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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Claudio 입니다~


지난번 별거아닌 득템 예고기(?)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먼저 감사 인사부터 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고맙습니다~ ^^/


너무 많은 분들이 맞춰 주셔서.....흠칫 놀랐습니다~ ^^;;;


네~ 맞습니다~ 예상하신대로 2017년 바젤월드에서 등장하여 많은 관심(?) 받고 있는

Oyster Perpetual Sea-Dweller (aka 레드월러) 입니다~~~


등장하고 시중에 풀리기전에 저도 일찍감치 웨이팅을 해서 운좋게(?) 이제서야 받았네요.

들어가기 앞서 제가 부산에 있는터라 부산의 공식 판매처중 한곳인

신세x 에서 득템 하였는데.....


제가 두번째 수령인이라고 할정도로 물량이 증말 안들어 온답니다...^^;;;;

제 시계생활에 가장 귀한시계(?) 들인듯 싶어서 뭔가 모를 레드웰러 부심(?)이 생기는 순간 이였답니다.


득템기의 시작은 역쉬 공홈 이미지와 설명이겠죠~~


타포에서도 그렇고 롤렉스 홈페이지도 그렇고 너무나도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어줍잖게 제가 설명해봐야 소용 없을것 같아서.......


역쉬나 평소 스타일대로 생활 밀착형으로~


어려운말 거창한 설명 없이 가겠습니다~ ㅋ




공홈 이미지입니다.

(사진 파일이 다운 받은게 확장자 변경도 안되고 타포에서 인정되는 확장자가 아니라서...

부득이 캡쳐 한 사진입니다.... 사실은 뭔가 제가 모르는게 있는것 같은데 안되네요...^^;;)


공홈1.png






딱 공홈 메인 사진 입니다~~ ^^



공홈2.png



이번엔 얼짱각도(?) 사진...




공홈3.png










이번 사진이 모든 롤렉스 팬들을(?) 설레게 한 강렬한 레드네이밍~~ ^^



" 롤렉스는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67년 첫 선을 보인 프로페셔널 다이버  시계의 전설, 오이스터 퍼페츄얼 씨-드웰러Oyster Perpetual Sea-Dweller의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새로운 씨-드웰러는 보다 커진 43mm 사이즈로 출시 됩니다.

또한 롤렉스 프로페셔널 모델 중 최초로 롤렉스의 최신 워치메이킹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칼리버 3235 무브먼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욱 쉬운 날짜 확인을 위해 크리스탈의 3시 위치에 씨-드웰러 모델 최초로 사이클롭스 렌즈를 장착했습니다.

다이얼 위에는  ‘Sea-Dweller’  라는 모델명이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최초의 씨-드웰러 모델을 연상하게 합니다. "


[공홈의 간략한 설명입니다. ]




저 빨간색 레드네이밍 하나만 가지고서도 씨드웰러의 가치는 충분하다는게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지난번 오토무브님 득템기에서 언급 하셨듯이 아마도 우리생에 다시는 볼수 없을지도 모르니깐요...^^;;;

거기다 생산량도 많지 않은듯(?) 싶으니 뭔가 스틸 모델중에서는 그래도 특별함(?)이 있다고 저 혼자 우겨봅니다~ ㅋ





시작은 역시 녹색 패키지 샷으로 가야겠죠~~ ^^


오전에 수령하고 와서 바로 지난 11월7일날 돌을 맞이한

딸아이와 놀아준다고 일단 집안에서 몇컷 찍어 봤습니다.



실내1.JPG




이건 제 생각이지만 남자들은 롤렉스의 저 녹색 패키지를

여자들은 까르띠에의 붉은 패키지를 보면 가장 설레지 않을까 하네요~

아니면 말구요~ ㅋ


평소에 다르게 패키지를 좀 큰걸 넣어주시네요~


그래서 열어보니


실내2.JPG



연말이 다 되가서 그런지 벌써 내년도 달력이 나왔네요~


달력이랑 책자와 이것 저것 넣어주신다고 큰 패키지를.. ^^




실내3.JPG



매장에서 수령하러  왔다고 말하고 저 위에 보이는 속칭 팩토리 박스에서

제 시계를 꺼낼때 그 설레임~


느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ㅎㅎ




실내4.JPG



보통의 경우에는 이 팩토리 박스가 이렇게 구입자에게 전달 되지 않는데.....


