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꿈에 그리던 롤렉당 입당신고드립니다!!! Sea Dweller
안녕하십니까 jhjvl1입니다~
정말정말 쓰고싶었던 글을 드디어 쓰게되네요!
몇주전에 고민상담글을 올렸었는데 정말 많은분들께서 추천해주시고 많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기억나실지 모르겠으나 좋은 기회가 생겨 아버지께서 1000만원 예산에서 시계를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여러가지 실착해본결과 [DJ 1 블랙다이얼 로만]
그리고 [GMT master2 -블랙베젤] 을 고민했었습니다.
그당시 거의 6:4 정도의 비율로 GMT마스터2를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셨었습니다.
그 이후 마지막으로 매장에 방문하여 DJ1 116200 , GMT마스터는 스틸이 없어서 콤비로 대신하여 실착을 해보았습니다.
너무 너무 고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때 그냥 다른 모델도 혹시나 볼까하고 구경했지만 예산 초과되어 고르지못하는 시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민하는 모습을 보셔서 그랬는지 아버지께서 예산보다 조금 넘더라도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골라보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여러 스포츠워치 요트마스터1, 씨드웰러4000, 밀가우스, 등등을 차보았습니다.
사람마음이 참 알수없는게 제가 지난글에 추천부탁드렸을때 꼭 롤렉스의 상징인 싸이클롭스 렌즈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드리기 까지했는데
씨드웰러를 손에 올려본 순간 그런마음이 사라지더라구요...
씨드웰러에는 4000모델과 딥씨 모델 두가지가있는데 마침 씨드웰러 4000은 크기도 서브마리너와 같은 40mm이고 두께가 두껍다고 들었는데
막상 차보니 서브마리너와 큰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항상 생각해오던 시계이긴했지만 예산때문에 고려하고있지 않았었는데 역시 실착해보니 다른 모델이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어찌어찌 하다보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추천해주신 회원님들께 죄송하지만 고민대상이 아니었던 [씨드웰러 4000]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손목에 올려놓으면 정말 기분이 날아갈듯이 좋지만 이 시계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부담감도 동시에 드네요.
글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하실수도있으니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지난번에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롤렉스 다이버워치중에서는 서브마리너가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씨드웰러가 타임포럼에서 비중이 조금 작은거같은데
앞으로 포스팅 자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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