.jpeg

 

여기부터 하버드입니다. 

 

5B0AB774-0658-4F3E-8AF1-738E73074209.jpeg

 FDD7F10C-B8D4-45E0-B211-0BC9E6F72B76.jpeg

 

32FBAF56-21B6-4A73-9502-10BBF24D224B.jpeg

 

 

교정 내부도 꽤나 고풍스런 느낌이었습니다. 

캠퍼스 내에서 찍는 사진은 애들하고 나와서 올릴 만한게 없군요. 

 

학생들이 뭐랄까 정말 다들 바빠 보이더군요. 

학비도 비싼 데다 다들 인재일 테니 그렇겠지요. 

 

 

다음은 MIT 입니다. 

 

8A8D4143-4859-4793-8C90-4C53F2C5C416.jpeg

 

34BFEAAD-BBF2-4B14-B6F1-A6A07FADBA48.jpeg

 

ECDEA0F7-0DD0-405E-AD9F-9FDA7EB97C80.jpeg

 

학교 투어만 보자면 세계 최강의 공대라 그런지 뭐랄까,

그냥 다 학부생 사무실 마냥 생겼더군요. ;

 

학생들이 다들 바쁜 공대생같이 생겼지 말입니다. ㅎㅎ

정말 바쁘게 치타 로봇 코드를 짜던 빨간 드레스를 입은 아가씨가 

생각이 나네요. 저희 딸이 대학생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예일입니다. 

여기는 보스턴은 아니고 가는길에 들러서 보고 왔습니다. 

 

CBFCF7FC-B4C8-4036-91E3-12C2B72903E1.jpeg

 

FB799375-FB04-4254-A21A-225633450B15.jpeg

 

12682E54-A649-4251-9274-957AF3811B26.jpeg

 

176120A8-848C-4C6A-B9AA-2C012084ACF7.jpeg

 

지은지 백년 정도밖에 안 된 건물을 참 고풍스레 예쁘게도

지어 놨더군요, 캠퍼스는 제일 예뻤습니다. 

대학생활의 로망스 스런 잔디밭 청춘이 부럽더군요, 옜날 생각도 나고요. 

 

다들 엄청난 노력을 하고 저 어린 나이에 저 자리들을

쟁취한 걸 보니 어린 애들이지만 새삼 멋있어 보였습니다. 

운이 좋아 우리 애들이 저렇게 되면 

뒷바라지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요. 

 

다음은 무척이나 세속적인 섭마입니다. ㅎㅎ

 

03BE1220-5995-4456-A0C8-AD46D05A17AD.jpeg

 

88E1CA53-B72D-4058-A254-FDBB7C34C21B.jpeg

 

9626D6E1-FA45-4F5B-BAA5-9550A4A2D4D9.jpeg

 

사족인데 애들인데 데이토나 찬 애들이 왕왕 있어서

새삼 놀랐습니다, 안목이 있더군요. ㅎㅎ

저는 소박하게 그냥 섭마 차고 갔습니다.

 

주말이 눈앞에 있습니다, 다들 좋은금요일 되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5] Kairos 2010.11.24 40321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2] 타치코마 2010.05.14 34328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8] 소고 2009.07.29 93122 187
Hot [기추] 세라토나 화이트 팬더 신형과 구형의 만남 [26] 홍콩갑부 2024.06.08 461 4
Hot 14060 서브마리너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26] 기무라타쿠야2 2024.05.26 627 5
Hot 신형 세라토나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역시 흰판이겠지요? [23] 홍콩갑부 2024.05.17 1709 2
Hot 자랑질^^ 요즘 기추하고 싶은 모델이 없어 이걸로 했습니다. [38] 홍콩갑부 2024.05.13 1053 8
16588 . [45] file victorson 2016.06.09 2004 7
16587 삼시세끼에 롤렉스가.. [29] file 저스티스라이프 2016.08.28 1998 0
16586 롤렉스 시계 물려둘 때 세금을 내야 하는가? [15] file Dimlight 2018.08.20 1994 0
16585 요즘 백화점에 로렉스 시계 많이 나오나요 ??! [18] daks0425 2020.04.05 1992 0
16584 지엠티2 배트맨 // 서브마리너 그린 단종 루머 입니다 [30] file 뭐살지고민중 2018.03.15 1991 1
16583 중고장터나 명품샵에서 보증서 없는 로렉스 제품들 [20] Mystory 2015.10.11 1989 0
16582 유명인들 손목에서 빛나는 그린 서브마리너 [48] file 연머 2018.10.27 1989 11
16581 서브마리너 블랙 성골 수령했습니다.(feat 7. 2. 광주) [58] file cool1976 2020.02.22 1988 1
16580 오랜만에 신세계 본점 쇼핑 갔습니다 [7] file 리지만 2020.09.12 1985 0
16579 "논데이트는 신형모델은 로렉스 역사상 가장 실패한 모델이다" [49] file 블랙멘솔 2012.12.07 1976 0
16578 로렉스 정책이 더 강화되는군요. [24] 오리온가이 2019.10.01 1974 3
16577 로렉스 이제 과감히 포기합니다!!! [39] goldburg 2018.07.03 1973 15
16576 일본 롤렉스 가격이 떡락하고 있다는 유튜브를 보았습니다 [7] 쪼로로롱 2023.03.17 1971 0
16575 롤렉스 스틸/콤비 가격 인상 됐네요 [31] Delirious 2019.03.10 1967 1
16574 헐크 시세가...(9월1일후) [57] file stormcui 2020.09.05 1961 4
16573 회사에서 과장님 대리님 사원나부랭이의 시계샷 [38] file 해펀이 2016.07.14 1958 5
16572 롤렉스.서브마리너.논데이트 사용기 4편. [56] 에드몽 2016.02.11 1952 22
16571 [득템] 그거슨 진리... [152] file 민트 2013.07.30 1952 11
16570 서브마리너....사용기??? [16] file 해병이854 2015.07.10 1946 0
16569 프리미엄이 하늘을 찌르네요.. [31] 롯데신사 2018.06.27 193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