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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1107 2011.09.06 23:16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었나요? 로렉스 포럼에서 서브마리너만큼 많이 포스팅되는 모델이 없는 거 같아서 '지겹다'라는 표현을 좀 써봤습니다.

 

낮잠을 좀 잤더니 잠도 안 오고 머리는 아프고 몸도 찌뿌둥해서 집앞에 가서 가볍게 커피 한잔 했습니다.

 

P1020149.JPG

 

요 앞에 나가는데 둘 다 시계 착용......이럴때라도 차야지 안 그럼 별로 찰 일이 없습니다ㅎㅎㅎ

 

흔하지 않은 버클샷입니다. 지갑 똑딱이까지 해서 삼단 버클이네요^^

 

P1020160.JPG

 

언제나 죽어있는 와이프시계와 간간히 와인더에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서브입니다.

 

오후 5~6시 사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퇴근이 직전인 업무 정리중인 시간!

 

와이프 시계가 보통 저 시간대에 멈춰 있어서 보고 있으면 퇴근시간이 늘 생각납니다. 내일 오후 5시가 기다려지는군요. 후훗~

 

전 아메리카노, 와잎은 카페모카, 아들내미는 키위쥬스~ 저랑 와이프는 들고 나오고 아들내미는 몇모금에 원샷을 해버립니다....

 

그럼 회원님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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