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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스프링 캠프 무렵 이런 기사가 난적이 있습니다.

 

양승호9단 감독님 曰 "올해 30세이브를 한 투수에게 이 명품시계를 선물하겠다."

 

당시에는 사진 자료가 잘 없어서 못찾아보고 한참을 잊고 있었는데,

 

오늘 경기 끝나고 하이파이브 하는 장면에서 보니 서브로 추정되는 물체가

 

화면을 스쳐지나가더군요.

 

검색결과.. 섭콤이었습니다 ㅎ

 

subcom.jpg

 

30세이브라... 아마도 저 시계는 영원히 감독님 손목 위에 -_-

 

그래도 뭐 30세이브 마무리 없으면 어떻습니까 ㅋ

 

요즘 나름 분위기 괜찮죠! 타팀의 DTD 시전과 더불어.. ㅎㅎ

 

시즌 초반부터 해서 사실 아직까지도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은 상황입니다만,

 

위기라는 것도 넘겨보고, 이렇게 분위기 좋을 때 흐름도 타보고 하면서 가다보면

 

더 나은 모습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희망도 생기는 요즘입니다^^

 

20년째 롯데팬.. 원더키디가 오기 전에는 적어도 한번쯤은

 

롯데의 우승을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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