아시는분들은 아실텐데

롤렉스 정책상


온니 스틸 모델은 소자 박스

콤비 모델은 중자 박스( DJ는 베젤이 골드라서 중자박스 입니다..^^;;)

골드 모델은 대자 박스


이런식으로 제공되는데....

기존 출시되던 딥씨 모델은 그 크기가 가히 후덜덜하여

대자 박스가 제공된다고 하는데...


레드웰러는 어쨋든(?) 스틸이니 소자박스가 제공되는데....

시계넣고 ..... 닫으니 입이 살짝쿵 벌어지는...... ^^;;


제가 차고 간 시계를 차고 오고 레드웰러를 넣어서 올려니....

케이스는 입이 벌어져서 뭔가 애매한 상황이 도래하여...


매장직원분들이 다시 팩토리 박스에 넣어주시니 기지를 발휘해 주셨습니다... ^^



실내5.JPG



스탬핑이 11.11 뭔가 정갈하네요~ ㅎㅎ

이제 스슬 꺼내볼까요~~



실내6.JPG실내7.JPG




웅장한 자태를 뽐냅니다~ ㅎㅎ


살포시 베젤캡도 제거 해봅니다~


어느순간인가 부터 세라믹 베젤이 왠만한 브랜드에서는 기본 옵션처럼 되어서

예전 알루미늄 베젤등의 베젤 변색없이(구 펩시, 구그린등은 이또한 멋있죠~ ㅎ)

 언제나 블링함을 유지하는게 최대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실내8.JPG실내9.JPG




혹자들은 또 그랬습니다.

씨드가 사이클롭스가 왠말이냐~

정체성이 모호하다~


그치만....저는 날짜 잘 보이고 좋습니다~ ㅋㅋ


롤렉스 하면은 사이클롭스를 떠올리는분들도 많으시니

지금은 논란이 있겠지만 나중에는 자연스레 받아들여질듯 합니다~ ㅎ



실내 착샷이지만 착샷도 좀 남겨 봅니다.



실내착샷1.JPG실내착샷2.JPG실내착샷3.JPG실내착샷4.JPG



비공식 타포 평균 손목사이즈(17cm ~ 17.5 cm)인 제 착샷인데 어떤가요??


서브마리너에 비해 커지긴 했지만 43mm 사이즈가 전혀 크게 느껴지지 않는건 저 뿐인가요~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고 원래의 용도가 심해 다이버 워치이니 가공할만한 방수력인데

두께도 이정도면은 준수하고.... 그런면에서 보면은 롤렉스의 기술력을 인정 안할려고 해도 인정 할수 밖에 없는듯도 싶습니다.


요즘은 자체적인 그린씰을 발행하면서 5년보증을 해주고 있는데, 이런 행보는 흡사 PP씰을 방불케해서

더욱 그 지위를 높여갈려는 의지가 아닐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실내에서만 찍다보니.....한계를 느끼다가


마침 딸아이를 봐줄 구세주가 등장해서(저희 어머니께서 와주셨습니다~ ^^)

멀리는 못가고 잠깐 아파트 정원에 출사 나갔습니다~ ㅋ




벤치에 동네 아주머니들이 담소를 나누고 계셨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시덕후질을~ 하고 왔습니다~ ㅋ



다시금 박스샷부터~~~



박스1.JPG박스2.JPG




역쉬 광은 자연광이 쵝오  ㅡㅡb



뭔가 풍성한 패키지에 다시한번 흐뭇해 합니다~ ㅎㅎ



하나하나 새마음 새뜻으로 꺼내봅니다.

아까 집에서는 딸아이 손 피해가며 찍는다고 정신없이 봐서~ ㅋ


박스3.JPG박스4.JPG박스5.JPG



혹시나 백화점 구매 계획하시는분들 풀 패키지가 뭔지 궁금하신분이 계실까봐 참고하시라고 찍어봤습니다.



다시금 꺼내봅니다~ ㅎㅎ



박스6.JPG




박스7.JPG



팩토리 박스에서 도로 원박스로 옮겨서 찍어줍니다~ ㅎㅎ



박스8.JPG박스9.JPG



따끈따근한 스탬핑과 공식 리테일가인 (일천삼백삼십만원-13,300,000원)이 적힌 택이 보입니다.

잉크도 마르지 않았을법한...^^;;;




출사(?) 나갈때 빈손으로 가면 뭔가 허전해서 같이 찍어줄 친구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비교1.JPG비교2.JPG


젬티 파워에이드와의 비교샷입니다.


43mm VS 40mm 인데 솔직히 저는 크게 차이 안나는듯도.... ^^;

두께는 차이가 나긴 합니다. 왜냐 방수가 어마무시하게 차이 나니깐요..


레드웰러 뿐 아니라 전작 씨드웰러에서도 저 베젤 사이사이 눈금이 좀 어지럽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젬티랑 놓고 보니 젬티도 나름 어지러운 베젤을 가져서 그런지 별로 그런티가 많이 나지 않고..


결정적으로 사이즈가 조금 커져서 그런지 전체적인 밸런스가 워낙 좋아서

베젤도 그렇고 러그도 그렇고 한마디로 과장 가득 보태서...

' 이보다 더 완벽한 스포츠 모델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사실 요즘 롤렉스 보다 더욱 심취해 있는

파네라이 그중에 제가 이백이라 부르고 있는

라디오미르 610과의 비교컷도 한컷~ ^^


비교3.JPG


43mm VS 45mm VS 40mm


블슷 부분이 뒤에 접힌걸 감안하고 봐도...


제눈에는 다 고만고만 합니다...^^;;;


실제 착용해봐도 두께감만 튀나게 차이나게 느껴지고

전반적인 러그투러그는 그리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ㅎ



실내착샷을 남겼으니 이번에는 야외착샷~ ^^



착샷1.JPG착샷2.JPG착샷3.JPG



러그 투 러그가 손목을 넘지 않으면서도 뭔가 존재감을 뽐내는게 저한테 저스트입니다~ ^^



혹여나 AP RO 처럼 러그 부분 디자인이 특이해서 붕뜬 느낌이 드는지 보기위해서 다른 각도 착샷을~



착샷4.JPG착샷5.JPG



사실 전 AP RO 도 손목이 좀 평평하다고 해야되나요~ 그래서 그런지

왠만한 시계는 다 잘 받습(?)니다.. ^^;;;

러그가 적당히 꺽여있어서 뜨는 느낌없이 좋습니다.


다만 어마 무시한 방수를 위해 케이스백이 서브마리너 대비 평평하지는 않아서

그 부분 때문에 조금은 뜬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딥씨의 그것처럼 아예 붕뜨는 느낌은 확실히 아닙니다.



주 5일 정장을 입는 저로서는 셔츠에 매칭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화이트 셔츠를 입고 나가서 찍어봤습니다.



착샷6.JPG착샷7.JPG착샷8.JPG



딸아이 기다린다고 급하게 찍어 오다 보니....


색감이 영.... 초보인데다가 후보정 전혀 없이 올려서

사진 퀄리티가 떨어지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어떤가요?? 셔츠에도 괜찮지 않나요?

주말이라 셔츠에 자켓까지 입고 나가기는 오버스러워서

속칭 바바리코트(?)를 입고 나간터라  코트가 같이 보이게 한컷~



착샷9.JPG



매칭 자연스럽지 않나요??


이런 매칭만 본다면은 누가 씨드웰러를 심해 다이버 워치라고... ^^;




롤렉스가 자랑하는 새로운 무브먼트


공홈6.png



탑재하고 레드네이밍을 달고 나온 씨드웰러 어떤가요??


요즘 서브마리너가 너무 많이 보인다 싶으신 분들에게는 베스트적인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저도 그중 한명입니다.


제가 시계생활 하면서 씨드를 포함해서 딱 2번 모든 시계 정리하고 하나만 남길까 했던 아이가 딱 둘인데,


그중 첫번째가 AP RO 15400

두번째가 이번 레드웰러 네요.

그만큼 만족도가 높습니다.


웨이팅이 아깝지 않을만큼 롤렉스에서 작심하고 만들지 않았나 합니다.



마지막으로 레드웰러 증명사진 한장 남기면서 득템기 마무리 할려구요~ ^^



증명1.JPG




남은 주말 잘 보내시구요~


이상 Claudio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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